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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못내려가는데 형님께 연락해야겠죠?

전화 조회수 : 3,914
작성일 : 2012-09-26 08:02:41
시댁형제는 2남에 제가 차남과사는 막내며느리구요 형님과는 1살 차이나요
우리 시댁은 기독교라 제사를 안지내요
큰아버지 댁에서 차례는 지내는데 시어머니랑 큰어머니가 결혼전 부터 사이가 좋진 않으셔서 차례지내는 당일 아침에갔다가 한시간도 안되서 일어나고 그자리에서 각자 친정으로가요

즉 명절이래 봤자 전날저녁에 모여 항상 외식하고 명절날 아침 차례지내고 각자 집으로인 환상의 시댁인데요

제가 이번에 임신을 했는데 유산끼가 보여 회사도 일찍 육아휴직내고 친정에서 누워만 있거든요 작년에 유산을 한번한터라 이번에도 계속되는 하혈에 큰결심하고 친정에와있고 지금의 상황을 시댁 어른들은 다알고 있지만 아주버님과 형님은 아무것도 모르세요

근데 울 형님은 임신하고서도 직장도 막달까지 잘다니시고 시댁도 올때되면 꼭 오셨구요 그래서 이번에 제가 안가는걸 시댁가서야 알게 되면 머리는 이해하시지만 아마 가슴은 이해를 못하실 수도ㅜㅜ

그래서 여차저차 해서 이번에 못가게됐다라고 이야기 할려고 하니 문제는 결혼 이후 형님과 전화통화를 한적이 서로 한번도 없는데 굳이 내가 전화를 드려야 하나 그냥 시댁가면 어머니가 잘 말씀 드릴텐데 하는 그런 마음도 들구요

전화를 해야하나요?
그럼 저의 과거 유산경험까지 다이야기 해야하나요?
IP : 125.138.xxx.3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어찌
    '12.9.26 8:05 AM (69.126.xxx.77)

    형님과 전화통화를 한번도 안하시고 지내셨어요?
    동서지간에 같이 전화통화도 가끔하시고 친하게 지내시지 그러셨어요.
    이번일을 계기로 전화 하면서 지내세요.
    먼저 전화드리세요.

  • 2. ㅇㅇ
    '12.9.26 8:08 AM (211.237.xxx.204)

    형님이 아주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면 같은 여자로서 (본인이 유산끼가 없었더라도)
    그 상황 자체는 이해를 해줄겁니다.
    기분이야 좋지야 않겠지요.. 뭐 그부분은 어쩔수 없이 서로가 다 알아서 감당해야 하는거구요.
    전화는 드리세요. 뭐 어렵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고..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죄송하다 하세요..
    간단한 선물이라도 택배로 보내면 더 좋을듯..(비싼것 말고라도 그냥 마음의 선물 정도)

  • 3. ..
    '12.9.26 8:08 AM (175.113.xxx.77)

    네 언능 전화 하셔서 자초지종 알려드리세요.
    시부모야 어른이니 알고 계시겠지만 막상 가서 시부모통해 알게 되면 아무리 빨리 헤어지는 시댁 명절이라도 기분 나쁠수 있거든요.

    여차저차해서 누워있다.
    의사도 움직이지 말라해서 이번 추석에 못간다 시부모님에게 전화드렸다.
    형님에게도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전화했다.

  • 4. ..
    '12.9.26 8:16 AM (180.229.xxx.104)

    못가는 이유 설명할때 유산 얘기 할 필요 없을거 같은데요.
    병원에서 임신초기에 조심하랬다고 말씀하심 안되려나요.

    음 전 사실 전화도 안드려도 될거 같은데요
    아마 시어머님이 말씀잘해주실거 같구요.
    그리고 전에 유산한거 형님 모르신다면 시부모님이 말씀안하신거잖아요.
    전 시부모님이 잘하셨다고 생각되네요.

  • 5. 죽이되든 밥이되든
    '12.9.26 8:16 AM (222.234.xxx.74)

    전 하는게 좋을꺼같아요... 그냥 안부전화겸 했다가 상황얘기하세요.... 이해를 못해주건 해주건.어쨋든 그정도는 해주는게 좋을꺼같아요.

