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 전 부부싸움~ 이라는 제목으로 글 올렸습니다..

답답해서 조회수 : 3,960
작성일 : 2012-09-26 11:36:18

역시... 답을 구해주세요~~ 따끔하게 질책해주세요는 아니랍니다

맘이 약하고 눈물도 많고 상처도 깊게 받는 편이라.. .그냥 따뜻한 말로 보듬어 주시거나,

도움되는 말씀 있으면 해주시면 아주아주 감사해요....

지금은  저와 애들만 친정에 가서 생활하는 그러니까 집 떠나서 3일째입니다.

(제가 몸에 상처를 많이 입어 친정엄마께서 좀 병원도 데리고 다니고 애들 좀 봐줘야하고 자네는 회사 나가야 하니까

해서 친정에 짐 조금싸서 가 있는 상태)

월요일 오전에 크게 터졌습니다

결혼초부터 친정에 이래저래 도움받아왔고(물론 돈 문제도, 육아도) 지금껏 사위는 무슨 대감 모시듯 해왔는데,

싸움이 나니까 막말이 장난 아니더군요. 그래서 저도 눈이 확 뒤집혔습니다

사건의 전말은...

2년전인가 술집여자 사진을 아이폰에 넣고 왔는데 돈많은 후배가 애인삼으려는 애와 그 친구들인데 사진찍은 곳은 까페다

근데 옷걸이가 있어서 물어보니까 아, 커피 마시고 나와서 2차 갔다. 그래서 옷들이 다 너무 야하지 않냐 그랬더니 업소여자인데 돈많은 후배가 그중 하나 맘에 들어서 애인 삼으려고 하는데 마침 자기(울 남편)랑 약속있어 나오는데 데리고 나왔다..... 거짓말 같죠... 그때는 대충 다투고 믿어줬어요...

그 후로 여직원들 새벽에 해대는 문자 잘 갔냐 걱정된다 사장님 술 너무 마시지 자세요 몸 건강 챙기세요.. .비서도 아니고 유부남을 왜 자기가 챙기는지... 가족과 함께 강변북로 달려오면서 ㅋㅋㅋㅎㅎ 여직원과 신나게 문자질.. 서로 사진도 보내는 사이이고...

차안에서 립스틱 발견, 속옷도 바꿔입고, 연락 두절 외박도 몇 차례 있고....

뱃살 많다고 여직원들 뭐라 했다고 결혼준비중(ㅋㅋㅋㅎㅎㅎ 운전중 문자질 해댄 여직원)인 여직원이 카복시 한다고 자기도 따라 카복시 하고 헬스 다니고... 살도 7~8키로 빼고.... 여직원들한테 잘보이려고 온갖짓을....

주말마다 파주가자 여주가자 해서 자기 가방 사고, 바지사고, 티셔츠 사고, 속옷도 폴로나 ck... 도대체 누구 보이려고 비싼 속옷만.... 향수에... 여직원들 사자는 달팽이크림에... 여직원이 신혼여행다녀오면서 사장님만 쓰세요~ 하고 준 화장품에...

가장 최근 후배한테 불타는 금요일 뭐하냐 나이트가까? 난 6개월마다 간다..... 그래서 제가 외도하냐? 여직원과 바람났냐?유흥업소 출입하냐 했더니 길길이 뛰면서 오히려 절 이상한 여자취급하더니....

이제는 니가 딴놈 생겨서 나한테 걸고 넘어지는구나(일요일 내가 삐져 있으면 지 혼자 차 끌고 나가서 밤에 오거든요 그러면 저만 하루종일 또 두애들 챙겨야 하고... 해서 지난 주 일요일 아침에 나가서 1부예배 드리고 도서관 가 있었어요... 시간마다 도서관과 시계 찍어서 나중에 모함하지 못하게 해놓고 마침 친정언니가 사정을 알고 와서 밥 같이 먹고...)

그랬더니 역시나... 하루종일 언놈이랑 바람피우고 와서 날 잡냐

다 니탓이다 내가 너 같은 쓰레기같은 인간 만나서 인생 종쳤다 어떨래? 입 닥쳐. 어따대고 뭐 그런식으로 말해서 제가 눈의 확 뒤집혀 결혼사진 찍으려 했더니 절 목조르고 어깨를 잡아 누르더니 아이들 보는데 똑바로 쳐다보면서 내팽겨치더군요 바닥에... 수차례....

