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해외여행이라면 어떤 여행이 더 끌리세요?

만약에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12-09-26 12:40:39

큰아이 엄마 친구들과 계모임을 오래 해왔는데, 저희끼리 몇년간 여행계획을 잡아 돈을 모았거든요.

 

일행은 거의 30명에 가까워서 워낙 많기도 하고,

해외여행경험은 처음이신분들도 계세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괌이나 사이판, 세부같은 가까운곳 생각하다가,

태국쪽으로 가격이 좋아서 다시 알아보고 있구요.

 

첫번째여행

센타라그랜드미자리

5성급리조트고 워터파크 수준의 슬라이드 몇몇 갖추어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아요.

보난자 프로그램이라고 150만원정도 미리 걸어 두면 호텔내에서 250만원정도 사용가능하다고 해서

미리 폴보드로 예약할 필요없이도 리조트내에서 풀바이용하거나, 저녁식사 어느정도 해결될것 같구요.

 

주변 마사지샾 이용하고, 오는길에 픽업예약하면서 쇼핑센터 들러 달라고 해서 간단한 간식, 쇼핑 즐길 계획이고,

중간에 아이들 키즈 클럽 맡기고 함께 쇼핑정도 나갔다 올수도 있을것 같아요.

썽태우나 택시 이용할 생각이에요.

 

마지막날 애들좋아한다는 카오키여우오픈주 동물원 들렀다가 돌아오는 휴양여행이 될것 같아요.

 

 

두번째여행

이 여행은 랜드사와 조인해서 저희개별 패키지를 만드는 거에요.

이왕 태국까지 갔으니,

수상시장이나, 왕궁관광, 농눅빌리지나, 악어쇼같은 동물쇼관람과 밤에 쇼하나쯤 추가하고

애들 크루즈와 해양스포츠 넣어 패키지로 움직이는거에요.

정말 호텔수영장에 발담글 틈이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호텔은 그럼 3성급정도나 레지던스로 해도 충분할것 같기도 하고.....

대신 기억에 남는 관광위주로 여행을 짜는거죠.

현지 레스토랑이용하구요. 교통은 여행사 버스이용하는거구요

 

 입장료나 체험료등을 포함하자면 두 여행간에 차이는 크지 않아요.

여행의 성격이 다른거죠.

 

솔직히 전 한번도 패키지 프로그램을 안 따라 다녀봐서

휴양지가 늘 거기서 거기라서....

두번째 여행도 혹하긴 해요.

인솔하는 제 입장에서 여행사에 맡기면 되는터라 편하기도 하고....

 

만약, 처음 해외여행이라면 어떤 여행에 더 기억에 남을까요?

IP : 125.128.xxx.1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6 12:46 PM (39.121.xxx.65)

    인원이 그렇게 많다면 패키지 추천해드려요.
    아마 그 팀만 따로 팀을 꾸려줄꺼예요.
    패키지 추천이유는 인원이 그렇게 많으면 통제가 어려워요.
    누군가 리더가 있어야할 상황인데 그러면 서로 감정상하기 딱 좋구요.
    각자 또 의견들이 다 달라서 기분좋게 떠난 여행 기분 상하다 오는 경우 생기거든요.
    자유여행은 혼자 혹은 가족 아님 소수의 친구들끼리는 정말 좋지만
    그리 인원많으면 절대~~~!!

  • 2. 처음이라면
    '12.9.26 12:47 PM (116.33.xxx.151)

    두번째이긴하지만...
    다른분들중...태국에 안가보신분들이 많을까요?

  • 3. ......
    '12.9.26 12:49 PM (124.216.xxx.41)

    인원이 너무너무 많네요 패키지 가세요 인원이 많을땐 시키는 대로 하는 패키지가 딱이죠
    조금 프리하게 놀려다가 한사람이 한번만 입대도 30번이고 그 많은 사람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수도 없고 총대매면 분명히 불만있는 사람은 있게 마련입니다
    패키지 스케줄 쫙 돌려서 다 ok한다면 군소리 안하기로 하고 가세요
    첫번째는 자유 여행이지요? 마사지샵이든 쇼핑이든 택시를 타든 다 떼로 못다녀요
    가서도 각자 맘맞는 사람 몇명끼리 움직일 수밖에 없는데 어떤 식으로 다닐지도 문제구요
    패키지로 하면 한팀으로 묶어다녀서 재미있을것 같네요

