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행동 저만 이해 안가는건 아니죠?

이상 조회수 : 1,223
작성일 : 2012-09-25 18:55:11

동네 아이같은반 친구엄마인데, 대체 성격인가 아님 우리를 편하게 생각해서 저런건가 싶어서 여쭤봅니다.

3명이서 같은반이라서 친해요. 작년에도 같은반인데 올해도 같은반이되고 아이들 성별도 같아서 잘놀고 같은 단지에

살아서 자주보고 살아요.

 

나이순으로 a-b(저요)-c 이렇게 지내는데 이 a라는 엄마가 3명이서 점심먹기로 약속을 하면 꼭 저와 c엄마에게

연락한마디 없이 다른사람을 부릅니다. 매번 그러는건 아니고 가끔씩 자주...

물로 함께 부르는 사람은 작년에 친하게 지냈던 아이친구 엄마예요. 몇명이서 친하게 지내다가 올해 다른반이 되면서

만나는 횟수가 적어졌는데 a엄마는  친하게 지내더라구요.

어제도 저랑 c엄마랑 단지앞 약속장소에 서서 기다리는데 떡하니 다른엄마가 오더라구요.

저희는 그냥 지나가는 길인줄 알았는데 저희3명이서 밥먹는 자리에 a엄마가 불럿 왔나봐요.

4명이서 먹었지만, a라는 엄마 그럼 최소한 저희둘에서 미리 문자라도 한통보내야 하는게 예의 아닌가요?

저랑 c엄마가 좀 당황해서 미리 연락이라도 좀 해주지. 했더니만, 어?? 그럴걸 그랬나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하더라구요. 따로 나온 엄마는 당연히 저희둘에게 연락 되서 본인이 그자리에 나온줄 알고 있다가 순간 그엄마도

당황하고...

 

3명이서 쇼핑하러 가기로 약속했는데 하루전에 다른엄마랑 우리랑 함께 한 쇼핑을 끝내고 오고, 이것도 저희가 연락해서

알았어요. 자기가 누구랑 다녀왔다 가지마라 살것도 없더라...

 

그날 약속잡아놓은 우리둘은 뭐냐고요....

가끔 저런식으로 우리가 다 아는 사람이지만, 약속장소에 미리 사전 이야기 없이 사람불러내고,

찜질방 같이 가자 해서 아이들이랑 같이 갔는데 거기에도 또 다른사람 불러서 같이 놀자고 하고...

저희가 다 아는사람들이지만, 이a라는 사람빼고는 다들 그런자리에 불러나가면 멘붕상태가 돼요.

 

결국 c엄마가 아무래도 저 a와의 만남을 끊어야 겠다며 저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저역시도 동의했어요. 스트레스 받으면서 사람만날 이유가 뭐가 있냐고,, 우리없어도 만날 사람이 넘쳐나서

매번 저리도 사람 모으는데 우리가 빠져주자구요...

이엄마 행동 이해 불가 맞지요. 대체 우리둘을 뭘로 생각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처음에는 우리가 편해서라고 생각했다가 나중에는 참 경우 없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엄마 대체 왜 이런 행동하는걸까요???

 

 

IP : 121.143.xxx.1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5 7:39 PM (112.151.xxx.134)

    a는 그게 결례라는 것 자체를 모를 수도 있어요.
    일단 a에게..그런 부분은 싫다구... 밝히는게
    순서가 아닐까요?
    a가 의외로 '몰랐다.아..그렇구나.. 앞으론 그러지 않을께'라고
    말하고 고칠 수도 있어요.
    또 a가 '뭐 그런 것가지고 그러니?'라는 반응이면
    a랑 멀어지면 되는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544 노트북 공기계 사면, 윈도우 어떻게 깔아야 하나요? 4 노트북 2012/09/26 1,965
157543 안철수 측, 3자 회동 본격 추진 (오늘 실무협의 추진) 1 세우실 2012/09/26 1,490
157542 지하철에서 완전 놀랐어요 50 ㅠㅠ 2012/09/26 19,845
157541 채권추심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분들은 1688-9341로 문의.. 봄순이 2012/09/26 1,400
157540 월수입 천만원은 꿈의 숫자 2 꿈의 숫자 2012/09/26 3,179
157539 요즘 짜르기 유행.. .. 2012/09/26 1,122
157538 아파트 매매시 브랜드 중요하죠? 4 고민요 2012/09/26 2,169
157537 혈압약 먹어도 안떨어지는 분 계세요? 6 올리브 2012/09/26 8,069
157536 많이 벌고 많이 쓴 울 큰 아버지의 노후.. 1 용감해~ 2012/09/26 3,762
157535 어제 메인화면에 있던 물김치 레시피 찾아주세요...ㅠㅠ 3 앙앙앙 2012/09/26 1,581
157534 암말기 한달정도 사신다는데... 11 슬픈며늘 2012/09/26 9,898
157533 중3수학고민 일산맘 2012/09/26 1,617
157532 시골에 집 지을려면 얼마나 드나요? 5 .. 2012/09/26 2,849
157531 대전은 인건비가 비싼가요?.. 2 ... 2012/09/26 1,339
157530 가계부 쓰는 법 2 초보 2012/09/26 1,708
157529 베스트글 보고 어이없는게 1 ... 2012/09/26 1,672
157528 양가 모두 서울분이신분들 긴 명절 어찌 보내시나요? 5 서울토박이 2012/09/26 1,752
157527 외국 네쌍둥이 동영상.. 우연히 보다가 웃겨서..^^ 5 웃겨요 2012/09/26 2,522
157526 제 친구가 빈혈과 기미가 심해요. 3 알려주세요... 2012/09/26 2,560
157525 아랫글 여자 간병인이 남자 환자 목욕시킬때 5 ... 2012/09/26 7,624
157524 제주관대로 차례상차리려고했는데 어렵네요..ㅠ 4 초5엄마 2012/09/26 1,343
157523 월수 천 가까이되시는 분들 직업좀 알려주세요..울아이 진로 140 ... 2012/09/26 66,644
157522 부자이야기 종합 해보면.. ㅂㅈㄷㄱㅂㅈ.. 2012/09/26 1,401
157521 수영고수님들, 팔에 힘을 빼라는데,,,, 안빠져요 ㅠ.ㅜ 6 기체 2012/09/26 4,092
157520 명절에 돼지갈비 5 지윤 2012/09/26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