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하자 보수가 제대로 안되어 스트레스받으시는분 없으신가요

인내력테스트 조회수 : 2,093
작성일 : 2012-09-26 17:17:48

아.....2008년 입주한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나름 큰 건설회사 벽@건설에서 지은 아파트이구요.

 

이 아파트가 아마 분양하고 건축할때 회사 사정이 너무 안좋아져서 처음 짓던 A동 과 나중에 지은 B동 시공한

 

회사가 다르다나봐요. 안에 인테리어나 이런거 시공한 업체가요.

 

처음에 새아파트 입주할때 B동(나중에 상황 안좋아졌을때 인테리어시공한 동) 살았는데

 

이건 뭐....

 

하자 아닌걸 찾기가 어려운 정도..

 

그 때 전세 살았는데, 하자신고해도 AS 되지도 않고,입주하고 보일러 트니까, 벽지가 모두 찢어졌어요.

 

열이 가해지니 이유는 모르겠지만 벽지가 지진난 땅처럼 모조리 갈라지며 찢기더군요.

 

그거 전세사는 2년동안 계속 AS 해달라 해도 접수만 하고 모르쇠로 일관...

 

결군 전세만기될때까지 해결 못하고, B동보다 먼저 인테리어 시공한 A동을 사서 이사했어요.

 

이런 아파트 사기 싫었는데, 아이 교육문제와 여러가지로 거기 있을수 밖에 없었어요.

 

다행히 A동은 하자가 거의 없더군요.

 

하지만, 뭐가 고장나고 그러면 해결 되는게 없는건 똑같아요.

 

특히 벽@건설이 부도가 났다나...법정관리 들어갔다나..이러면서 더 심해지고 다들 포기하고 살아요.

 

이전에 삼@에서 지은 아파트에 살때는 하자도 거의 없었거니와 있어도 빨리 해결이 되었는데

 

이건 뭐...

 

지금도 B동에 사는 사람 만나면 다들 한숨만 쉬네요.

 

아파트만 짓고 이후로 나몰라라 하고 정말 건설사 나빠도 너~무 나빠요!

IP : 175.200.xxx.1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6 5:24 PM (116.43.xxx.12)

    입주민대표분들 모으셔서..하자보수기간내에 하자보증금이라도 찾으셔서 수리를 하세요.
    건설공사는 하자보수 보증금 잘이용 하셔야는데 모르시는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이상 건설회사 일하느라 안타까운맘에 적어 봅니다

  • 2. 원글
    '12.9.26 5:26 PM (175.200.xxx.160)

    앗, 그런가요. 그런데 하자보수기간도 끝났대요.

    저희집은 그나마 나은데, 한 동 전체가 벽지가 다 찢어져서 참...거시기한 상태에서 다들 살고 계시거든요.

    참, 소비자를 뭘로 아는건지...

    딱 한집...남편이 하자보수센터에 가서 완전 욕하고 뒤집어 엎은집은 그 다음날 도배를 다시 해줬다 하더라구요TT

  • 3. 음..
    '12.9.26 5:36 PM (175.125.xxx.117)

    저희도 새아파트 입주했는데 하자가 어찌나 많은지 정말 스트레스 대박이예요..지금 3년차인데 아직도 안끝난 문제가 있어요.

    하자보수하러와서 하는말이 "이정도는 괜찮은거다..사모님, 다른집은 더해요. 고쳐도 똑같다" 맨날 이딴 소리나 해요.
    와~ 하자보수하러 한껀 가지고도 몇번씩 와서야 겨우 고치고 그랬어요..
    그나마 남자들이 하자보수사무실 가서 뒤집으면 바로 해줍니다..
    새아파트 넌덜머리납니다.

  • 4. 원글
    '12.9.26 5:42 PM (175.200.xxx.160)

    말도 마세요.

    전세 살던 그집....뒷베란다...세탁기 놓고 하는 작은 베란다요..

    거기 벽의 아랫부분이 방수처리가 안되었는지 페인트가 다 벗겨지고 그 속 나무가 썩고..

