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님이 퇴직 후 간병인 준비하세요 남자 간병인도 많이 계신가요?

간병인 조회수 : 3,561
작성일 : 2012-09-26 19:06:29

아버님이 50대 중반 이세요

퇴직하신 지 2년 정도 되신 것 같네요

1~2년동안 등산 다니시고, 여행도 다니시고 하셨는데

일을 안 하시니깐 답답해 하시는 것 같아서

이런 저런 재취업 할 만한 일들을 찾아 보시다가

간병인 준비를 하시고 계시네요

50~60대 남자 간병인도 활동이 가능할까요?

 

아버님 말씀이 경비, 간병인......말고는 재취업 자리를 찾기 힘들다고 하시네요

IP : 114.204.xxx.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9.26 7:12 PM (175.114.xxx.94)

    남자 간병인 수요는 많을 듯.

  • 2. ee
    '12.9.26 7:13 PM (114.200.xxx.10)

    존경스럽네요....
    저희아빠 40대 중반에 백수되고 지금 60중반인데도 지금까지 그냥 집에서 먹고자고 놉니다..
    아주 건강한 신체인데도 말이죠.
    부모라도 절대 존경스런 맘이 안듭니다.
    자식들이 주는 돈으로 살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 3. ...
    '12.9.26 7:30 PM (222.109.xxx.40)

    병원 생활 오래 해서 같은 병실에서 간병인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지켜 보니 3년 정도 일하면 허리 어깨 팔 다 아파서 약 먹어요.
    간병인보다 경비가 몸이 덜 상해요.

  • 4. 저희
    '12.9.26 7:33 PM (61.73.xxx.109)

    저희 엄마가 60넘으셔서 요양사 자격증 따서 일하시고 계세요
    알음알음 일자리 구하는거라 일 잘하면 취업이 불가능하지는 않아요
    남자요양사도 많구요 근데 굉장히 힘든 일이긴해요 경비가 더 나을텐데 경비일은 정말 구하기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 5. ..
    '12.9.26 9:22 PM (1.225.xxx.99)

    임금은 높아도 힘을 쓰는 직업이라 각오 하셔야해요.

  • 6. 경험자
    '12.9.27 9:45 AM (122.199.xxx.101)

    제 아버지 수술하고 입원중이실 때 여자간병인 절대 싫다고 하셔서
    남자 간병인 썼습니다. 구하기 어렵더라고요.

    처음에는 남자분이 꼼꼼하게 잘 하실까 싶었는데
    1년 남짓 간병 경력 있던 분인데 정말 프로페셔널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고요.

    단, 수요는 많고 공급은 적어서 임금은 1.5배 정도 드렸습니다.
    아버지도 아주 만족스러워 하셔서 따로 사례비 드렸고요.

    간병일이 많이 힘든 일이긴 한데,
    남자 간병인의 경우 여자 분들 보다는 더 나은 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97 [사진 멋있네요] 권총을 자기 관자놀이에 대고 액션 취하는 지강.. 7 호박덩쿨 2012/09/30 3,788
160096 나는 왜 문재인·안철수를 지지하는가 (한겨레에서) 1 ㅋㅋㅋ 2012/09/30 2,194
160095 명절에 고모 이모들이 받아먹기만 하는 이유? 8 ..... 2012/09/30 5,647
160094 日 식품 세슘검사 11만건…기준초과는 1천400건 샬랄라 2012/09/30 2,091
160093 씨크릿 걸그룹 멤버 자체 순위 동영상 1 iooioo.. 2012/09/30 2,709
160092 학위논문을 학술지에 발표했다고 표절이라니...어이쿠! 10 샬랄라 2012/09/30 3,190
160091 집까지 쫒아온 잠재 범죄자 3 잡아줘요 2012/09/30 4,889
160090 명절때마다 아프신 시어머니 11 추석 2012/09/30 5,335
160089 나이키 등 워킹화, 러닝화 신으면 정말 느낌이 다른가요? 6 아지아지 2012/09/30 6,053
160088 남편이 박근혜되면... 5 맏며느리 2012/09/30 4,462
160087 이스라엘이 이란 공격하면 어떻게 될까요 1 ㅠㅠ 2012/09/30 2,528
160086 명절날 해외여행 가는게 그렇게 부러우세요? 6 grand 2012/09/30 4,309
160085 다운계약서-후폭풍? 새누리당의 의원의 권력 남용? 2 탱자 2012/09/30 3,443
160084 ...근데 교회는 왜 다니는 건가요? 62 계산기 2012/09/30 10,366
160083 이승기나 장근석 이런사람은 결혼할때 조건다 따지겠죠? 3 skqldi.. 2012/09/30 3,664
160082 디오스 야채박스 깨졌는데 구입할수 있나요? 2 궁금 2012/09/30 2,600
160081 우와.. 추석날 교회.. 8 흠.. 2012/09/30 4,380
160080 피부관리 몇일에한번씩가나요? 1 피부마사지 2012/09/30 3,093
160079 [네이트판] 6살된 딸아이가 아빠에게 너무나 집착하고 저를 싫어.. 29 이런경우도 .. 2012/09/30 17,026
160078 코스트코 오늘 내일 중 문여나요? 2 궁금 2012/09/30 2,697
160077 윤여준 “문재인 말엔 형용사, 부사 없지만 진정성 있다” 2 그의 말 2012/09/30 7,923
160076 명절날 아침 몇시에 일어나세요? 7 .. 2012/09/30 2,734
160075 와플팬 쓰시는분들 전기가 나을까요 아님 가스불로 하는게 나을까요.. 4 와플 2012/09/30 3,458
160074 제 생각이 잘못되었나요? 17 속상해요. 2012/09/30 11,197
160073 아랑사또전 강문영 6 -- 2012/09/30 5,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