핸드폰도 지가 벌었다고 억지로 뺐고(제가 아무곳도 전화 못 걸게), 차키도 놓고 가라는 거

뭐 그런저럭 지옥같은 실랑이 벌이고 전 작은애 데리고 차 몰고 나와서 작은애 어린이집 델다놓고 큰애는 지가 델다줄거라 생각하고.... 와보니 역시나 아무렇지 않게 회사에 갔더군요

핸드폰이 없어서 급하게 연락할 곳에 연락은 못하고 우선 엄마한테 전화 걸었는데... 눈물만 나오고

엄마는 첫마디가 "맞았냐? 어디?" 셨고....

엄마 오셔서 짐 챙겨서 애들 마치는 시간 기다렸다가 우선 친정에 가 있습니다

하루 지난뒤 진정하고 보니 온 몸에 멍투성이, 긁히고 쓸린 자국... 어깨는 통증 때문에 팔 올리기도 힘들고 무릎은 멍이 심해서 옷에 스치는 것도 아프고 목은 잡고 모른 흔적과 함께 턱밑까지 통증이 있어서... 이번엔 동네 정형외과 가서 상해진단서라는 걸 띠었습니다

한 곳은 절 무슨 병균 보듯이 얼른 나가라고 여긴 그런거 해주는 곳 아니라도 하면서 다른 병원 이름 대주더군요

다른 곳에서 상해진단서 발급했는데 의료보험 안 돼서 진단서발급은 10만원 그외 의사 진료, 엑스레이 어깨와 손목 사진 찍은거, 괜히 비싼 보호대도 하나 주고 물리치료... 까지... 17만원 나왔습니다

이 인간은 우리 엄마가 잘살지 그랬냐고 하니까 제가 괜히 의심하고 트집잡고 다 물건 던지고 악다구니써서 그랬다는 식으로... 자기는 잘 살려고 노력중이라는 식으로... 그래놓고 잘못했다는 일언반구의 말도 없습니다...

엄마는 몸이 멍투성이가 된 딸 생각에 내색은 안 하시고 절 위로하고 격려하시지만 저처럼 밥도 잘 못 드시고

토끼같은 손녀들 생각에 함부로 결정도 못하시고, 집사고, 결혼초 어려울때 사위가  제 통장 있는 거 알고 발 동동구르며 그거 깨서 쓰자고 해서 들어간 적금들 수천만원(지금은 그런거 받은 적도 없다고 합니다)도 다 놓고 빈손으로 나와서 뭐하나 싶어하십니다

남편이란 작자는.... 자기 여직원들 일이라면 저보고 너같은 저질아니니까 우리 여직원들은 다 착해 니가 이상해 그러거든요 이번이 처음 폭력도 아니고..

아까도 교통 지도(녹색어머니회인가? 안나가면 엄마들 사이에서 엄청 욕먹는다고 하더군요. 아이한테 피해 갈까봐 꼭 나가고 있는대) 나가야 해서 큰애 학교 보내고, 둘째 어린이집 보내는 거 지난 주부터 말해뒀는데 전 새벽부터 애들 준비해서 친정에서 강변북로 타고 날아왔더니 외박을 했는지... .집에 없더군요

그래서 전화로 격해서 소리치며 애들 안 데려다 주고 뭐하냐고? 했더니. 역시나 반성하는 기미 전혀 없고

너하고는 말해도 소용없고 됐어 용건만 말해... 뭐 그런식으로 얘기하더군요...

친정엄마께서는 그래도 애들 아빠이고 인간이라면 애들 보고 싶기도 하고, 자기가 잘못한 것도 알 것이고, 더구나 부인한테 폭력이라니... 사과하고 뭔가 좋은 결론을 낼것이라 믿으시는 것 같은데, 지금까지 이런 큰 싸움 몇 차례 했는데 그때마다 지고 들어간건 애들 때문에 저와 친정식구라서....

 

이 인간은 그냥 편합니다. 바가지 긁는 부인 없지, 집은 청소 다 돼있지, 애들 앙앙대지 않아서 그 좋아하는 tv 방해없이 맘껏보지, 생활비 안 줘도 친정에서 알아서 애들과 그 여편네 먹이고 입히고 할테니.... 외박하고 유흥업소 출입해도 증거 못 잡을 거고, 아침일찍 가서 도대체 누구랑 아침 먹고 데이트를 해대는지(이건 사내 연애를 해봐서 아는데 저랑 일찍 만나서 편의점에서 아침먹고 그랬거든요... 10년도 전에...) 밤에는 회사 자리 비우고 1시까지 누구랑 있다오는 건지...

친정에 애들 심심하다가 갖다 놓은 아이패드에 메일 앱이 있는데, 애들이 이것저것 누르다 열어 놓은 창 옆에.... 새메일 리스트에 보니까 시댁으로 배선물박스를 10박스 보냈더군요....