    하자보수센터 직원을 불렀어요.

    여기 물 쓰는 베란다인데, 벽에 방수처리가 안되어있는거 같다...

    그랬더니 직원 왈...

    "아니 여기서 빨래를 하시면 어떡하나요? 빨래는 화장실 욕조에서 하셔야죠"

    아놔.....

    그집 베란다 벽 아직 해결안되었을거에요.

    나름 이름있는 건설사인데도 이정도면, 빌라나 이런곳은 안봐도 비디오일거 같네요

  • 5. 삼성물산
    '12.9.26 6:16 PM (218.236.xxx.207)

    래미안도 마찬가지에요~ 하자보수 지긋지긋하게 받았습니다~

  • 6. 힐#스테이트
    '12.9.26 7:06 PM (125.152.xxx.31)

    도 장난아닙니다.
    제대로 지은 아파트 추천해주실분???

  • 7. 헉정말요???
    '12.9.26 7:49 PM (121.161.xxx.227)

    저는 신*아 아파트에 입주하는데
    여기도 하자 많다고 난리고 계약자 게시판에 사례들을 올리는데
    솔직히 위의 것들에 비하면 우리아파트는 명품수준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85 브래지어 사이즈 어떻게해야할까요? 2 도와주세요 2012/09/26 1,339
157684 윤여준을 영입한 문재인 측 이해합니다 15 하늘아래서2.. 2012/09/26 2,487
157683 샘났구나 고추가루막 뿌리네.. .. 2012/09/26 1,312
157682 확실히 우리나라에 부자 많네요.. 19 .. 2012/09/26 5,090
157681 전자렌지에밥데우면냄새가 점순이 2012/09/26 1,099
157680 장사 아직도 목이 중요한 시대 맞나요? 6 ..... 2012/09/26 2,228
157679 미치겠어요 의사가 저더러 살빼래요. 8 뚱녀는웁니다.. 2012/09/26 5,565
157678 썰어놓은 삼겹살 구워먹는 외에 어떤 요리 가능할까요??? 9 ㅜㅜ 2012/09/26 2,115
157677 아버님이 퇴직 후 간병인 준비하세요 남자 간병인도 많이 계신가요.. 6 간병인 2012/09/26 3,380
157676 두포기만 담으려는데요.김치 감자로 풀쑤면 될까요? 1 김치 2012/09/26 1,194
157675 며느리들을 위한 시 4 ... 2012/09/26 1,555
157674 착한남자... 4 ... 2012/09/26 2,035
157673 쌀씻을때요...안떠내려가는법좀 알려주세요.. 15 행복 2012/09/26 2,497
157672 광파오븐의 대기전력이 어마어마하네요 3 이클립스74.. 2012/09/26 3,992
157671 50살. 50% 이상 저축해요 6 올렸다지운글.. 2012/09/26 3,584
157670 푸켓 스파 추천해주세요. 2 여행 2012/09/26 1,001
157669 급질// 꽃게를 그냥 쪄먹을 때 배딱지 떼고 찌나요? 5 게게 2012/09/26 1,449
157668 엘리베이터 버튼을 맨날 안눌렀네요 1 ... 2012/09/26 1,470
157667 미국 영환데요.. 5 찾아요 2012/09/26 1,166
157666 안철수씨 좀 걱정되는 것이 2 ..... 2012/09/26 1,580
157665 2-3만원대 추석 선물 뭐가 좋을까요...??? 17 고민 2012/09/26 2,569
157664 원룸에 tv 32인치가 괜찮을까요? 40인치는 되야 할까요? 2 우짜까요 2012/09/26 6,848
157663 아아...저는 어찌해야 좋을까요? 80 힘드네요 2012/09/26 18,154
157662 유치원에서 애가 맞고오면, 같이 때려라 vs 참아라. 어케 가르.. 70 2012/09/26 15,512
157661 세탁소에서 남자한복 조끼를 분실했어요 1 Keely 2012/09/26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