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류유산 했는데 추석에 시댁이랑 친정 갈 수 있을지

ㅠㅠ 조회수 : 2,573
작성일 : 2012-09-26 17:03:40
지금 소파수술 해서 회복실이 누워 있어요
깨고 나니 추석이 걱정되네요

시댁이랑 친정 가긴 가야 하는데
시댁은 한시간 친정은 한시간 반 걸려요

시댁은 차례도 있고 추석 당일 할머님 제사도 있어요
외며느리라 저 안가면 어머님 혼자 고생하실텐데 안갈 수도 없고
(여기 가끔 등장하는 막장 시어머니 아니세요. 오히려 레알 천사이심)
연휴때 가서 쉬엄쉬엄 도와드려도 되나요?

글 쓰다보니 친정은 잘 말씀드려서 안가도 될 거 같네요
엄마한테 죄송하지만ㅠ
IP : 211.246.xxx.2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2.9.26 5:05 PM (211.246.xxx.244)

    수정이 안돼서. 회복실이 누운게 아니라 회복실에ㅠㅠ

  • 2. ///
    '12.9.26 5:08 PM (119.71.xxx.56)

    차라리 외며느리라 시어머니만이면 그냥 어른께 양해만 구하고 더 나을 수도 있어요.
    저는 일때문에 시어머니보다 형님 눈치가 더 보인 적이 있어서....
    그래도 상식적인 분들이면 이런 상황에 님을 더 걱정하시지 일 생각 하시진 않을거에요.
    친정엄마야 지금 추석이 문제인가요....딸 몸도 걱정에 손주때문에 맘아프고....
    에구 저도 그런 적이 있어서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위로 드립니다.
    그냥 아무 생각 마시고 회복에만 집중하세요.
    살다보면 그럴때도 있었구나 잊혀집니다.
    아기도 다시 금방 생기고요....
    힘내세요. 건강 잘 챙기시고 잘 쉬세요.

  • 3. ....
    '12.9.26 5:11 PM (183.105.xxx.211)

    결론먼저 말씀드리면 안가시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저도 지난달 계류유산해서 수술했는데 정말 무섭더군요.
    마취도 빨리안깨고 몸도 안좋고 출혈도 많고..전 일주일은 힘든일 않고 그뒤부터 조금씩 움직였어요.
    제경우엔 손목이 아프더라구요.그게 원인인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손목이 시큰거리길래 더 조심했어요.남편도 많이 도와줬어요.저는 공주처럼 사는사람아니고 시댁,친정 도움없이 모든 김치며 반찬 만들어 먹는 보통아줌마인데도 산후조리 처럼 조심했어요.
    원글님 시어머니께서 천사표라 하시더라도 명절에 시댁가시면 가만히 있을수 있겠어요?
    가시면 일하게됩니다.그냥 몸조리 하시라 하고싶네요.

  • 4. 저도 ~!
    '12.9.26 5:42 PM (121.152.xxx.10)

    안가시는게 좋을듯~~!

    수술하신지 며칠 되지 않았으니, 그냥 쉬세요.

    명절이 이번에만 있는거 아니잖아요~ 말씀 잘 드리고 가지마세요.

    몸 관리 잘하셔야 합니다. 힘 내시고 다음엔 건강한 아이 낳으세요~~~^^

  • 5. 음..
    '12.9.26 6:22 PM (121.190.xxx.117) - 삭제된댓글

    레알 천사 시어머니시면은 가세요^^

    저 계류유산수술 3번했는데
    주말포함 나흘이면 괜찮던데..
    왕복3시간거리 구형 무거운 노트북들고 출퇴근 했어도 몸상태 괜찮아요^^

    보약 꼭 드시구요..
    혹시 유산 첫번째가 아니시면은...정밀검사 받아보시구요
    힘내세요.

  • 6. 기운 내세요.
    '12.9.26 6:44 PM (122.38.xxx.218)

    에고... 토닥토닥 위로 먼저 해 드려요.
    몸조리가 최우선이에요.
    건강체질인 사람도 몸조리 잘못하면
    온몸이 붓고 뼈마디 시리고 그래요.
    말씀 드리시고 쉬시길...

  • 7.
    '12.9.26 9:09 PM (219.250.xxx.206)

    저는 갔었어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69 감사원보면 선생과 군인들이 집중 감시대상이죠. 3 ... 2012/09/27 1,175
159068 YTN에서 싸이 빌보드 소식 전하면서 3 ...미듬이.. 2012/09/27 2,647
159067 곽 교육감, 교육감직 상실..이래요..ㅠㅠ 구속, 벌금 16 교육감 2012/09/27 2,721
159066 간과 자궁에 혹이 있다는데 한방으로 없앨 수 있나요? 18 ghfl 2012/09/27 2,359
159065 우풍막이용 커튼.극세사? 암막? 1 바람아 멈춰.. 2012/09/27 1,936
159064 코스트코 스위스산 라텍스 괜찮은가요..? 라텍스 2012/09/27 1,318
159063 혼자 사시겠다는 어르신들 두신 분들은 참 복인 듯.. 12 혼자 2012/09/27 2,616
159062 침대에서 잠자고 일어나면 허리가아프다고해요... 8 @@ 2012/09/27 4,178
159061 교사가 촌지를 안받는다고 단정하는 사람들은 또 뭡니까? 20 ..... 2012/09/27 2,359
159060 남편 자랑, 자식 자랑 지겨움 ........... 17 .... 2012/09/27 4,834
159059 봉도사는 나올수 있을까싶네요.. 4 ,,,, 2012/09/27 1,457
159058 다이어트 할때 염분섭취 금지이유? 6 궁금 2012/09/27 4,958
159057 같은 경기도에 사는 형님댁에서 명절에 모이면.. 1 ... 2012/09/27 1,408
159056 나이드니 참 외롭군요. 1 나이 2012/09/27 1,924
159055 (19)심리적인 이유로 몸에서 냄새가 나기도 할까요? 7 극구창피 2012/09/27 5,076
159054 타로점을 봤는데 울아들이 내년에 수능 원하는 학교학과에 간대요 10 타로 2012/09/27 3,235
159053 민변, 투표시간 연장을 위한 헌법소원 청구인단 모집 7 그랜드 2012/09/27 1,041
159052 과외샘도 괜찮은 직업일까요? 8 멘붕 2012/09/27 3,787
159051 부모님 한 분 되시면 대개 장남이 모시지요? 23 장남 2012/09/27 4,236
159050 다들 명절보너스 얼마 나오셨어요? 21 ... 2012/09/27 4,692
159049 아빠가 바람피면 아들이 하는말. 7 바람 2012/09/27 3,178
159048 곽노현은 징역 8개월보다 선관위에 물어줄 9 ... 2012/09/27 2,336
159047 친정에 가는 문제... 7 고민 2012/09/27 2,082
159046 친정 가져가려고 인터넷으로 산 과일 세트.. 3 ... 2012/09/27 1,752
159045 양도소득세 다운계약서에 관해 부동산 2012/09/27 2,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