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도 고민되고 걱정되는부분들이있지만 그보다 더 큰숙제가
제앞에있어요
혼자 며느리는아닌데 어느순간 다들 시누도 동서도 시댁에 발걸음을 안하게되는상황속에서
정말 음식도 잘못하는 제가 이 모든걸 다 맡게되어버린상황인데요
아이들삼촌 그러니까 시동생이 결혼을 앞두고있어요
추석지나고 한다는데
문젠 옛날처럼 집에서 음식만들고 그러신다고합니다
미리 시댁에 하루전날 내려가야하겠죠..
동네 아줌마들 몇번도와주실려나 모르겠는데 그분들 말도많으시고.... 잘못하면 소리도 엄청크셔셔
나무라시는듯해요....
제가 여지껏 잔치해도 결혼식가서 먹기만하고... 이렇게 집손님따로챙겨 음식만들고 대접하고
그런적이 없었습니다 .
요즘은 결혼하면 집에서 다 만들고하나요.....시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