  • 4. 원글
    '12.9.26 12:49 PM (125.128.xxx.133)

    추천감사해요. ^^
    네 태국은 다 첨이래요.
    저도 푸켓이랑 방콕 쪽은 두번다녀왔는데, 늘 아이들때문에 리조트 위주로 머물고
    한나절 시티투어 하고 한나절 섬다녀오는정도만 일정을 잡았었어요

    한나절 시티투어도 워낙 힘들어 하던 애들때문에
    그냥 리조트에서 쉴까 싶기도 한데 역시 그럼 너무 남는게 없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 5. ......
    '12.9.26 12:59 PM (124.216.xxx.41)

    애들이야 리조트를 제일 좋아하지만 저라면 리조트는 한두번 경험한걸로 족하다고 봐요
    요즘 우리 애들이 다른나라에 관심이 많은데 태국책을 보곤 왕궁이랑 수산시장이 보고 싶다해요
    나중에 여행 얘기를 해도 태국에 갔는데 유명한 어디어디 갔다하면 기억에 많이 남을거 같고 저도 외국가면 그나라를 알수 있는관광지로 가고 싶어요
    패키지가 힘들죠 태국은 특히 더운데
    애들한테 힘들거라 생각해요
    근데 그 인원은 자유여행이 불가능하기땜에 패키지를 권하는거예요
    계획을 잘짜서 리조트에서도 놀고 관광도 하면 딱 좋은데 누가 한명 총대매면 힘들어져요
    태국패키지는 빡빡하긴 하던데 그래도 동남아중에 그 나라 문물을 알수있는건 태국만한데가 없는거 같아요
    근데 태국은 덥다는거 ...애들은 더우면 엄청 짜증내는데
    꼭 그 인원이 한꺼번에 다 다녀와야하나요
    열명씩 따로 가시지 그럼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질텐데요

  • 6. 바이올렛
    '12.9.26 12:59 PM (110.14.xxx.164)

    다 참이면 두번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74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인권조례안] 반대 2 원더걸스 2012/10/05 879
160673 입안에 허는거....... 11 입병 2012/10/05 1,788
160672 김장훈&싸이..조금 다른 스토리도 있습니다 23 ... 2012/10/05 14,881
160671 구미 불산사고 특별재난지역선포하고 농축산물폐기해야합니다. 12 불산사고 2012/10/05 2,766
160670 아랑사또전 홍련은 왜 4 .. 2012/10/05 1,908
160669 한일샘 영문법 어디서 들을수있나요?? 3 중2맘 2012/10/05 2,341
160668 손연재 갈라쇼 설국 2012/10/05 2,052
160667 이노래를 찾아주세요! 2 답답 ㅠㅠ 2012/10/05 944
160666 기껏 댓글 달았더니 1 뻘짓 2012/10/05 855
160665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과외비 2012/10/05 523
160664 특목고에서 일반고 전학(2) 3 어제에 이어.. 2012/10/05 3,501
160663 애니팡 하트 5 달팽이 2012/10/05 2,637
160662 백화점 정상 매장이요 3 질문 2012/10/05 1,121
160661 82쿡의 전설 ㅋㅋㅋ 2 무명씨 2012/10/05 2,769
160660 저렴이중 아이라이너 추천 부탁드려요^^ 24 아이라이너 2012/10/05 3,917
160659 애 낳은지 세달째.. 이뻐지고 싶어요~ 3 팁공유 2012/10/05 1,369
160658 다이아몬드가 재테크가 되나요? 6 궁금맘 2012/10/05 2,932
160657 검은색 숏재킷이나 볼레로 사고 싶어요 1 부탁해요 2012/10/05 826
160656 김장훈 생각보다 심각하네요...;;;;;;;;;; 20 흠냐 2012/10/05 17,134
160655 울릉도 여행정보좀 3 꿈꾸는나방 2012/10/05 2,890
160654 애인 사이의 '권태기'란 뭔가요? 1 ..... 2012/10/05 2,100
160653 주방세제를 사용할때 풀어쓰는것과 짜서 바로쓰는것 9 ^^ 2012/10/05 1,797
160652 사랑니 발치 고민..ㅜ_ㅜ 11 무서워 2012/10/05 2,386
160651 (급해결) 어이없는 구의원 어디다 얘기하나요 4 82 2012/10/05 839
160650 다운계약서 전혀 문제 없는거에요 - 박근혜도 했나봐요 2 Tranqu.. 2012/10/05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