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원은 영어학원대로, 논술학원은 논술학원대로
특목고 준비 서류 컨설팅을 한다 어쩐다 하면서
고가의 준비반을 여름 방학 이전부터 개설 안 한 데가 없네요.
저희 애는 뒤늦게 외고 원서를 쓰기로 결정하고 학교도 정했는데
집에서 일단 초고는 써 놓았어요.
매일매일 보면서 다듬고 빼고, 넣고를 하고 있구요...
학교 선생님 상담을 갔더니
학원에서 손본 애들 거는 다 비슷비슷해서 개성이 없다고 하고,
학원에서 상담받아보면
어머니는 어쩌시려고 그렇게 손 놓고 계시냐고 하고...
학교설명회 가 보니 대충 어찌 쓰라는 건지 감은 잡겠던데
그래도
학원 도움 안 받고 혼자 작성하면 어설프고 힘들까요?
다른 선배맘님들은 어떻게들 하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