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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도 집에서 잔치음식들 다 하시나요??

신경쓰여 조회수 : 2,173
작성일 : 2012-09-26 16:19:28

추석도 고민되고 걱정되는부분들이있지만 그보다 더 큰숙제가

제앞에있어요

혼자 며느리는아닌데 어느순간 다들 시누도 동서도 시댁에 발걸음을 안하게되는상황속에서

정말 음식도 잘못하는 제가 이 모든걸 다 맡게되어버린상황인데요

아이들삼촌 그러니까 시동생이 결혼을 앞두고있어요

추석지나고 한다는데

문젠 옛날처럼 집에서 음식만들고 그러신다고합니다

미리 시댁에 하루전날 내려가야하겠죠..

동네 아줌마들 몇번도와주실려나 모르겠는데 그분들 말도많으시고.... 잘못하면 소리도 엄청크셔셔

나무라시는듯해요....

제가 여지껏 잔치해도 결혼식가서 먹기만하고... 이렇게 집손님따로챙겨 음식만들고 대접하고

그런적이 없었습니다 .

요즘은 결혼하면 집에서 다 만들고하나요.....시골입니다 .

IP : 119.64.xxx.1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2.9.26 4:24 PM (119.64.xxx.179)

    음식하는것도 힘들지만 ...동네분들 말들이 좀 많으셔셔 ...ㅜ
    재밋긴하지만 은근 신경쓰이잖아요..
    집에서 손님대접해야하구요......

  • 2. 시골이면
    '12.9.26 4:27 PM (112.148.xxx.143)

    만듭니다... 떡도 여러가지 맞추기도 하지만 저희는 송편도 엄청나게 많이 했어요... 멀리서 오는 손님 차에 실어 보낸다고... 또 결혼식 끝나고 그냥 안돌아 가십니다... 혼주집으로 다 와요... 먹고 마시고... 저 그 뒤치닥거리 하다가 기절할뻔 했어요... 뭐 내와라...더 없냐...
    그래도 결혼식인데 시누이와 동서 와야 하는거 아닐까요?

  • 3. ...
    '12.9.26 4:57 PM (111.65.xxx.115)

    이상하게 원글님의 아랫쪽 댓글엔 초록색이 없네요?

  • 4. 블루
    '12.9.27 12:34 AM (219.240.xxx.173)

    저도 시골이고 시동생결혼 했는데 내가 주관하는게 아니고 시어머니가 주관해서 하시니까 그냥 전날 내려가서 일하면 되요. 전 줄곧 설거지만 했는데 그래도 어머니는 니가 내려와서 설거지 해주니까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시골 동네분들 말이 많아도 그냥 웃으며 네네 하시고 음식은 다들 알아서들 하시고
    결혼 끝나고도 다 알아서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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