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행동 저만 이해 안가는건 아니죠?

이상 조회수 : 1,167
작성일 : 2012-09-25 18:55:11

동네 아이같은반 친구엄마인데, 대체 성격인가 아님 우리를 편하게 생각해서 저런건가 싶어서 여쭤봅니다.

3명이서 같은반이라서 친해요. 작년에도 같은반인데 올해도 같은반이되고 아이들 성별도 같아서 잘놀고 같은 단지에

살아서 자주보고 살아요.

 

나이순으로 a-b(저요)-c 이렇게 지내는데 이 a라는 엄마가 3명이서 점심먹기로 약속을 하면 꼭 저와 c엄마에게

연락한마디 없이 다른사람을 부릅니다. 매번 그러는건 아니고 가끔씩 자주...

물로 함께 부르는 사람은 작년에 친하게 지냈던 아이친구 엄마예요. 몇명이서 친하게 지내다가 올해 다른반이 되면서

만나는 횟수가 적어졌는데 a엄마는  친하게 지내더라구요.

어제도 저랑 c엄마랑 단지앞 약속장소에 서서 기다리는데 떡하니 다른엄마가 오더라구요.

저희는 그냥 지나가는 길인줄 알았는데 저희3명이서 밥먹는 자리에 a엄마가 불럿 왔나봐요.

4명이서 먹었지만, a라는 엄마 그럼 최소한 저희둘에서 미리 문자라도 한통보내야 하는게 예의 아닌가요?

저랑 c엄마가 좀 당황해서 미리 연락이라도 좀 해주지. 했더니만, 어?? 그럴걸 그랬나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하더라구요. 따로 나온 엄마는 당연히 저희둘에게 연락 되서 본인이 그자리에 나온줄 알고 있다가 순간 그엄마도

당황하고...

 

3명이서 쇼핑하러 가기로 약속했는데 하루전에 다른엄마랑 우리랑 함께 한 쇼핑을 끝내고 오고, 이것도 저희가 연락해서

알았어요. 자기가 누구랑 다녀왔다 가지마라 살것도 없더라...

 

그날 약속잡아놓은 우리둘은 뭐냐고요....

가끔 저런식으로 우리가 다 아는 사람이지만, 약속장소에 미리 사전 이야기 없이 사람불러내고,

찜질방 같이 가자 해서 아이들이랑 같이 갔는데 거기에도 또 다른사람 불러서 같이 놀자고 하고...

저희가 다 아는사람들이지만, 이a라는 사람빼고는 다들 그런자리에 불러나가면 멘붕상태가 돼요.

 

결국 c엄마가 아무래도 저 a와의 만남을 끊어야 겠다며 저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저역시도 동의했어요. 스트레스 받으면서 사람만날 이유가 뭐가 있냐고,, 우리없어도 만날 사람이 넘쳐나서

매번 저리도 사람 모으는데 우리가 빠져주자구요...

이엄마 행동 이해 불가 맞지요. 대체 우리둘을 뭘로 생각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처음에는 우리가 편해서라고 생각했다가 나중에는 참 경우 없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엄마 대체 왜 이런 행동하는걸까요???

 

 

IP : 121.143.xxx.1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5 7:39 PM (112.151.xxx.134)

    a는 그게 결례라는 것 자체를 모를 수도 있어요.
    일단 a에게..그런 부분은 싫다구... 밝히는게
    순서가 아닐까요?
    a가 의외로 '몰랐다.아..그렇구나.. 앞으론 그러지 않을께'라고
    말하고 고칠 수도 있어요.
    또 a가 '뭐 그런 것가지고 그러니?'라는 반응이면
    a랑 멀어지면 되는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548 남편이 화가나면 욕을해요.... 12 ... 2012/11/26 5,744
182547 일산쪽에 꽃집없나요? 3 어허 2012/11/26 750
182546 김장할때..무우도 소금에 절여야 하는지요??????????// 10 김장 2012/11/26 1,606
182545 MBC와 SBS ‘대선 여론조사’ 결과 다른 이유(펌) 3 기사 2012/11/26 964
182544 고추장담는 시기? 3 고추장 2012/11/26 6,104
182543 크리스마스 캐롤 제목을 모르겠어요~~ 5 캐롤 2012/11/26 4,697
182542 게임은 끝 난것 같지 않나요?? 13 ........ 2012/11/26 1,741
182541 동치미 물은 수돗물? 아님 생수 사서,, 무짠지 만드는 법 3 2가지 질문.. 2012/11/26 2,921
182540 세입자가 2년을 3개월 못챙기고 나가면 복비를 지불해야하나요? 11 궁금 2012/11/26 2,161
182539 혹 알바 새지령 중에.. 11 배고파 2012/11/26 783
182538 급질)크리니크 에센스 수분크림 핑크색이요~ 1 수분크림 2012/11/26 1,319
182537 치아바타빵이 구우면 돌덩이가 되는데요.. 2 울랄라 2012/11/26 1,237
182536 싸이가 극비리에 입국했다네요. 1 규민마암 2012/11/26 2,697
182535 젊은애가 박근혜뽑는다니 솔직히 벙쩌요.. 19 dddd 2012/11/26 1,910
182534 가죽자켓에 곰팡이가 피었는데요 3 234 2012/11/26 1,918
182533 주식에서 수량부족으로 매도가 안되는 경우 4 ㅇㅇ 2012/11/26 2,858
182532 안철수는 패한게 맞다. 8 호박덩쿨 2012/11/26 1,104
182531 아기 예방접종 선택 필수 5종 한번에 맞춰도 되나요? 32 2012/11/26 3,676
182530 맛나게 먹을 1 귤이요 2012/11/26 530
182529 애들이 급식 맛있다 하던가요? 13 솔직히 2012/11/26 1,740
182528 11월 2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1/26 715
182527 간식 추천해주세요~ 4 원글 2012/11/26 861
182526 급질)토리버치 구매대행이랑 직구 얼마나 차이날까요? 14 토리버치 2012/11/26 4,101
182525 전기료도 못 낼 능력 없는 시부모님 어떻게 생각하세요..ㅠㅠ 35 세상돌이 2012/11/26 5,587
182524 클린턴스런 기사들 밤톨 2012/11/26 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