결혼해서 제 돈은 다 자기맘대로 썼는데 자기 계좌 및 월급은 전혀 오픈을 안 하고 전 주는 카드로 생활비 긁던가, 최근 1년 전부터 일주일에 용돈이라고 10만원씩 주고 가는 돈으로 쓰는데(물론 장보는 거, 공과비, 애들 교육비는 남편이 온라인결제한다고 하더군요)

아.. 왜 이렇게 사냐고 막 뭐라하실 거 같은데, 그러게요... 저 왜 이렇게 바보가 됐을까요...

그래도 회사 다닐 적엔 팀원들 여럿 거느리고 나름 깐깐한 워커홀릭 팀장님이라고 소문 났었는데..

애들 생기니까 그걸 무기로.... ㅠ.ㅠ;;;

 

지금은 타박상으로 온몸이 욱씬거려서 아프기도 하지만, 그동안 쌓인 것과 나와 친정식구를 모욕한 말들이 새록새록 생각나서 분노가 목까지 차버렸어요 ㅠ.ㅠ;; 뭘 먹어도 구토 증세만.....

그래놓고 이 인간은 점심 저녁 신나게(회니 고기니, 이자까야니, 매끼니가 잔치입니다)

결론은 이혼밖에 없는데요... 정말 애들과... 이대로는 땡전한분 못 건질 것 같아서 답이 없어 뒷목잡고 있습니다

이 사람 하는 말이 설대 출신이라... 법대에 아는 써클 선후배 있고 뭐 잘나가는 빵빵한 기자도 있고(아는 사람 많은)

당연 현직 판검사 선후배도 있고 해서 니가 나한테 해봤자다. 어디 해봐 날 이길 수 있나 보자 입니다....

 

사실... 그래도 부모더 있고 하니 저정도로 하급이고 저질일 거라고는 생각 안 했어요.. .그래도 사람자식일텐데...

근데 이건 뭐 자식도 장인 장모도 없고... 내가 당장 나간다 그랬더니 니가 애 안 볼 거면 장모님 오라고 해

장모님 와서 애들 보라고 해 그래서.. 왜 아파서 힘드신 울 엄마 그러냐 그랬더니 그럼 처형 오라고 해? 그러더군요

그래서 니네 엄마 오라고 해서 보라고 했더니 왜 부산에 있는 우리 엄마를 오라고 하냐고 너는 매주 친정 가지 않았냐고

(매주 혹은 격주 토요일 가서 애들 외할머니 할아버지꼐 맡겨놓고 전 일 보거나 한숨 돌리거나.... 했거든요.. 거기에 어떤 수고비도 안 드리고(엄마 아빠가 안 받으시기도 하는데 워낙에 남편은 드릴 생각도 안 했구요)

며칠씩 여행 갈 때도 애들 그냥 몸만 가서 맡기는 거 죄송해서 가끔 애들 간식, 우유, 요구르트, 빵, 과자(굽거나 사거나) 등의 간식 좀 싸갔더니 남편 하는 말이 너는 매주 친정에 바리바리 싸갔다 입니다...

십일년간 국산 고춧가루 깨 집고추장 된장 김장김치, 김, 한우고기, 매실액 때마다 과일과 옥수수 감자 고구마 등 갖다 먹은게 얼마인데..... 그런 소리를 하더군요...

 

 

아, 큰애 올 시간 맞춰서 준비물 사러 가야해서 이만....

IP : 121.163.xxx.2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잔잔한4월에
    '12.9.26 11:47 AM (175.193.xxx.191)

    속옷도 바꿔입고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요.

    폭행기록남기시고, 가사불성실등에 대해서 상담후
    외도자료등 모으셔서 이혼절차 밟으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법이 선후배관계에 따른 편파적인 판정이 이루어진다고 해도
    좋은놈 반 나쁜놈 반이라는 확률을 믿어보시기 바랍니다.

    -절대 변호사는 믿지마시구요. 법률구조공단, 법무사등을 통해서
    법적지식 갖추신후에 변호사상담후 소송진행하시기 바랍니다.

  • 2. 답답해서
    '12.9.26 11:53 AM (121.163.xxx.210)

    빠른 감사합니다.. 저도 관련 글 검색하다가 법률구조공단에 먼저 상의하라는 글 읽고 좀 전에 온라인 상담글 신청해놓은 상태이고 우선 처음으로 준비한 거지만 상해진단서와 문자 캡쳐한 거 등 준비하고 있고
    사업한답시고 제 이름으로 대출 받아놓은 게 있더군요 그거 해결하고 있습니다. 슬슬 신변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절 믿어주신 부모님과 아이들 생각에 마음이 찢어질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악한 인간 감옥에서 오래 썩게할 방법 없는지 그저 원통할 뿐입니다..

