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형돈은 삼성에서 무슨일을 했었나요?

궁금 조회수 : 10,902
작성일 : 2012-09-25 10:33:56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정형돈 삼성출신인걸로 들었는데

전공은 연극영화 관련으로 나오네요

이분 삼성에서 무슨일을 했었는지 궁금해요

IP : 183.109.xxx.2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리떼
    '12.9.25 10:35 AM (180.229.xxx.48)

    어제 힐링을 보니,,삼성전자에서 QA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 2. ...
    '12.9.25 10:45 AM (123.199.xxx.86)

    부산공고가 아니고 부산 전자공고입니다..
    지금은 어떠한지 모르겠지만...옛날에는 부산공고는 수재들만 가는 곳이고...온천장에 있는 부산전자공고는
    성적이 좋지않은 학생들이 가는 곳이였어요..
    정형돈은 그나마 전자공고내에서 공부를 잘했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삼성 생산기능직원으로 들어갈 수 있었고요...

  • 3. ===
    '12.9.25 10:50 AM (61.102.xxx.57)

    90년대 초반에는 부산에서 공고 중 제일 좋은 학교는 해운대 기계공고, 부산전자공고, 그 다음 쯤이 부산공고였던 것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제가 아는 오빠도 부산전자공고 갔는데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이 간 곳은 아닙니다.

  • 4. ......ㅎㅎ
    '12.9.25 10:56 AM (123.199.xxx.86)

    해운대 기계공고>부산공고>경남공고>그외 다수 공고에 전자공고가 들어갑니다.
    7~80년대 학교다닌 분이 계시면 물어 보세요..

  • 5. ..
    '12.9.25 10:58 AM (49.50.xxx.237)

    형돈이 전자공고 출신입니다.
    전자공고 출신이 머리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현장에서 일은 잘하더라구요.
    예전 직장에서 남자직원 둘이 전자공고 출신인데 나름
    비중있는 일도 잘했고 일머리가 돌아가서 다시봤네요.

  • 6. ===
    '12.9.25 11:00 AM (61.102.xxx.57)

    정형돈은 78년생입니다. 대략 93년이나 94년에 고등학교 들어갔을거구요.

  • 7. .....
    '12.9.25 11:01 AM (123.199.xxx.86)

    참고로..해운대 기계공고는 좀 특별한 곳이였죠...일반 공고에 붙여서 말하기가 힘든 곳..
    전액 국비로 지원되고 생활비까지 나왔던....곳...형편은 좋지 않아서 대학을 진학하기는 힘드나..엄청 머리좋은 아이들이 시험쳐서 들어갔던 곳이죠...그러나...지금은 어떠한지 잘모름..)

  • 8. 부산출신
    '12.9.25 11:06 AM (125.208.xxx.131)

    예전 전자밥통,이라며 윗분들 얘기처럼 해운대기공, 부산공고와는 좀 달랐지요~~

  • 9. ......
    '12.9.25 11:12 AM (123.199.xxx.86)

    제 말은......7~80년대엔 공부잘하는 아이들도 공고를 가던 때니까...그렇게 구분된 예를 들었고요.
    90년대 부터..현재까지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형편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다 대학에 진학하는 편이라서...
    최근 상황은 당시 상위 공고들은 물론이고....전자공고는 더 더욱....그닥 좋은 성적의 아이들이 진학하는 곳은 아니라는 겁니다..

  • 10. 흠..
    '12.9.25 11:57 AM (1.177.xxx.233) - 삭제된댓글

    정형돈이 93-4년에 고등학교 들어갔다고 한다면..
    그 때 가끔 아주 가끔^^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이 공고엘 가긴 했지만 그건 전교에서 몇명 있는 일이지요..

    그것도 여자애들이 좀 더 많았고(여상 갔죠..진여상요..) 왠만하면 남자애들은 공부를 조금이라도 하면 인문계는 보냈어요.( 진짜 공고에 전교 1-2등 이런 애들이 형편 때문에 가는거죠.. )
    차라리 대학을 좋은 곳엘 가질 못하고 장학금 때문에 학교를 낮춰가거나 하는 경우는 가끔 있었지만.

    정형돈 집안이 너무너무 어려웠다..그런게 아니라면..
    그냥 공부 안한거여요..해운대 기계공고도 아니고 전자공고이면 뭐..
    해운대 기계공고는 그때도 나쁘진 않았고 지금도 나쁘진 않고 소신으로 가는 애들도 좀 있고요.
    (그래도 역시..왠만하면..-.-)

    그래도 전자공고엘 가면 공고애들 완전 막장수준은 아니었으니까 그럭저럭 학교 다니다가
    아마 삼성전자 생산직이나 as 뭐 그런쪽으로 들어갔을테죠.(생산직에서도 품질관리 파트였을테죠.)

