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합니다.
참 훌륭한 분이시네요.
특히 아내분을 잘 만나셨고 부창부수^^
500 억 기부도 훌륭하지만
서울대 출신 치과의사도 접고 택한 배우 직업을 하시며 내건 조건이
바람 피지 않겠다
금전적 고통을 주지 않겠다
자식들에게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최대한 다하겠다.
생애 항상 부인의 선택을 믿고 따르고
금혼식 대신 보육원 아이들에게 1억 쾌척.
85세 연세에도 바른 몸 자세도 대단하지만 음성도 참 좋으시더라구요.
부인은 스케줄,소품,의상,음식까지 다 손수 챙기는 매니저 역할하고
남편은 작은 부동산 구입도 부인과 상의하고,
두분 모두 가족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셨다더니
가족 모두 표정도 좋으시네요.
매사 신중하니 실수가 적으시다며 공경하는 부인의 모습이 넘 고우세요.
오랫동안 건강하시고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어주세요.
60년의 해로가 가을 하늘 만큼 청정하고 아름답습니다.
82 우리네 세상과는 경제적 명예적인 갭은 크겠지만
가족애는 남다르지 않을 것 같아 올려봅니다.
조금씩 양보하며 희생이다 생각지 마시고 가족의 선택 존중해주고 배려해주면
결국 모두가 행복해지네요.
끝으로, 결과가 좋은 것만 봐서 그렇지 않냐고 반문하신다면
신영균님 말씀을 전합니다.
그래도 사업에서 실수나 사기가 있진않으셨냐
......있었겠지만 긍정적이라 그럴 때는 그냥 베풀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