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정아빠 얘깁니다.
제가 친정에 아이를 맡기는데
들어가면 온 집안이 매케한 담배냄새가 가득해요.
이 얘기 몇번했다가 아빠가 괜히 엄마만 잡았구요.
마루에서 피우시는데 방안까지 다 들어오더라고요.
아버지 집이고 아버지 개인의 취향인데 제가 이해를 못하는건가요?
아이 폐로 담배연기 들이마실거 생각하니 너무 싫으네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하는 거겠죠?
저희 친정아빠 얘깁니다.
제가 친정에 아이를 맡기는데
들어가면 온 집안이 매케한 담배냄새가 가득해요.
이 얘기 몇번했다가 아빠가 괜히 엄마만 잡았구요.
마루에서 피우시는데 방안까지 다 들어오더라고요.
아버지 집이고 아버지 개인의 취향인데 제가 이해를 못하는건가요?
아이 폐로 담배연기 들이마실거 생각하니 너무 싫으네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하는 거겠죠?
아이 맡기지 마세요 ㅠ
헐....ㅠ..............
할아버지 없는 아이로....
어린애 있는데 집에서 담배 안필것 같아요
저희 아부진 지금 엄마랑 두분이서 계시지만
담배는 현관문밖에서 피세요(주택)
세상에...
손주앞에서 담배를 피다니요....
너무 하셨네
시아버지면 안봤을거같아요. 못나도 잘나도 내아버지니 어쩔수 없죠.
손자를 사랑하지 않는것은 아니나 독선과 고집, 유아독존적 사고로 똘똘뭉쳐 70년을 살아오신 분이라
남의 얘기는 전혀 듣지 않는것이지요.
옛날 어른들중에 담배랑 간접흡연 별로 해롭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아요. 잘못된 정보가 고쳐지질 않는거죠... 에휴... 답이없어요...
시아버님께서 그러셨네요.
아이를 너무 사랑하고 예뻐하시는 분인데 좀 성격이 강하신 분이라 아무도 뭐라 못했죠.
그냥 지나가는 말로 그리 사랑하는 손자가 왔는데 담배 좀 나가서 피워라 정도..
(저도 솔직히 불만이 좀 있었지만 일단 그러려니 하고 있었어요. 양쪽집에 아무도 없는 하나뿐인 손자라 귀하게 여기기도 하셨는데 담배를 못 끊으셔서..)
그랬던 어느날.. 아이가 돌쯤 지나고 할아버지에게 안기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자기 의사표현을 할 무렵엔
시아버지께서 스스로 담배를 끊으시더군요.
사랑하는 손자에게서 담배냄새 싫다는 소리 듣기 전에 끊겠다고.
가족들 다 속으로 놀랐고 사실 좀 놀리는 소리도 있었어요. 과연 끊으시겠냐는..
그 이후로 딱 끊으시고 절대 안피우십니다.
그냥 이런 경우도 있다고요^^;
정말 헐............이네요...
이런표현잘안씁니다만... 너무 하시네요...
친정아버지면 더얘기하기 편하지 않으세요?? 요즘 아무리 연세많이 드신 분들도 손주들이라면 끔찍해하셔서 애들 가까이 있음 정말 조심하시는데...
님도 오죽하시면 맡기시겠냐마는 맡기시면서도 맘 편치않으시겠어요...
어째요.. 다른 방법을 알아보시는게 어떠세요..... 참 답답하시네요... 님도 아버님도
아이만 불쌍할뿐입니다....
간접흡연이 더 안 좋은데...
저는 계속 피실 거면 안 맞긴다 하겠어요. 어린이집 가는 게 낫겠네요 대판 싸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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