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얘기하다가..
나는 코를 좀 성형하고 싶어~ 했지요..
돈 줄테니까 지금이라도 할래? 내지는 아냐 괜찮아,이쁘니까 손대지 말고 살어~(돈 주기 싫어하는 접대멘트일지라도..)
하는 말을 기대했건만....
돌아오는 대답은...
그래 넌 해야겠더라..첨에 봤을때 코를 해야할거 같은데 왜 안했지???생각했었어.
저 멘붕.....
근데 왜 결혼했어?
아님 진작에 돈을 줄테니 하라고 했어야 하는거 아냐?
왜 여지껏 말 안하고 산거야?
어이없고 기가 막히네~
남편 소개팅에서 만난지...19년차...
나이 44....
저 곧 성형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