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길어요.^^;;;
딸아이 초5 스맛폰을 4월에 개통했는데
동네 잘아는 언니딸 초3 아이가 했다는 대리점에서 개통을 했어요.
스맛폰 기본료가 비싸서 안해주고 있었는데
초3아이가 세금포함 22,000원짜리로 했다고 해서
대리점엘 갔죠.
우선 공짜폰을 찾았더니 갤럭시M스타일인가 뭔가 권해주더라구요.
그래서 그걸로 하고 기본료 22,000원짜리로 하겠다고 했어요.
개통할때 그아는 언니랑 초3아이랑 다 같이 갔어요.
그런데 그언니는 남편이랑 모두 개통해서 현금 100만원을 받았데요.
( 언니랑 남편이 LTE고 요금제도 비싸서 가능했나봐요)
근데 초3아이몫이 20만원쯤 되나봐요.
그래서 저도 얘기했더니 저희는 10만원 준다하고 조금 찝찝했지만 개통을 하기로 했어요.
부가서비스 3개월 유지 조건으로 10만원 준다하더라구요.
계약서 앞장은 대리점 보관 멀 잔뜩적은 사본은 제가 보관 하기로하고 가져왔는데 계약서를 잃어버렸어요.
몇개월 지났는데 아이가 요금이 너무 많이 나온다고 문자를 보여주는거예요.
봤더니 55,000원가까이 나오고 있더라구요.
대리점에 갔더니 기본료 54,000원 요금제로 하고 3개월후에 고객이 변경하는걸로 가입했다는 거예요.
왜 변경을 안하셨냐고 도리어 제게 따따따....
그러면 제가 할려고 했던 22,000원 요금제랑 32,000원 차이나고 3개월 유지하면 96,000원을 더내는건데
제가 그렇게 가입을 했을리가 없쟎아요. 10만원받고 96,000원을 내면 저는 꼴랑 4,000원 받고 가입하는건데...
그러나 계약서 사본이 없어졌기땜에 순진한 저는 그냥 기본료만 변경하고
왔어요.
그런데 이게 자꾸 맘에 걸려서요. 오늘 민원제기를 했네요.
휴대폰이 24개월 의무약정이고 단말기할부금 36개월할부라는것도 오늘 알았고
공짜폰이라고 알고 개통한 딸휴대폰이 공짜가 아니고 7,000원 얼마인가 36개월을 내야하는 단말기인줄도 오늘 알았네요.
대리점에만 가면 왜이렇게 바보팅이처럼 당하고만 오는지....저만 그런게 아닐거예요.
조심해서 개통하세요.
공짜폰은 없나봐요. 그런데 공짜폰을 찾는 고객에게 왜 그걸 공짜폰이라고 내주는건지..
만얼마에서 이것저것 할인을 받아도 결국 7천얼마를 내는거라하더라구요.
그리고 단말기값은 왜 36개월할부인지..이것도 불만이네요.
이제 단말기가 아무리 꾸려도 안바꾸고 고장날때까지 쓸거예요.
통신 대리점 LTE한대 개통하면 떨어지는게 어마어마해요.
제가 아는 사람 아이폰 나오면서 대리점 시작했는데 3년동안 3개로 늘어났어요.
그사람 돈이 너무 없어서 아파트에서 천막치고 통신상품 팔았었는데 부자됐더라구요. 순식간에...
그분을 헐뜻는건 아니고 어처구니없이 많이 남기는 장사속에 고객들의 피해가 말도 못해요.
단말기 욕심 너무 내지말고 적당히 살아야 겠어요. 저부터...아 근데 저 더낸돈 돌려받을수 있을까요?
안되면 통신위원회 고발해서라도 돌려받을거예요. 우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