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pening 3회 보셨어요?? 정말 거지커플이 따로 없더군요!!

..... 조회수 : 4,266
작성일 : 2012-09-26 09:16:31

마스터쉐프코리아 열혈시청자였고 후속 방송인 5pening도 꼭 챙겨보고 있습니다.

저번주 방송 못봐서 인터넷으로 3회 보다 어이가 없어서요.

5pening 3회 보셨어요??

서문기씨가 접대한 예비 부부커플...

음식에 대한 사례는 현금뿐만 아니라 소중한 물건이나 따뜻한 편지만으로도 된다고 했다지만

비싼 엘본스테이크, 결혼 축하케이크까지 풀코스로 넘치게 받아놓고는

어떻게 편지한장만 달랑 써놓고 나올 수 있는지..방송 잘못본줄 알고 되돌려 보기까지 했습니다.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산다지만....정말 별의별 사람들이 다 사는거 같아요.

TV에 출연해서 이미 얼굴 다팔렸구만...무슨 정신으로 공짜로 먹을 생각을 한건지...

방송 재미있게 잘 보다가 마지막에 기분상했어요.

내가 만든 요리는 아니지만 정성이 무시당한 느낌이네요.

IP : 210.204.xxx.2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9.26 9:20 AM (115.126.xxx.16)

    저도 본방본날 방송끝나고 글 올렸었는데요..
    뭔가 방송에 나오지 않은, 그 이후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지 않을까 하구요.
    근데 없나봐요. 저도 너무 놀랍더라구요.

    자기들이 출연한 본방을 보고나서 뭔가 생각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방송보기전엔 문기군이 그렇게 노력한걸 몰랐을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뒷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설마 정말 그렇게 입 싹 닦았을까 하구요.

    문기 너무 안타까웠어요..ㅠㅠ
    전 나중에 계산서 공개할때 제일 많이 들어있을거라 기대했었는데..

  • 2. 저도
    '12.9.26 9:46 AM (39.121.xxx.65)

    짜증이 팍 나더라구요.
    완전 거지같았어요.
    편지달랑 ㅎㅎㅎ
    비싼 고기와 서문기 정성이 아까웠네요.

  • 3. .....
    '12.9.26 9:49 AM (210.204.xxx.29)

    전 정말 0원이라고 뜨는 순간 제 눈을 의심했어요.
    혹시 놓친 부분인 있나 싶어 되돌려 보기까지 했습니다.
    어떤 사정이 있는 사람들인지 모르지만...진짜 대단하다 싶어요.

  • 4.
    '12.9.26 9:51 AM (1.235.xxx.100)

    그 날 82에 윗님이 글 올리신 모양이예요 그 글에 저 댓글 달았는데 ㅎㅎ 저와 비슷한 생각 하셨네요.

    재료비야 방송국에서 낸다지만 만든 사람의 정성 이라는게 있잖아요. 그런데 어찌 그냥 갔을까

    저도 서문기군 넘 안타까웠는데요. 그 커플은 아마도 방송 나온거 보고 놀랐을수도 있어요

    순진하게 음식에 대한 사례는 마음의 선물을 해도 된다고 해서 편지를 썼는데 그 프로그램 말미에

    출연자들이 자기가 다른 손님들에게서 받은 선물 또는 현금을 공개 하는것 보고 놀라지 않았을까? 생각

    했어요. 그 예비부부는 넘 순진해서 그냥 마음의 선물 편지 이런걸 그대로 믿은 모양이구요

    그걸 또 그렇게 방송에서 공개 할지 몰랐을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이 현금 사례를 할지도 잘 몰랐을수도 있고

    그러면서 한편 방송 보고 나서야 알았을수도 있지 않나요. 글고 방송국도 좀 문제가 있는게 사연자 뽑아서

    식사 대접 하겠다 이런 취지로 했으면 그렇게 해야지 뭐 사례를 해라 그건 니가 하고 싶은 만큼 그러면서 그

    걸 또 프로에서 공개하기까지 그거 보면 시청자들 중 몇은 그 커플 너무 하다고 욕할게 뻔한데 말이죠

    암튼 문기군 수고 많았구요. 다음 손님에게 넘치는 좋은 선물 받기 바랄게요.

