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행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왜 적어두죠?

... 조회수 : 1,839
작성일 : 2012-09-25 18:00:06

오늘 예금이 만기가 되어가서 은행에 갔어요.

금리가 너무 많이 떨어져 있더라고요.

금리 정도만 알아보고 오려고 했는데, 상담해준 은행원이 채권을 권유하더라고요.

요즘은 상품이 나왔다하면 몇분만에 다 팔린다면서 나중에 상품이 나오면 연락을 해주겠다고 했어요.

일단 은행 정기예금보다는 금리가 높길래 그렇게 해달라고 했더니,

핸드폰 번호를 묻고, 주민등록번호까지 적어두더라고요.

은행에서 나온 뒤로 계속 찜찜해요.

그냥 연락만 해주면 되는데, 주민등록번호까지는 왜 적어두는건지 이상해서요.

은행원이라서 당연히 물어본건가 싶다가도 좀 불안하네요.

저 오늘 바보짓 한건가요? -.-;;

IP : 175.193.xxx.2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2.9.25 6:00 PM (112.223.xxx.172)

    안 알려 줘도 되는건데요..;

  • 2. ...
    '12.9.25 6:04 PM (175.193.xxx.220)

    윽! 역시 찜찜했어요. 저의 주민등록번호로 뭔 짓을 하려고 적어뒀을지 걱정이 되네요. -.-;;

  • 3. ..
    '12.9.25 6:07 PM (182.212.xxx.153)

    채권도 금액보증되나요?
    잘알아보시는게...

  • 4. ...
    '12.9.25 6:10 PM (175.193.xxx.220)

    원금이 보장되는건 아니지만, 안정적이라고 권유하더라고요.
    그나저나,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준게 계속 고민스럽네요. -.-;;

  • 5. 걱정
    '12.9.25 6:12 PM (221.146.xxx.243)

    넘 걱정하지 마세요.
    미리 예약해두려는 차원에서 적어놓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물어보지 않아도 행원들은 알수있는 주민등록번호가 수두룩하답니다

  • 6. 제니
    '12.9.25 6:56 PM (117.111.xxx.178)

    주민번호를 적어두면 편해서 그래요.고객성향조회도 가능하고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여자인지 남자인지 일일이 메모 안해도 되구요. 윗분 말씀대로 물어보지 않아도 알수 있는 주민번호 수만개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 7. 제니
    '12.9.25 7:00 PM (117.111.xxx.178)

    그리고 계좌번호 있으면 물어보지 않아도 주민번호 조회가능해요..자판 한번 더 두드리기 귀찮았나봐요..

  • 8. yawol
    '12.9.25 8:37 PM (110.70.xxx.60)

    핸드폰 번호만 있어도 주민번호, 계좌정보 다 조회됩니다.
    별일 없을겁니다

  • 9. 빵빵부
    '12.9.26 9:47 AM (211.255.xxx.22)

    채권은 발행을 어디서 했냐가 중요하구요, 예를들어 국공채는 정부가 발행한거라 정부가 부도만 안나면 지급이 가능합니다. 보통 은행예금보다 높은 금리를 받으려면 회사채가 주류일텐데 회사채도 회사 신용등급에 따라 나뉘거든요..
    아무리 금리가 좋다하더라도 BBB+급 이하는 절대 투자하시면 안되구요, A-나 A0급 이상으로 투자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High risk, high return은 이세계의 불문율입니다. 금리가 높다라고 이야기하면 꼭 신용등급을 확인하세요.
    회사채는 당연히 발행한 회사가 채권 만기일까지 망하지 않으면 지급이 되겠죠. 그래서 회사채 투자의 핵심은 발행회사의 채권 만기일까지 부도여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참, 원래 거래은행이시잖아요? 왜 물어봤을까? 전산에 다 뜰텐데? 저도 결론은 귀찮아서 같긴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455 새벽 5시에 피아노 치는 윗집!! 돌아버리겠어요. ㅠ 4 새벽5시 2012/12/03 2,026
185454 폴란드 그릇 어디서 살까요? 4 세누 2012/12/03 2,701
185453 남대문 순대 2 ... 2012/12/03 1,274
185452 그릇 얼마나 자주 깨세요?? 16 bobby 2012/12/03 2,052
185451 원목식탁(에쉬-물푸레나무 등) 백화점에서 세일하는곳?? 6 신혼집가구 2012/12/03 3,020
185450 (원주 드림랜드 호랑이 크레인 관련) <동물을 위한 행동&.. 3 동행 2012/12/03 962
185449 돌아가신 시어머님의 유품을 처분 못하게 하는 남편. 7 ... 2012/12/03 3,652
185448 육영수여사가 역대 최고의 영부인이라는건 부인못하죠. 38 ㅇㅇ 2012/12/03 6,054
185447 요새 구찌 가방 많이 사시나요? 2 구찌 2012/12/03 2,639
185446 차동엽신부님 2 궁굼해요 2012/12/03 1,697
185445 정치에 너~~무 관심이 많은 아들.. 13 .... 2012/12/03 1,645
185444 12월 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12/03 879
185443 미친 존댓말. 21 허억 2012/12/03 4,473
185442 임신 5주쯤에 입덧이 있나요? 입덧이 꼭 특정 냄새를 맡고 올라.. 13 궁금 2012/12/03 3,086
185441 새로 이사간 집에서 아이 울음소리 난다던 글 후기가 궁금한데.... 3 궁금한 2012/12/03 2,103
185440 비욘드제품 추천좀해주세요. 2 바디샵 2012/12/03 2,226
185439 아이를 가방에넣고 버린엄마 17 윤제 2012/12/03 4,289
185438 보테가 아울렛에서 백을 사 준대요 3 이태리 지인.. 2012/12/03 2,956
185437 피 말리는 초접전... 불과 0.6%p 차 2 2012/12/03 1,133
185436 박근혜후보님에게 남편은 대한민국입니다. 46 각하. 2012/12/03 2,530
185435 3 꿈해몽 2012/12/03 933
185434 12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12/03 855
185433 새벽마다 목구멍이 너무너무 간지러워요 2 나는나 2012/12/03 4,831
185432 핸드폰에 있는 사진을 컴퓨터로 어떻게 옮기나요? 5 .. 2012/12/03 1,791
185431 우리집 추운겨울나기 4 .. 2012/12/03 3,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