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나이가 오십에 접어들자 미친듯이 에트로가 좋아요
약간 네모지고 단순한 디자인의 아르니카 토트백이 사고 싶어 죽겠어요
에트로가 좋아지면 나이 들었다는 징후다는 생각이 듭니다
큰아들놈 전액 장학금 받았고 둘째아이는 1년 기숙사비 일부만 내고 학교 다니는데요, 눈 딱 감고 사고 싶어요
눈뜨고 사셔도 뭐랄 사람 없으실듯...
에뜨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괜히 후진 취급해서 그렇지 문양도 이쁘고 좋은 제품이에요.
저는 옆구리에 끼고 다니게 작은거 사고싶어요.
사세요!!!!!
50만원쯤 카드 긁고 6개월간 갚아나가야 할까봐요.
삼십대인데 알록달록 라인들어간 에트로가 이쁜데요. ^^ 얼마전에 센텀신세계에서 이십대아가씨가 들고 있던 에트로 크로스가 아른아른..
울엄마 선물받은 에트로보스턴백 뺐어가심.
아주 그것만 드심.
얼마전 매장가서 A/S도 해드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