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잘 체하기도 하고
작년 위내시경했을때 실제 나이보다 10년은 더 노화된 상태라고해서
걱정인데요.
장파화생이라고 하더군요.
어제는 아침부터 속이 미식거리고 울렁거려서
매실엑기스 한잔 타 먹고 누웠다가
다 토하고
약을 먹어도 토하고
나중엔 그냥 맹물 한컵 먹었는데 그마저 토하네요.
머리는 아파죽겠고
속은 울렁거리고
간신히 일어나 바늘로 저 혼자 양손을 다 땄어요.
처음엔 피도 잘 안나오더니
왼쪽 손에서는 좀 나오고 다시 양쪽 번갈아 따서 피를 좀 뽑아냈더니
약간 내려가는지 가스도 나오고 트림도 나오더군요.
한동안
마누카꿀도 먹어보고
양배추도 먹어보고 했는데
또 이렇게 속이 한번 뒤집어지니 걱정이 되네요.
오늘도 위가 아직 부어있는듯 하고 위장이 잘 운동을 안하는듯 해요.
속은 계속 미식거리고...
아니면 철분이 부족해서인지 싶기도하고요.
생리기간이 길고 생리양이 많다보니 철분결핍시에도 이런 증상이 있다고
하던데요.
일년에 몇번은 꼭 이렇게 속이 완전 뒤집어지네요.
위장병 나을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젠 나이도 많다보니
슬슬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