  • 3. 잔잔한4월에
    '12.9.26 11:56 AM (175.193.xxx.191)

    뻔뻔한놈은 답이 없어요.

  • 4. 폭력
    '12.9.26 12:08 PM (122.32.xxx.57)

    으로 형사고소하세요.

  • 5. 답답해서
    '12.9.26 12:16 PM (121.163.xxx.210)

    저도 전치 4주 나오면 그러려고 했는데 2주밖에 안 나오더라구요..
    타박상 정도는... 골절이 좀 돼야 나오나봐요....

    진단서 띠러 가니 어린 간호사들 여럿 들어오고, 상해진단이라고 하니 구경하고 싶었나봅니다
    의사도 뭐 떨떠름하고.... 어떤 글에서 반드시 배우자가 그랬다고 명시해달라고 하라고 해서
    그말했더니 역시나 떨떠름.. 그러더니 진단서에 배우자에 의한 폭행(본인이 말했음) 뭐 그런식으로 몇 단어 적긴 하더군요....

    정말 당하고나니 비참하네요...

  • 6. 사람이라도 붙여서
    '12.9.26 12:19 PM (211.181.xxx.217)

    불륜증거도 확보하세요. 어지간하면 양육권은 엄마한테 가니까 그놈이 다른 구실 붙여 뒤집어씌우지 못하게 조심하시고요.

  • 7. ..
    '12.9.26 12:40 PM (211.176.xxx.12)

    서술하신 내용으로도 소송이혼에서 님이 이기실듯. 단, 증거가 있어야 함. 증거없으면 지어낸 거나 마찬가지.

    교통과 통신이 발달한 요새 세상에, 이혼해도 자식에게 영향갈 일이 뭐가 있을까요? 이혼은 계약을 해지하는 법률행위.

    자식이 어리다면, 이 모든 일을 일기로 기록해서 자식도 내막을 알게 하시길. 그렇게 님 인생에서 쓰레기를 솎아내면 됨.

    지금부터는 상대를 배우자로 보지마시고, 범죄행위 가해자와 피해자로서만 생각하시길. 님은 소매치기 당하고도 비참해하실건가요? 쓸데없는 감정은 갖지 마시길. 사안을 건조하게 보시길. 그렇게 생각해도 지리한 과정을 거쳐야 할 터.

  • 8. ...
    '12.9.26 12:42 PM (125.176.xxx.66)

    재산을 미리 빼돌리거나 하지 않는지도 미리 알아보세요.

    그리고 남편이 미안하다고 한다고 절대로 용서하지 마세요.
    그런 인간은 말로만 미안하다고 하지 진심이 아니에요.

    몸도 마음도 지쳤을 텐데 아이들과 친정 부모님을 생각해서 힘 내시길...

  • 9. 지금은
    '12.9.26 1:00 PM (203.226.xxx.92)

    부모님께 죄송하고 아이들보면 눈물만 나오시죠... 힘내시고...

    그리고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예전글은 모르겠고 이글읽어보니 아이들 때문에 좋은게 좋은거다 나만참으면... 이러고 지내신듯한데...

    증거를 모으셔야 합니다.
    지금 님 남편의 행동을 글쓰신대로만 보면 충분히 외도 증거 확보 될듯한데요.. 폭력 상해진단서도 또 통화 내용도 그리고 외도 사실은 흥신소 이런데 하시면 안되는거 아시죠?? 암튼 정신차리시고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증거부터 모으세요..

    그리고 꼭 행복해 지시구요.... 힘내세요!!!

  • 10. 에구...
    '12.9.26 1:22 PM (58.237.xxx.199)

    그 글 봤어요.
    왜 이리 남자들이란 뭐가 뭔지 모르고 설칠까요?
    언제까지나 이러고 살 수 있다 싶은가봐요?
    시댁은 있나요? 시댁에선 이러고 사는거 아나요?
    전 시댁에 찾아가서 울고불고했어요.
    애들때문에 참고사는데 이렇게는 못산다 난리난리..
    아이들키우면 집 준다 하지만 내가 키우면 나를 줘야한다했는데 미적미적..
    참다못해 아이들만 시댁에 던져주고 집,아이들 하루만에 받았어요.
    그렇게 재판이혼이었는데 아이들받으면서 한번 재판정에 가 끝냈어요.
    그 인간은 어찌사는지 관심없구요.저는 아이들과 행복하게 잘 살아요~

    원글님도 광명찾으세요/

  • 11. 마음
    '12.9.26 1:29 PM (203.234.xxx.155)