    문기군 안타깝지만 원글님도 '거지'라는 표현은 좀 심하네요

  • 5. ..
    '12.9.26 9:58 AM (39.121.xxx.65)

    그 손님 초대하는게 처음도 아니고 그 전 방송 봤을꺼 아니예요.
    누구집에 초대받아가도 선물 챙겨가는게 예의인데
    입만 달랑 가지고 가서 얻어먹고..
    참..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하다..싶었어요.

  • 6. 음..
    '12.9.26 10:01 AM (115.126.xxx.16)

    손님 초대하는거 처음이었어요..

    전 그 부부 처음에 인상도 좋고해서
    좀더 기다려보렵니다.. ㅠㅠ

  • 7. ......
    '12.9.26 10:02 AM (210.204.xxx.29)

    거지라는 제 표현이 심한가요? 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음식점에서 음식 맛나게 먹고 음식값 지불 안하면 거지아닌가요?
    아무리 방송이라지만 초대받고 집들이간거 아니고 엄연히 음식점에 식사하러간겁니다.
    음식점에 식사하러가서 편지한장만 달랑 써놓고 나온다는게 말이 되나요?
    순진해서 제작진의 말을 그대로 믿었다구요?
    그럼 김태욱씨가 접대한 고등학생은 안 순진해서 돈을 지불한거가요?
    자세한 사연이야 알수는 없지만 그 커플은 충분히 욕먹을 짓을 했다고 보는데요.
    홈페이지에 가보니 제작진이 해명한 부분이 있던데 그 글을 읽어도
    돈 안내었던 특별한 사연은 없던데요.

  • 8. ..
    '12.9.26 10:04 AM (39.121.xxx.65)

    서문기 초대는 처음이였지만 그 전에 다른 맴버들은 손님 초대한게 방송에 나갓었죠.
    인상좋으면 다 인가요?
    기다려보면 다시 보답을 하겠어요??

  • 9. 아..
    '12.9.26 10:10 AM (115.126.xxx.16)

    제가 2회를 안봤나보네요;;; 다 챙겨봤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처음 손님초대인 줄 알았어요.

    지금 오프닝 홈피 게시판 갔더니 난리가 났네요;;;

  • 10.
    '12.9.26 10:16 AM (1.235.xxx.100)

    ㅎㅎ 정말요? 그럼 그 방송이 사연자 처음 초청한게 아니었단 말이예요?

    전 그래도 그 출연자들 순진해서 그랬나부다 좋게 생각하려고 했는데 정말 현금 사례를 남들도 하는거 알

    면서도 그랬다는거네요;;;

  • 11. 음..
    '12.9.26 10:20 AM (115.126.xxx.16)

    ㅎ님과 제가 너무 순진했던건가 봐요;;;ㅎㅎㅎ

    아우. 정말 그 예비부부들 도대체 뭔 생각으로?

    본방 끝나고 글 올릴때 최대한 그 분들한테 누가 될까봐
    조심해서 글 올렸었는데..
    정말 제가 순진한거였네요.

  • 12.
    '12.9.26 10:22 AM (1.235.xxx.100)

    네이버 검색창에 오프닝 치는데 관련 검색어에 오프닝 신혼부부, 오프닝 0원 등등 뭐 이런 검색어가

    나오네요. 그 예비부부는 결혼 날짜 잡아 놓고 이게 무슨 망신이래요;;; 그러게 방송 타는건데

    잘 좀 하지

  • 13. 음..
    '12.9.26 11:38 AM (115.126.xxx.16)

    오프닝 홈피 관리자 공지글 보니
    현금은 0원이지만 소중한 물건으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주셨다는데요?
    4회에 관련아이템을 공개한다고 하는데..
    전 다시 기다려보렵니다^^;;;

    근데 방송사의 저런 대처는 참 실망스럽네요.
    다음회 깜짝 공개를 위해 출연자를 이렇게 욕먹게해도 되는건지...
    아니면 이렇게 욕을 먹으니까 차후에 준비를 한건지...암튼 대응방식이 썩 좋게 봐지진 않네요.

