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글 여자 간병인이 남자 환자 목욕시킬때

... 조회수 : 7,754
작성일 : 2012-09-26 13:55:47

아랫글 보다가요,

간병인은 주로 여자분들이 많이 하잖아요.

남자 여자 환자 구분없이 목욕 시키시는거 당연하다고 하셨는데,

물론 그럴라고 간병인도 쓰고 하는 거지만,

아무래도 남자 환자 입장에서는 여자가 목욕 시켜준다면 좀 수치스러울수도 있지 않을까요?

중환자들이 나이많은 분들이 많으시긴해도

간혹 젊은 남자분들도 있고 몸만 불편하고 정신이 말짱하신분들도 많잖아요.

그럼 남자 의사들은 어떻게 애기받고 여자 환자들 수술하고 치료하겠냐 할 수 도 있지만

그래도 목욕은 몇 일마다 한 번씩 계속 해줘야 하는 거고 수술하고는 또 다르잖아요.

 

IP : 222.101.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9.26 1:59 PM (211.237.xxx.204)

    젊은 남자환자들 목욕시키는 경우는 별로 없어요.

    그런 분들은 팬티는 입히고 시키겠지요.. (2~30대 젊은 남자들)
    그리고 요양환자 같은 경우는 남자여자 이런 개념이 별로 없습니다.
    그냥 몸이죠..

  • 2. 제가
    '12.9.26 2:01 PM (180.230.xxx.76) - 삭제된댓글

    제가 치매환자 병동에서 봉사활동을 했는데요.
    여자 간병인들이 남자환자들 기저귀 다 갈아주더군요. 그 냄새에 정말 고개를 들 수가 없을 정도인데
    그 분들 보면서 정말 천사가 따로없구나~했어요.
    그 분들 남자 기저귀 갈아주는거 아무렇지 않고요. 보는 저도 아무렇지 않더라구요.
    그냥 환자..
    그런데 되리어 그 치매환자 남자분들이 욕을 하면서 내 것 만졌다 라고 억지소리를 하더라구요.
    그 솔리 듣고도 그냥 웃으면서 지나치시더라구요.
    그냥 환자일 뿐입니다.

  • 3. ...
    '12.9.26 2:03 PM (222.101.xxx.84)

    흠... 그렇군요.
    물론 간병인 분들이야 그런 직업 정신 가지고 일하시는건 당연하시겠지만
    문득 보살핌을 받는 남자 환자분들은 어떠실까 궁금해지더라구요.

  • 4. ...
    '12.9.26 2:10 PM (59.86.xxx.85)

    목욕을 못할정도고 간병인을 쓸정도면 중환자잖아요
    그리고 중환자로병원에있으면 다비숫한환자들끼리 있어서 거기분위기로 갑니다
    즉 목욕시켜주는데 수치스러운생각안드는 분위기가 되는거지요
    간병인하는분들 다들 연세많은 중년들이고 경험들이 많아서 아주 익숙하게 환자를 대해줍니다

  • 5. 아무리
    '12.9.26 2:49 PM (27.115.xxx.121)

    아무리 남자여자 이런개념이 없다고하더라도
    의식은 그대로인 환자 본인도 그렇게 생각할까요?

  • 6. 쓸개코
    '12.9.26 3:47 PM (122.36.xxx.111)

    간병인 아주머니들 말씀들어보면 여자환자보다 오히려 간병하기가 쉽다고 해요.
    목욕시키고 아랫도리 씻기는것도 여자환자가 더 힘들고
    여러모로 여자분들이 요구조건이 까다롭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11 기가드센사람이 약한사람을 화이트스카이.. 2012/10/16 1,283
166510 한경희생활과학 한경희 스팀청소기 슬림앤라이트 알파 SI-3700.. 복숭아사랑 2012/10/16 853
166509 까사미아 까사온 소파 어떤가요? 5 ... 2012/10/16 4,872
166508 신의폐인님들... 25 행복해 2012/10/16 3,106
166507 입병(곰팡이)가 계속 나는데 속이 안 좋은걸까요;; --- 2012/10/16 1,158
166506 대추차,요즘 막 딴 대추로 하나요? 아님 말린대추로 하나요? 3 방법 2012/10/16 1,949
166505 사는게 재미가 없네요 4 .. 2012/10/16 2,151
166504 헤이리 마을,프로방스마을?,쁘띠프랑스 이곳으로 9 여행 2012/10/16 3,199
166503 우드브리켓 사용해본신분,,, 어떤가요? ㅣㅣ 2012/10/16 4,099
166502 역대 대선에서 2 토론회 2012/10/16 901
166501 절임배추...괜찮은 판매처 없을까요? 8 김장하는새댁.. 2012/10/16 2,003
166500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4 복부초음파 2012/10/16 1,172
166499 사주 풀이 잘 하는 곳 어디 없을까요? 1 사주 2012/10/16 1,914
166498 남편이 이 밤에 와서 명품지갑 사고 싶다고 골랐는데... 봐주셔.. 13 도라지갑 2012/10/16 3,415
166497 셔링점퍼 라라로리 2012/10/16 675
166496 모공에 mts 효과 진짜 좋아요. 14 피부미인 2012/10/16 14,508
166495 가끔 꿈이 맞는 분 계세요? 11 -- 2012/10/16 2,522
166494 집들이 선물 2 선물 2012/10/16 1,380
166493 대선 캠프 출입기자들의 솔직 토크 - 시사인 기사 펌 - 한번 .. 8 티티카카 2012/10/16 2,256
166492 페티 김은 왜.... 8 궁금 2012/10/16 3,396
166491 아픈데 병원 안가면서 옆사람 들들볶는사람 12 2012/10/16 2,407
166490 귀바퀴 한 쪽이 빨갛데 저녁에 무슨 약을 먹일수도 없고,, 1 2012/10/16 735
166489 어휴..벌어진입이라고 말을 함부로하네요.. 5 .. 2012/10/16 2,027
166488 초등아이 학교상담 신청안했는데요.. 1 .. 2012/10/16 1,568
166487 자식에게 애정없는 부모도 있나봐요. 7 설마했는데... 2012/10/16 3,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