    고등학교 95-96년에 졸업했을텐데 지금처럼 삼성전자는 생산직도 가기 어렵고 그렇지 않았어요.

    우리가 imf지나면서 조금씩 변해서 최근 몇년에 생산직이 대접받기 시작한거지..

    아마도 정형돈은 학교 공부쪽으로는 재미 못붙이지만
    우리 주위에 보면 애가 머리 안나쁘고 재치도 있고 글도 쫌 쓰고 하는 나름 재주 있는 애들이 있잖아요.
    그런쪽이었던 거 같아요.

    전에도 보니까 작가 같은 걸 하고 싶어 하더라구요.

  • 11. QA면 품질관리?
    '12.9.25 12:04 PM (211.224.xxx.193)

    생산라인서 품질관리 했다는 애기네요. 생산직이죠. 하여튼 첨에 예능 나올땐 별루였는데 지금은 자기만의 확고한 예능감이 있어요. 저번에 중국가서 뮤비 찍을때도 제일 코믹으로 스타일리쉬하게 코믹배우답게 간지나게 잘하더라구요.

  • 12. ..
    '12.9.25 12:24 PM (49.50.xxx.237)

    저위에 흠..님이 아주 잘 적어주셨네요.
    형돈이가 공부머리는 아닌거같아요.
    저시대에 남자애들 웬만하면 인문계 다 갔거든요.
    공부쪽보다는 다른 잡무를 더 잘하는거같더라구요.
    무도에서보면 웃기는것보다 몸으로 하는거나 기술로 하는것..
    암튼 정형돈은 본인의 능력을 120프로 발휘하는 어찌보면 출세했다고봐요.
    (좋은의미랍니다)
    회사에서 공전 출신들 큐씨나 큐에이 부문에서 일많이 했어요.
    나름 손재주 좋은 사람들도 많구요.

  • 13.
    '12.9.25 2:14 PM (117.111.xxx.58)

    전 정형돈 좋아해요 갤러리정때부터 완전웃겨서..무도가서 활약못했던거 진짜안타까웠음 원래 되게웃긴데
    롤러코스터서 얼마나 연기를잘하는지 ㅋ 이번 북경스타일연기보세요 대박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103 한샘 온라인전용상품 2 ... 2012/10/28 1,610
170102 진중권은 나꼼수보다 일베를 더 낫다고 볼걸요 13 그래도 2012/10/28 1,893
170101 초6학년 남아 영어~~.제발 많은 댓글 부탁드려요 19 사과향 2012/10/28 2,373
170100 사는게 뭘까요??? 3 .. 2012/10/28 1,268
170099 여지껏 만나사람중에 젤 똑똑했던 사람 17 젤리 2012/10/28 5,840
170098 발 각질 있으신분들 글리세린 써보세요 3 .... 2012/10/28 4,463
170097 니트 보풀 환불 가능한가요? 13 릴리 2012/10/28 2,907
170096 초4학년 문제하나만 봐주세요 10 ... 2012/10/28 989
170095 지난번 독일맥주 맛있다해... 3 촌닭 2012/10/28 1,025
170094 82쿡 글체가 바뀐건가요? 1 베네치아 2012/10/28 594
170093 애견인들께 여쭈어요. 대소변 훈련.... 3 몽뭉 2012/10/28 895
170092 차태현은 참 신기하네요 28 근데 2012/10/28 18,361
170091 미국 크리스마스 미국인가정 홈스테이에 대해 아시는분~~ 1 크리스마스 2012/10/28 622
170090 최근 나가수 볼만하네요. 6 .. 2012/10/28 2,099
170089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티브이 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8 ///// 2012/10/28 1,323
170088 저도 기록삼아 여기 남겨요. 7 .. 2012/10/28 1,665
170087 급질)외증조모상에 아이들 학교는?? 4 헷갈려.. 2012/10/28 6,460
170086 전두환, 신을사오적 ‘1위’ 7 샬랄라 2012/10/28 856
170085 북촌 한바퀴 돌고왔어요.. 1 북촌 2012/10/28 1,702
170084 팔꿈치 뒤에 혹 제거 어디서 하면 좋은지? 2 토끼 2012/10/28 3,061
170083 안후보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안방TV 가 진심캠프에서 2 ㅎㅎㅎ 2012/10/28 541
170082 ㅂㅂㅇ추억 족발 진짜 너무하네~~ 2 족발이 2012/10/28 1,381
170081 멸치볶음할때 멸치 씻어요? 5 ...., 2012/10/28 4,582
170080 헤어스타일링기 사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3 헤어 2012/10/28 1,601
170079 연애할 때 날 너덜너덜하게 만든 사람이랑 결혼해버렸는데 19 이미누더기 2012/10/28 15,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