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물같은 질문이지만, 시댁이나 친정쪽에서 물려 받을 재산이 얼마나 있으세요?

유산 조회수 : 4,368
작성일 : 2012-09-26 21:53:12

속물같은 질문이지만, 시댁이나 친정쪽에서 물려 받을 재산이 얼마나 있으세요?

저희는 친정쪽은 받을 거 없구요.

시댁쪽에는 시부모님이 살고 계신 집(시세 3~4억내외) 

시부모님이 공무원연금 받고 계셔서 집은 물려주신다고 하셨거든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IP : 114.204.xxx.6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6 10:00 PM (211.214.xxx.91)

    에휴.. 이런 질문 싫어요.
    일부러 로긴했어요.

  • 2. 속물적으로..ㅋㅋ
    '12.9.26 10:01 PM (59.29.xxx.69)

    시댁쪽은 현재 매매가 6억정도인 상가랑 시골땅을 (규모도 시세도 잘 몰겠으나 적진않은듯..) 아가씨네와
    나눠가질거 같네요. 친정쪽은 글쎄요..일억? 근데 양가부모님다 젊고건강하셔서 그냥 없는돈이니 생각하며 살아요ㅋㅋ

  • 3. 양쪽다
    '12.9.26 10:04 PM (114.201.xxx.231)

    없다 입니다
    그게 왜 궁금하실까요?

  • 4. ㅋㅋ
    '12.9.26 10:05 PM (211.234.xxx.248)

    빚만 오천째 갚고 있습니다만

  • 5. 남편이외동이신가??
    '12.9.26 10:10 PM (115.143.xxx.93)

    그거 다 받을 생각 하시게요??

    그냥 양가에서 받을것 없다 하고 사는게...결과론적으론 더 나을것 같네요..
    요즘 평균수명도 길어진 마당에..아직 시조부모님 살아계신 경우도 있잖아요...
    그 3-4억을 받게된들 .. 시부모님 사후일텐데.... 남편분 환갑은 되야 수중에 들어올려나..

    혹시나 시부모님 유사시 비상금으로 생각하고...없는셈치는게 나을겁니다..

  • 6. 일단
    '12.9.26 10:14 PM (99.226.xxx.5)

    외형상으로는 물려주신다는게 있긴 있어요.
    하지만 양쪽 부모님들 건강하시고, 하지만 연세가 있으시니, 그 건강도 어찌될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 보유하신 부동산이며 예금등을 모두 쓰고 가실 수 있다...생각하고 물려받을 재산은 한 푼도 없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훨씬 마음이 넉넉해집니다.
    실제로 제 친구들 중에서도 가지고 계신 돈 모두 요양병원에서 쓰고 가신 분들 많아요. 앞으로는 점점 더 그렇게 될겁니다.
    저는 부모님이 가진 재산으로 노후를 책임지시는 것만으로도 축복받은 자녀라고 생각합니다.

  • 7. 양가에 다 있ㄴ데
    '12.9.26 10:15 PM (112.152.xxx.25)

    양가에서 주신다고 합니다..
    부모님 거주 하는 집(시댁)말고 건물세가 나오는 곳이 있어요..원룸 월세~지역은 아주 좋은 곳이에요`시세보다 두배넘게 올랐다고는 해요~그렇다고 월수 천 이건 아니고~원룸이 한 6가구 정도 되다보니 300정도 나오나봐요~가게 임대로도 있으시니 일단 먹고 사는건 걱정 없으세요~
    친정도 다 처분하고 나면 1억은 떨어지겠네요 ㅡㅡ;;
    시댁은 2~3억입니다..
    몇십억도 아니고 5억도 아니지만..
    남편은 재산으로 조금이라도 분쟁의 기미가 보이면 어떡해든 설득해서 사회에 환원 시키고 우리끼리 자수성가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멋진 분이십니다 ㅋㅋㅋㅋㅋ
    저도 한때는 콩고물 안주시나...(지금은 먹고 사는거나 아이들 교육 큰문제 없어요 큰애가 12살이라서)
    그런적도 꽤 있었는데 힘들게 돈벌어보니 부모님 재산은 주시면 고마운거지만 안주시고 못주셔도 괜찬고 당연한거더근요..
    생각해보세요 나도 아득바득 일해서 겨우 먹고 살만했는데 다 큰 자식이 재산에 토끼눈처롬 빼곰히 쳐다보고 있음 얄밉고 꼴보기 싫을것 같아요..
    유산에 대한 생각을 싸악 지워버리자 저의가 하는 일이 더 잘되고 월급이 거의 3배가 늘었어요;;;;;
    한때 감나무에서 감떨어지길 바랬던 시절은 정말 쥐꼬리같은 돈으로 아둥바둥이였거든요;;;
    이게 다 마음을 비우면 채워진다는 진리인지도..먼훗날 부모님 돌아가시고 재산 처분해야 할 아득한 후에 생각할 문제라...
    정말 환원이된다면 몰라도 언젠가는 주시겠죠~하지만 받을 돈 생각하고 생활을 해본적 한번도 없습니다..
    (부모님은 절대적으로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줘야 한다고 생각하시고 정말 지혜롭고 후덕하시고 저에게 정말 잘해주시는 분들이십니다..)

