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예금이 만기가 되어가서 은행에 갔어요.
금리가 너무 많이 떨어져 있더라고요.
금리 정도만 알아보고 오려고 했는데, 상담해준 은행원이 채권을 권유하더라고요.
요즘은 상품이 나왔다하면 몇분만에 다 팔린다면서 나중에 상품이 나오면 연락을 해주겠다고 했어요.
일단 은행 정기예금보다는 금리가 높길래 그렇게 해달라고 했더니,
핸드폰 번호를 묻고, 주민등록번호까지 적어두더라고요.
은행에서 나온 뒤로 계속 찜찜해요.
그냥 연락만 해주면 되는데, 주민등록번호까지는 왜 적어두는건지 이상해서요.
은행원이라서 당연히 물어본건가 싶다가도 좀 불안하네요.
저 오늘 바보짓 한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