    약하게 갖지 마세요. 아이셋에 20년 결혼생활 .. 사랑한다고 믿고 살았는데 뒤로는 평생을 바람질에 지 몸섞은년들하고는 제 욕과 험담에 ...,그렇게 살아왔더군요.
    무엇보다 그 ㅅㄲ 핸드폰에서 여자들과 제 험담한 문자들 보고 제일 충격이 컸네요.
    나중에도 말하는거 들으니 어느곳에서도 내 욕을 하고 다녔더군요.
    심지어는 딸이 아빠가 엄마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거 듣기 싫고 아빠가 싫어지더라...
    정말 치가 떨리더군요.
    그런놈은 그냥 버리세요.
    평생 가더군요. 좀 더 일찍 끝냈어야 하는데 남편이라는 마음. 가족이라는 마음을 갖고
    있어서 정리가 안됐어요.
    그러나 그런놈 오래 끌어서 좋은것 하나 없습니다.
    챙길만큼 챙기고 섣불리 일 만들어 저쪽 눈치채게 하지 마시고 증거 완벽히 잡고 가능하면
    상간녀 년에게서도 위자료 받을수 있으니까 자료 충분히 챙기시고 넣어버리세요.

  • 12. 지나가다
    '12.9.26 1:50 PM (117.120.xxx.133)

    근자에 본 최고 ㅆㄹㄱ라는 생각에 너무 속상해서
    작은 위로라도 드릴까해서요
    아이들봐서라도 기운내시고 맘약해지지 마시고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하세요 응원합니다.

  • 13. 상해로
    '12.9.26 6:12 PM (14.52.xxx.59)

    먼저 소송걸고 합의해주지 마세요
    그놈도 인간이면 아는 선후배한테 손 못 벌립니다
    지가 챙피해서요,그사람들 척하면 척인데 그거 알아봐줘도 속으론 ㅆㄺ라고 욕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166 분당 수내동에 맛난 반찬가게 어디인지요? 5 밑반찬맛난곳.. 2012/10/19 5,792
166165 安측 장하성, "여론조사 앞서는 안철수로 단일화해야&q.. 16 탱자 2012/10/19 1,219
166164 불산지역 동물들은 대피 안시켰나봐요? 7 구미 2012/10/19 1,362
166163 양념게장 3 아 진짜 2012/10/19 1,065
166162 은행에 예금하시는 분들은 .... 4 은행 2012/10/19 2,265
166161 살까말까 2 간작은주부 2012/10/19 1,280
166160 자궁암 백신 효과 있을까요? 1 자궁암백신 2012/10/19 930
166159 죄송합니다. 다시 올릴게요 서울시청근처 괜찮은 호텔 추천바랍니다.. 3 호텔추천 2012/10/19 1,327
166158 키친토크에서 김치 자세하게 설명된 레시피? 8 누구 2012/10/19 988
166157 스웨덴, 北 보건 사업 등에 620만 달러 지원 샬랄라 2012/10/19 551
166156 실버타운에 계신분이나 친척이 거기 계신 분들 있으시나요? 4 독거노인 2012/10/19 3,943
166155 40평대 주거비 4 궁금 2012/10/19 1,477
166154 코스트코 비회원 환불처리 어렵나요? 2 코슷코 2012/10/19 1,295
166153 19금) 남편이 보기싫다는데 계속 강요하네요. 24 19전문가 2012/10/19 17,183
166152 앞니 하나가 보기 싫게 튀어나왔는데 교정가능? 4 흉해요 2012/10/19 1,800
166151 명품가방요...인터넷에서 사도되나요? 3 내인생의선물.. 2012/10/19 1,440
166150 아욱으로 나물 무쳐도 맛있나요? 2 아욱 2012/10/19 1,134
166149 병원입원시 보호자가 먹기 좋은 반찬이 뭐 있을까요? 4 환자, 보호.. 2012/10/19 3,263
166148 서울마포구청 근처 괜찮은 호텔 추천 바랍니다.(조식도 나오는) 6 호텔추천 2012/10/19 1,405
166147 10월 1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10/19 549
166146 앞니만 교정하는 것도 있나요? 감사합니다... 2012/10/19 1,125
166145 전세집 빌트인 가스쿡탑 A.S비용은 누가 부담하나요? 9 쿡탑 2012/10/19 1,972
166144 초등생 논술학원이 말하기에 도움이 되나요? 1 .. 2012/10/19 807
166143 정매장에 없는 디지인은 모두 페이크인가요? 3 루이비똥 2012/10/19 685
166142 10년만에 여행가는데 어떡하지? 13 까먹었어요 2012/10/19 1,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