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첨으로 캠핑을 10월 초에 가게 됐는데 애들이 초1,초4 둘이예요.
텐트에서 자야 하는데 옷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여름에 휴가를 못가서 애들이 넘 기대하는데 초보에게 조언 부탁드려요^^
난생 첨으로 캠핑을 10월 초에 가게 됐는데 애들이 초1,초4 둘이예요.
텐트에서 자야 하는데 옷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여름에 휴가를 못가서 애들이 넘 기대하는데 초보에게 조언 부탁드려요^^
이번주말부터 기온이 좀 떨어진다던데..좀 추울거 같네요..옷 단디입혀야 할듯요..
캠핑 한번 시작하면 계속 다니실텐데, 침낭은 있으세요? 장만하셔요.
밤, 새벽에 이슬도 내리고 하니 계절 상관없이 바람막이 필수고요.
당근 없어요.
준비 해야 겠네요.
또 애들과 갈때 꼭 필요한거 있나요?
바닥에 한기 안올라오는 깔개 깔고 이불 깔고 덮고 하면 안 추워요.
이불 준비하실 수 있다면 침낭은 아직 안사셔도 될듯한데.
바닥만 잘 깔아 주면 무리없어요.
추워요~ 전기요 가져가세요. 안 무겁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요.
저번주에 다녀왔는데 저희는 구스다운 침낭 가져갔었거든요.
작년 이맘때 캠핑갔는데 긴옷입고 각자 침낭 하나씩 들어가서 잤는데 하나도 안추웠어요 아침엔 오히려 더웠죠 아직까진 괜찮지싶네요
아주 추울때 다닐건 아니니 바닥에 깔 가벼운 놀이방매트 갖고 가도 괜찮겠네요^^
밑에 바닥깔개 스폰지 처럼 된거 깔고
침낭 들어가면 하나도 안추워요.
침낭 아니더라도 극세사 깔고 덥었는데 괜찮아요.
바닥에 습기 올라오지 않게ㅈ단디 준비하는게 중요.
지난주에 캠핑 다녀왔는데...낮엔 반팔 -.-
밤이라고 그닥 춥지 않았어요
전기요 있으심 가져가시면 딱!인데...혹시 없으시면 바닥매트 두툼하게 까시고
이불은 좀 두툼한 걸로 가져가시는게 좋아요
한일요 대짜리 2만냥이면 구입하더라구요
아주 잘 썼어요 ^^
바닥에 기본적은로 비닐(김장비닐같은거)은 꼭 까세요.습기가 안올라와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윗공기보다 아랫쪽이 차서 추운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준비 히시겠죠? 애들 너무 좋아라 합니다.
비닐,렌턴 있는데 잘 됐네요~
지난주 다녀왔고 추석연휴 마지막날 또 갈거에요.
바닥에 방수포+두툼한 매트 까시고, 전기장판 하나 가져가시면 오히려 덥습니다 ㅋㅋ
침낭은 저희가 아직 안사서 솜이불 하나 가져가서 옆으로 해서 세식구 덮었는데 충분합니다.
이불 개어서 노끈으로 꽉 묶어 가면 부피도 안차지 해요.
추워요, 그것도 너~~~무 추워요, 밤엔,
텐트 밖으로 머리 내놓고 누워 (가능할까?) 깜깜한 밤에 하늘을 꼭 보시기 바랍니다.
비어있는 옆 데크에 살짝 누워도 되겠죠.
도시의 밤하늘과는 비교할수 없답니다.^^
지난주말에는 밤에도 안 추웠어요.
저희 애는 낮에 등산하고 덥다고 수영장에서 물놀이까지^^;; 그렇게 놀고도 감기 안 걸릴만큼 밤에 괜찮았는데 추석 지나면 쌀쌀해질 거예요.
휴양림이나 강원도면 좀 더 춥고요. 가까운 경기도권은 또 덜 춥더라구요.
아직 꾸준히 캠핑 다닐 계획이 아니면 침낭까지 살 필요는 없을 거 같구요.
