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부모님 얼마 드리나요?

새댁 조회수 : 2,523
작성일 : 2012-09-26 12:41:47
이제 갓 결혼한 새댁이구요 결혼해서 첫 명절이예요.
미혼 땐 명절 신경써본 적 없구요;;
그래서 감이 없는데..
추석, 설 쇠면서 부모님께 용돈 얼마나 드리면 적절할까요?
참고로 저희 이번 추석은 시누네서 하기로 했구요(어머님 편찮으셔서)
하루 자고 올거고, 제사니 뭐니 이런 건 없는데, 우리 시누나 어머니나 거하게 상다리 휘어지도록 차리는 스타일이세요.
이런 경우 시누네도 성의표시 해야 할 거 같은데..
부모님과 시누이에게 각각 어느 정도 하면 될까요?

저희 친정은 큰집이 아니어서 큰집으로 다같이 갑니다.
그래서 친정에서 뭐 하는 건 없고요
저희도 같이 큰집에 가서 명절 쇨 가능성이 많은데..
친정 부모님껜 얼마 하는 게 좋을까요?
양쪽 똑같이 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시댁 쪽은 반찬값이며 많이 들 것 같으니 더 드려야 하나 싶기도 하고..
조언 좀 부탁드려요 ^^
IP : 203.226.xxx.1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6 12:46 PM (125.184.xxx.44)

    한번 하면 계속 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서
    부모님은 20~30만원(이건 형편껏 하시면 될 것 같구요),
    제사가 없다고 하시니 시누네는 선물하나 사가시는게 어떨까요 ?
    정관정 홍삼이나 영양제 좋은걸로 시누네 부부 드시라고 해도 좋을 것 같은데요.

  • 2. ㅇㅇㅇ
    '12.9.26 1:07 PM (124.136.xxx.22)

    전 두번째 명절인데
    양가 20씩 드려요^^
    시누 집에만 10 정도 더 할당해서 드림 될 것 같아 보여요.

  • 3. 새댁
    '12.9.26 1:21 PM (175.193.xxx.39)

    정말 감사해요.
    남편에게도 댓글들 보여줄려구요^^

  • 4. ㅁㅁ
    '12.9.26 2:04 PM (58.226.xxx.146)

    양가 부모님 용돈은 네 분 각각 님네 가정 상황에 맞게 드리시고,
    명절을 보내는 시누에게도 명절비로 10만원쯤 드리셔야 할 거에요.
    나중에 어머님 회복하셔서 시댁에서 명절 보내면, 제사 안지내더라도 식구들 모여서 먹는 음식 장만하는 비용 드리는 것과 같은 개념으로요.
    저는 명절비를 아주버님네와 둘이 나눠서 내요.
    때마다 다른데, 부모님 아주버님 저희집, 큰시누네까지 네 집이 먹고 싸가는 양에 맞춰서 음식 장만하고
    15-20만원 드려요. 두 집이 합쳐서 30-40만원선에서 명절 음식 준비해요.
    어머님이 조금 보태실 때도 있고, 남아서 한집당 한 박스씩 과일 사거나 꽃게 사서 게장 담그기도 하고요.
    원글님 댁 명절비는 10만원 정도 드리는거면 될 것같아요.

  • 5. 새댁
    '12.9.26 3:20 PM (175.193.xxx.39)

    저희가 형제는 시누랑 남편 둘 뿐이구요, 따로 찾아오는 친척은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기본으로 들어가는 비용 있을테니 말씀하신대로 10만원 정도 해야 할 것 같네요. 조카 선물 하나 사가고요ㅎ
    댓글 보면서 어떤 기준으로 생각해야 하는지 감을 잡게 됐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205 서울시 코스트코... 둘다 찌질합니다.. 13 루나틱 2012/10/16 1,860
166204 차범근,김기덕,문재인 2 2012/10/16 2,266
166203 용도변경땜에 걸려서 벌금내는 경우 많나요?? .. 2012/10/16 870
166202 장모님께 선물하려… 가로수 뽑아가 1 호박덩쿨 2012/10/16 1,657
166201 디카로 찍은 사진 스마트폰번호만 가지고 보낼수 있나요? 3 가을 2012/10/16 1,378
166200 입병에 좋은 것들 알려주세요! 다 해볼 거예요! 23 ㅠㅜ 2012/10/16 9,065
166199 밤 12시 넘어서까지 빨래하는 것 1 짜증나 2012/10/16 1,124
166198 머저리같은 특검 이상은 벌써 해외로 도피했네요. 7 짜증 2012/10/16 1,409
166197 결국 박원순 시장 완패로 끝날거에요 16 데칼로 2012/10/16 2,174
166196 저도 저희 아이 칭찬 2 다정한 2012/10/16 1,107
166195 꿈해몽 부탁해요 장미 2012/10/16 1,090
166194 병치레 잦던 아이가 정말 튼튼해진 이유 10 비법? 2012/10/16 3,711
166193 오늘 뉴스에 나오는 쌀 사기판매자 알수있을까요? 쌀 사야해요.. 2012/10/16 1,198
166192 쉬는시간과 점심시간이 싫다는 우리아들을 어쩌면 좋죠??? 9 도움요청.... 2012/10/16 2,192
166191 만성 위염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7 ㅜㅜㅜ 2012/10/16 2,606
166190 현금을 어떻하는게 좋을까요~ 1 현금~ 2012/10/16 1,312
166189 (기사) '배짱영업' 코스트코, 욕하면서도 가는 이유 착한엄마 2012/10/16 1,684
166188 제 경우 봐주세요..정말 자존감이 낮은걸까요? 6 자존감 2012/10/16 1,916
166187 82가 너무 좋아요 ^^ 3 ,,,,, 2012/10/16 1,246
166186 산만한아이에 대해 여쭤봅니다. 5 콩쥐 2012/10/16 1,617
166185 제 아이 칭찬합니다. 4 ... 2012/10/16 1,183
166184 세입자가 만기보다 9일먼저 이사를 가는데... 5 월세계산 2012/10/16 2,319
166183 어떤 도배지가 예쁜가요? ... 2012/10/16 1,765
166182 머리가 깨질듯 아프고 어지러운 증상이 뭘까요? 10 병원에서도몰.. 2012/10/16 14,235
166181 집에 물이 새서 고친 비용 처리..보험 문의요 1 보험 2012/10/16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