  • 8. 속물같은 아닙니다
    '12.9.26 10:19 PM (58.179.xxx.233)

    속물스런 질문입니다 고객님~

  • 9. 몇 억 된다는데
    '12.9.26 10:19 PM (119.192.xxx.5)

    필요없다고 했습니다..
    저희 주실 거 있으면 어머님 실컷 쓰시라구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남편이나 저나 각자 알아서 공부하고 살아온 지라..
    끝까지 안 받고 쿨하게 살려구요..
    친정도 집 한 채 있는거 그냥 동생 가지라고 해뒀습니다..

  • 10. 아후..
    '12.9.26 10:21 PM (211.60.xxx.107)

    연금이시면 앞으로 큰병 얻으시면 님이 병원비대거나 집 담보로 돈을 빼야 할텐데

    그러고 나면 일. 이억이네요
    그돈 신경쓸 정도면 그냥 열심히 벌겠어요

    너무 없어 보이네요

  • 11.
    '12.9.26 10:23 PM (211.246.xxx.55)

    월천 댓글의 연장선에 있는 원글이네요
    스스로도 없어 보이는 질문은 익명이라도
    자제하는 게 성숙한겁니다

  • 12. 나는나
    '12.9.26 10:24 PM (39.118.xxx.40)

    시댁에서 주신다는게 있긴한데 아들 둘 장가보내면 내몫으로 남지 않을거 같아요.

  • 13. 안받아요
    '12.9.26 10:31 PM (211.234.xxx.98)

    양가 부모님 다 주실거 많습니다만
    저희는 부부가 각자 열심히 벌어 재산 있는 사람들이라 안받겠다고
    남기려 마시고 돌아가실때까지 편히 쓰시고 혹 남는 건 기부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 14. 웬지 원글씨
    '12.9.26 10:51 PM (61.105.xxx.201)

    친정 쪽 받을 유산 있었으면 이런 글 안썼을텐데 시댁 쪽 유산 있으니 은근 쓴 거 같아요.

    왜 님 친정에서는 줄 유산이 하나도 없어요? 그거부터 연구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35 오늘 목욕탕에서 충격받았어요 10 충격 2012/10/01 11,309
160234 피부과에서 .. 20 ㅇㅇ 2012/10/01 6,698
160233 해외이사짐.. 식료품은 얼마나..? 12 음식 2012/10/01 2,443
160232 나는 왕이로소이다..이 영화 재밌나요? 5 ,, 2012/10/01 1,986
160231 명절증후군 극복방법 최고봉은 어떻게 하시나요? 4 mm 2012/10/01 2,142
160230 형님댁 청소했다고 모진말하신분들.... 39 2012/10/01 12,640
160229 김밥에 유부 넣고 싶은데요 6 폭풍식욕 2012/10/01 1,662
160228 초4아이와 부산여행 동선 봐주세요. 14 여행가자 2012/10/01 2,682
160227 미드 '더티섹시머니' 어떤가요? 3 www 2012/10/01 1,510
160226 곰 며느리의 명절지난 후기. 1 봄햇살 2012/10/01 2,800
160225 아이가 옷이 자주 뜯겨져 와요...ㅠ 5 ㅠㅠ 2012/10/01 1,613
160224 고성국 예전부터 정권 하수인 노릇한 사람이죠 2 고성국 2012/10/01 1,330
160223 올레..철수 지지율이 콘크리트 인모양입니다.. 3 .. 2012/10/01 2,161
160222 이게사춘기인건지 한번 봐주세오 1 고딩맘 2012/10/01 1,516
160221 남편과 어느정도까지 크게 싸워보셨나요? 2 언제까지.... 2012/10/01 2,541
160220 첼로는 바이올린에 비해서 배우기 쉬울까요? 8 궁금 2012/10/01 6,016
160219 주입식교육이 왜 나쁜가요? 1 ㅈㅈ 2012/10/01 1,975
160218 목욕탕을 다녀 왔는데..제 몸매가..참 비루하네요 9 ... 2012/10/01 5,049
160217 고성국, 생방송서 “안철수사과 이하동문? 킥킥” 6 。。 2012/10/01 2,770
160216 젓갈 넣은 김치가 더 잘 상하나요? 7 금수저 2012/10/01 2,599
160215 학원강사 10년 차... 너무 지칩니다 30 충전 2012/10/01 16,641
160214 묵은지 요리는 항상 양념 털어내고 우려서 하는 건가요? 4 .... 2012/10/01 2,437
160213 모피 리폼 잘하는데 어디 없나요? 2 ㅋㅋ 2012/10/01 1,747
160212 죽전 할인매장 비씨비쥐 전화번호 아시나요? 궁금이 2012/10/01 940
160211 지금 대형마트 가면 사람 있을라나요? ㅎㅎㅎ 8 바람쐬로.... 2012/10/01 2,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