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행동 저만 이해 안가는건 아니죠?

이상 조회수 : 1,784
작성일 : 2012-09-25 18:55:11

동네 아이같은반 친구엄마인데, 대체 성격인가 아님 우리를 편하게 생각해서 저런건가 싶어서 여쭤봅니다.

3명이서 같은반이라서 친해요. 작년에도 같은반인데 올해도 같은반이되고 아이들 성별도 같아서 잘놀고 같은 단지에

살아서 자주보고 살아요.

 

나이순으로 a-b(저요)-c 이렇게 지내는데 이 a라는 엄마가 3명이서 점심먹기로 약속을 하면 꼭 저와 c엄마에게

연락한마디 없이 다른사람을 부릅니다. 매번 그러는건 아니고 가끔씩 자주...

물로 함께 부르는 사람은 작년에 친하게 지냈던 아이친구 엄마예요. 몇명이서 친하게 지내다가 올해 다른반이 되면서

만나는 횟수가 적어졌는데 a엄마는  친하게 지내더라구요.

어제도 저랑 c엄마랑 단지앞 약속장소에 서서 기다리는데 떡하니 다른엄마가 오더라구요.

저희는 그냥 지나가는 길인줄 알았는데 저희3명이서 밥먹는 자리에 a엄마가 불럿 왔나봐요.

4명이서 먹었지만, a라는 엄마 그럼 최소한 저희둘에서 미리 문자라도 한통보내야 하는게 예의 아닌가요?

저랑 c엄마가 좀 당황해서 미리 연락이라도 좀 해주지. 했더니만, 어?? 그럴걸 그랬나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하더라구요. 따로 나온 엄마는 당연히 저희둘에게 연락 되서 본인이 그자리에 나온줄 알고 있다가 순간 그엄마도

당황하고...

 

3명이서 쇼핑하러 가기로 약속했는데 하루전에 다른엄마랑 우리랑 함께 한 쇼핑을 끝내고 오고, 이것도 저희가 연락해서

알았어요. 자기가 누구랑 다녀왔다 가지마라 살것도 없더라...

 

그날 약속잡아놓은 우리둘은 뭐냐고요....

가끔 저런식으로 우리가 다 아는 사람이지만, 약속장소에 미리 사전 이야기 없이 사람불러내고,

찜질방 같이 가자 해서 아이들이랑 같이 갔는데 거기에도 또 다른사람 불러서 같이 놀자고 하고...

저희가 다 아는사람들이지만, 이a라는 사람빼고는 다들 그런자리에 불러나가면 멘붕상태가 돼요.

 

결국 c엄마가 아무래도 저 a와의 만남을 끊어야 겠다며 저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저역시도 동의했어요. 스트레스 받으면서 사람만날 이유가 뭐가 있냐고,, 우리없어도 만날 사람이 넘쳐나서

매번 저리도 사람 모으는데 우리가 빠져주자구요...

이엄마 행동 이해 불가 맞지요. 대체 우리둘을 뭘로 생각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처음에는 우리가 편해서라고 생각했다가 나중에는 참 경우 없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엄마 대체 왜 이런 행동하는걸까요???

 

 

IP : 121.143.xxx.1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5 7:39 PM (112.151.xxx.134)

    a는 그게 결례라는 것 자체를 모를 수도 있어요.
    일단 a에게..그런 부분은 싫다구... 밝히는게
    순서가 아닐까요?
    a가 의외로 '몰랐다.아..그렇구나.. 앞으론 그러지 않을께'라고
    말하고 고칠 수도 있어요.
    또 a가 '뭐 그런 것가지고 그러니?'라는 반응이면
    a랑 멀어지면 되는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40 속물같은 질문이지만, 시댁이나 친정쪽에서 물려 받을 재산이 얼마.. 14 유산 2012/09/26 4,544
160739 골든타임 시즌2 -아고라 청원 하실분 요기로~ 3 히히 2012/09/26 1,576
160738 임플란트 ct촬영 .. 4 꿈꾸는날개 2012/09/26 2,507
160737 면역력 강화엔 역시 홍삼인가요? 2 ... 2012/09/26 2,998
160736 안철수 관련 추석전에 터질줄 알았어요 12 하늘아래서2.. 2012/09/26 3,961
160735 이 포도주 좋은 걸까요? 포도주 가격.. 2012/09/26 1,688
160734 문재인이 윤여준 영입할려고 한 건 이해가 되는데.... 24 나만 그런가.. 2012/09/26 2,438
160733 추석 차례지낼때요... 3 제사 2012/09/26 1,390
160732 비슷한거에요? 8 ... 2012/09/26 1,299
160731 유해진의 매력이 뭔가요? 19 .... 2012/09/26 10,190
160730 초1학년 수학 문제 좀 풀어주세요 19 깨구리 2012/09/26 2,397
160729 발음도 안좋고 목소리도 안좋고.. 1 발음이 안좋.. 2012/09/26 1,931
160728 거들떠 보지 않던 가방에 필이 꽂혀서 6 .... 2012/09/26 2,524
160727 너무 자식과 가정밖에 모르는 친구 싫어요. 34 --- 2012/09/26 12,367
160726 영국 런던 지리 잘 아시는 분 9 히드로 2012/09/26 1,818
160725 윤도현이 싸이진출을 도왔군요 27 .... 2012/09/26 5,381
160724 아니 아동 청소년관련 야동은 단순소지 다운만 받아도 처벌한다니 4 ... 2012/09/26 1,708
160723 해외 쇼핑 사이트 추천 부탁드려요. 어디서 2012/09/26 1,013
160722 동대문에 설치되었던 신기한 설치예술 "조류보호구.. 플로우식 2012/09/26 924
160721 공부잘하고 자칭 페미니스트라는 여자들... 118 ... 2012/09/26 15,850
160720 시어머니와 형님의 갈등때문에 중간에 어찌해야할지.. 8 고래싸움에 .. 2012/09/26 3,012
160719 박하선 최근 모습 ㅎㄷㄷ 11 iooioo.. 2012/09/26 7,489
160718 개인회생 .파산도 신중히 해야할듯 하더라구요 1 ... 2012/09/26 3,089
160717 야동 다운로드 처벌조건 알려드림;(펌) 1 ... 2012/09/26 5,188
160716 우엉전은 어떻게 하는 걸까요? 3 갑자기 요리.. 2012/09/26 2,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