  • 14. ...
    '12.9.26 11:51 AM (218.234.xxx.76)

    손으로 만든 뭐라고 주고 오지 싶네요...

    그런데 저렇게 쌍으로 눈치 없는 부부들은 자기들끼리는 잘 살아요. 주변 사람이 복장 터질 뿐..

  • 15. ......
    '12.9.26 12:43 PM (210.204.xxx.29)

    본인에게 소중한 물건일지는 몰라도 그것이 과연 남에게도 소중할까요??
    프로그램 제작 의도가 그렇다 하더라도
    음식점에서 음식먹고 본인에게 소중한 물건만 준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음식재료비는 땅파서 나왔나요?
    윗 분말씀대로 주변 사람이 복장터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07 할로윈 놀이 하는 동네 많나요? 28 할로윈 2012/10/31 3,284
171606 152억 포기하고 투표시간 연장 택한 문재인 6 .. 2012/10/31 2,319
171605 와!!! 정말 저런 ㅂㅅㅈㄹ을 해대는데도 4 .. 2012/10/31 1,848
171604 멀쩡한 냄비셋트 두고 또 사고싶은 마음 4 In 2012/10/31 1,704
171603 차인표 나오는 보일러광고 2 눈이 너~~.. 2012/10/31 1,729
171602 요즘 부산대학교 많이 치이네요.. 6 윽.. 2012/10/31 3,479
171601 삶은밤이 많아서 껍질까놓았는데 뭘 만들면 좋을까요 6 2012/10/31 1,396
171600 변액보험나쁜가요? 6 변액보험 2012/10/31 1,839
171599 언덕길에서 앞차가 뒷차를 살짝 친 경우... 이런경우 2012/10/31 1,131
171598 산부인과 검사같은거 다 안받고 출산하신 분들 있으세요?? 13 가을 2012/10/31 4,465
171597 유방에 저음영이보인다는데 조직검사해야 할까요? 1 건강검진 2012/10/31 1,881
171596 내가 먹고 싶어서 만드는 간단하고 담백한 반찬 한가지! 6 간단 2012/10/31 2,479
171595 컴퓨터 잘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3 컴퓨터 2012/10/31 714
171594 남편이 노래방에 있다고 하면 5 의심 2012/10/31 1,594
171593 중학교 2학년 가창시험 곡 좀 선택해주세요 ... 2012/10/31 1,309
171592 이마트 캐셔나 기타 직무의 노동강도가 궁금해요. 6 조언이 필요.. 2012/10/31 3,164
171591 이런 아줌마들 자주 눈에 띄여요. 4 dlfjs 2012/10/31 2,158
171590 與 "먹튀방지-투표연장 연계 제안, 오해였다".. 5 .. 2012/10/31 1,358
171589 삶의 위기가 느껴질때.... 2 힘을 주세요.. 2012/10/31 1,820
171588 두살 아기 흰똥을 눴어요. 11 .. 2012/10/31 4,854
171587 남편이 새터민을 직원으로 고용하려는데,,,,조언부탁드려요. 11 고민맘 2012/10/31 2,817
171586 엄마들모임.. 2 ㅇㅇ 2012/10/31 1,948
171585 <탈상,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 ‘시민 레퀴엠’ 등 .. 1 우리는 2012/10/31 633
171584 140*210 싱글커버에 160*210 넣고 사용하시나요? 4 내가 미춰~.. 2012/10/31 1,504
171583 자기집 없이 5억 이상 전세 살고 계신 분들~! 15 아파트 2012/10/31 9,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