  • 6.
    '12.9.26 8:20 AM (125.138.xxx.35)

    약간의 설명을 덧붙이 자면 우리 시댁 분위기가 굉장히 진짜 굉장히 프리해요 일년에 모이는 날 딱 세번(설 추석 아버님생신) 어머님 생신과 어버이날은 전화로(이날은 항상여행가세요) 심지어 지방사시는 어머님 탈장으로 서울병원에서 수술한것도 서울사는 두아들과 며느리들은 몰랐어요 다치료하고 나서야 알았어요

    결혼하고 초에 자주전화 드리면 운전중 이다 끊어라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한다 이따 내가 전화하마 하지만 전화없고
    심지어 결혼 후에 형님집이나 우리집에 온적이 한번도 없으세요 그러니 저와 형님이 의논해야 할것도 말을 맞춰야 할것도 없어 같은 서울하늘 아래살아도 연락 한번 안했네요
    오늘 저녁에 전화 드려야 겠어요^^

  • 7. 하는게
    '12.9.26 8:20 AM (58.230.xxx.130)

    맞죠..
    시어머니가 말하는거랑 내가 직접 말하는거랑 다르죠.
    유산 이야기는 하시구요. 초기라고 이야기 하기 보다 있는그대로 말하는게 낫다고 봐요.

  • 8. 하셔야죠~
    '12.9.26 8:33 AM (223.62.xxx.97)

    명절인사는 해야지요. 하다못해 잘 모르는 생판남하고도
    추석 잘 쇠라는 의례적인 인사는 하잖아요.
    그나저나 시어머님 참~~닮고싶은 분이네요.
    저도 나중에 그런 시어머니되고 싶은데
    제 맘 속 어린아이가 괜한 것에 심통내고 어리광부리게 될까봐
    걱정이예요..몸조리 잘 하시구요~

  • 9. 친척이 아니라
    '12.9.26 8:40 AM (89.144.xxx.61)

    남이라도 만나기로 한 날 못가면 연락하잖아요?
    그렇게 쉽게 생각해서 편하게 전화드리세요. 정 불편하면 문자라도 넣으시던가.

  • 10. ..
    '12.9.26 8:55 AM (210.106.xxx.11)

    가족이 아니네요. 남이네요.
    어떻게 결혼이후 한번도 전화도 안하고 사세요?

    당연히 암것도 안하더라도 손아래 동서인 님이 먼저 전화해야하고요.
    앞으로 집안일 생기면 각자 연락안하고 따로따로 하실래요?

  • 11. 저는
    '12.9.26 9:10 AM (218.154.xxx.86)

    전화하시되 솔직하게 다 말씀하셔도 될 듯 해요..
    유산 얘기까지..
    솔직히 임신초기라 조심하랬다 하면 좀 유난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거든요.
    유산가능성이 있어서 종일 누워 있으라고 가능하면 대소변도 받아내라 그랬다고 정확하게 이야기해 주는 것이 오해를 줄입니다.
    솔직한 게 최선이예요....

  • 12. ..
    '12.9.26 9:10 AM (220.124.xxx.131)

    전화하기 싫으신가봐요. 구구절절 핑계가..
    동서지간에 그 정도 안부도 안 전하고 사시나봐요?
    어머님 통해 들어도 별 상관은 없겠지만, 명절이고 하니 안부차 한 번 통화하세요.

  • 13. 솔이
    '12.9.26 9:10 AM (114.202.xxx.251)

    프리한 시댁이라니까 부담 없이 더 연락하시면 되겠네요. 연락하세요~

  • 14. ..
    '12.9.26 9:11 AM (175.255.xxx.9)

    있는그대로말씀드리는게 좋을것같아요.. 임신초기 아무리 조심한다해도 놀러갈거다가고 직장들도 다다니는데 시댁이 지방이라 몇시간씩 차타고 가는것도 아닌데 초기라서 못간다고하면 유난스럽게만보일것같아요. 그리고 유산경험있는게 흠도아니고 말못할이유를모르겠네용..

  • 15. 그냥
    '12.9.26 10:16 AM (211.202.xxx.41)

    유산 얘긴 하지 마세요. 한다리 건너 천리라고 그런 말일수록 입밖에 덜 내는 게 좋다고 봐요.
    그냥 임신 초기에 의사가 극도로 조심하랬다 정도만 해도 무방할 듯해요. 어차피 제사도 없는데, 명절 전화 한통화로 충분하다 봅니다.

  • 16. ㅎㅎ
    '12.9.26 9:25 PM (219.250.xxx.206)

    저도 3년전 아랫동서 생겼는데요
    한번도 시댁행사에 온적 없구요
    못온다고 저에게 한번도 전화한적도 없었구요
    동서 아이 조산기 있다고 하길래, 제가 안부전화 드린(ㅎㅎ)적은 있었어요

    그래도 원글님은 전화해야하나 고민이라도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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