놀이방매트는 무거워서 거추장스럽고 텐트안에 까는 매트 있어요. 많이 비싸지 않으니까 가벼운 걸로 준비하세요. 그리고 이불 가져가셔도 괜찮아요.
으리으리하게 집을 짓고 캠핑 하면서 종일 아이패드랑 스마트폰 끼고 있는 부모, 애들 보면 좀 한숨 나오는데 원글님에 아이들은 기대하고 있다니까 즐겁게 놀거라 생각해요.
캠핑장 규모에 따라서 배드민턴 가지고 가서 아이들이랑 엄마,아빠가 복식으로 치면 재밌고 또 가족이 다 같이 할 수 있는 보드게임 챙겨 가세요. 쉬운 코스 산을 끼고 있으면 등산도 좋아요.
침낭 꼭 준비하세요. 춥습니다.
그리고 -마쉬멜로-준비해가셔서 꼬치에 꼽아서 구워드세요.
재미있습니다.^^:
몇년전에 코스코에서 오만원정도에 산 오리털이불이 털이 많이 날려서 침낭가방에 넣고 캠핑갈때 가지고 다녀요.
요맘때는 침낭보다 사용하기 편하더군요.
간절기 캠핑 잠자리의 최대 이슈는 바닥한기를 어떻게 차단하느냐에요. 밤기온이 10도 안팎이라 긴팔입고 솜이불만 덮어도 춥지는 않은데 바닥한기때문에 추운겁니다. 자, 솔루션 제시 들어갑니다.
1. 텐트 밑에는 반드시 방수포를 깔아준다 -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제거(하우스용 비닐도 좋고, 방수되는거면 다됩니다. 다만 텐트 사이즈보다 1-2센티 안으로 들어가게 깔아야 합니다. 안그러면 빗물 또는 이슬이 방수포 타고 바닥에 스며들어 습기 올라옵니다.
2. 텐트 안에 이너그라운드 시트 깔아준다 - 이너그라운드시트는 한기차단용으로 한쪽이 방수가 되는 재질, 반대쪽이 이불재질인 전문제품이 있는데 이걸 구하실 수 없다면 은박돗자리 깔아주시면 됩니다. 가급적 텐트바닥 전체를 덮어주는게 일부만 덮는 것보다 2도 정도 온도가 높습니다.
3. 이너 그라운드 시트 위에 발포매트 깔아준다 - 발포매트라고 검색해보시면 엠보싱 재질로 되어 있는 접이식 매트가 여러개 나와요. 그냥 적당한 가격으로 사주시면 됩니다. 두겹으로 깔아주는게 좋으니 텐트 사이즈 실측해서 구매하세요. 보통 1개가 2단으로 접어서 사용가능하니 3개 구매해야 두겹으로 까는게 가능합니다.
4. 발포매트 위에 전기요를 깔아준다 - 전기요는 전기사용이 가능한 캠핑장이라는 것을 전제로 말씀드리며 전기장판은 부하가 커서 힘들고 반드시 전기요를 구하세요. 보국전자나 삼양이 유명한데 그 외 저가형 구하시면 되요. 필수는 아닙니다.
5. 전기요 위에 얇은 이불을 깔아준다 - 이건 발포매트의 뽁뽁이와 전기요의 열선 부분이 피부에 배기는 것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열을 품고 있는 역할을 해주죠.
6. 그 위에 침낭 또는 이불을 깔아준다 - 미리 깔아두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베개도 꼭 챙기세요. 편안함 잠자리와 입돌아가는 것을 방지합니다.
7. 마지막 잠들기 10분전 핫팩을 발쪽에 넣어두면 온기가 이불안에 계속 전달되어 좋습니다.
위 시스템에서 전기요, 이너그라운드 시트는 선택, 나머지는 필수입니다.
캠핑 전문가님 말씀대로!!!!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 차단이 제일 중요해요.
지난주 강원도 해발 700미터 캠핑장 밤에 7도였어요
낮엔 반팔....
전기 안쓰고 내한온도 -7도 침낭안에서 다른 난방기구 없이 자도 따뜻했는데...
얼굴은 시렵더라구요. 차가운 공기.
핫팩 몇개 챙겨 가시면 도움이 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