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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이렇게 죽고 싶은만큼 힘든건가요

딸기800 조회수 : 4,546
작성일 : 2012-09-25 09:27:21

얼마전에 200일만에 잔인하게 헤어지잔 날벼락 통보를 받았습니다.

벌레취급받으면서 헤어졌습니다. 괜찮을줄 알았습니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집 앞으로 찾아갔습니다.

죽을꺼 같아서 마지막으로 한번더 매달리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일주일전까지만해도 좋았고 행복했으니깐요.

문앞에서 기다리겠다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나오자마자 쪽팔리게 뭐하는 짓이냐고 아 씨 아 씨 를 반복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밖으로 나가더라구요.

제가 오빠 팔을 잡았습니다. 안 놔 안 놔 놓으라고 소리를 고래고래 쳤습니다.

난 오빠땜에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고. 시간좀 달라고 마음의 여유 생길때 까지 기다린다고.

오빠가 그러더라구요 그것만 이유 아니라고 너 생각만 하냐고.  니 감정만 중요하냐고

좋았던 기억까지 망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역쉬나 저를 벌레보듯 취급하더라구요

너 맘대로 기다리던지 알아서 하라고 집으로 들어가버리더라구요

그렇게 좋아했다고 사랑했다고 하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사람을 이렇게 벌레보듯 할 수 있을까요

그런인간 뭐가 좋다고 일주일째 밥도 못 먹고 잠도 못자고 회사도 출근도 못하고

이러고 있는 제가 넘 한심스럽고 바보같아서  미치겠습니다.

정말 죽고 싶을만큼 힘이들고 그렇습니다.

돌아오지 않을 사람인거 아는데 그래도 자꾸 좋았던 기억만 생각이나서 눈물만 납니다.

 

 

IP : 222.106.xxx.2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들어요
    '12.9.25 9:33 AM (119.192.xxx.254)

    그러니까 모든 유행가가사가 다 이별노래잖아요
    그딴 찌질한 놈 버리세요.
    보니 딴 사람 생겼거나 아니면 딴 여자랑 사고쳤을 수도 있겠네요.
    제 친구 중에 진짜 어이없게 남자가 차버렸는데 헤어진지 3개월만에 결혼했는데
    속도위반한 경우 있었어요. 둘 다 과 동기였는데 그 남자애는 그냥 친구들사이에서 매장당했죠.
    찌질한놈 잊으세요. 어디선가 더 찌질한 인생을 살아갈꺼에요.

  • 2. 이별에도 예의가 있어야지
    '12.9.25 9:35 AM (119.197.xxx.71)

    나쁜 놈입니다.
    농담같이 들리시겠지만, 현빈가고나니까 이동욱이오고 가고나니까 서인국이 오고 송중기도 오고
    세상에 좋은 사람 많아요. 슬프면 울고 화나면 뭐라도 집어던지고 마음껏 감정표출하세요.
    잊혀져요. 어여 떨치고 멋진사람 찾아야죠.
    여자나 남자나 자꾸 울면 팔자 사나워집니다. 후딱 아파하고 밝게 지내세요.

  • 3. 사귀다가
    '12.9.25 9:40 AM (223.62.xxx.27)

    헤어질 수 있어요. 메달려 맘돌려 다시 결혼까지 간다해도
    절대 행복하긴 힘들어요. 제가보기엔 그놈은 입도 거칠어
    폭언할 남자예요. 아씨아씨가 그 증거 버럭할땐 폭행가능성까지 좋은사람은 아니라는 직감입니다.

  • 4. 윗님
    '12.9.25 9:40 AM (112.222.xxx.165)

    그래도 현빈을 기다릴래요 ㅎ

  • 5. 우리냉정해집시다
    '12.9.25 9:42 AM (27.115.xxx.121)

    세상의 한 60%는
    인간의 머리로
    얼추 앞뒤가 맞고 논리가 세워지는 그런 일들이죠.
    하지만 40%는 아니 어떻게 그렇게되?? 이런걸 어떻게 이해해야돼?? 어이없어...기막혀... 하는 일들이라 생각됩니다. 원글님도 이해하시리라 생각하구요.
    그러나 그 40%의 일이 인간의 논리와 머리로 이해되지 않는다고해서 팩트가 팩트가 아닌것이 되진 않죠.
    그 40%에 해당하는 일을 당하셨다고 이해하시고 받아들이세요.
    전체의 40%나 되는 일이고 모두가 경험하는 일들일 뿐입니다.
    흔히. 인연이 아니었나보다. 라고 설명하는데. 더이상 더 좋은 표현이 없다고 봅니다.
    내 가슴을 억지로 뜯어내야하는 일이 생겼네요.
    아프지만 받아들여야
    그래야 덜 아픕니다.
    무언가 머리로 이해는 되지 않지만
    님과 그분이 되어서는 안되는 무언가가 있었나봅니다.
    그렇게 이해하고 받아들이시고 인정하시지요.
    결국 님은 다시 행복해지실거예요.
    자게에도 쪽지기능이 된다면
    오늘같은날 밖으로 불러내 등산이라도 같이 하고 싶네요.

  • 6. 시간이 해결
    '12.9.25 9:44 AM (112.222.xxx.165)

    좋았던 기억만 남기고. 날위한 시간을 보내세요
    여행도가고 맛난것도 먹고 친구들 만나서 쇼핑도하고 수다도 떨고.
    그리고 그놈이 돌아오면 똑같니 해주세요

  • 7. 님아
    '12.9.27 9:08 AM (121.132.xxx.139)

    넘 맘이 아프네요. 저도 이별을 많이 해봤지만 정이 아주 떨어진 상태가 아니라면 언제나 힘들더군요.

    지금 힘드시죠...이별도 아픈데 사랑했던 남자의 마지막 모습이 아름답지도 않으니 더 아프고 기가막히실거같아요. 근데 저도 그기분 알아요. 내가 알던 그 사람 맞나싶게 폭언에 무시에...진짜 기막혔죠. 그 당시에는 그 모습마저도 붙잡고 싶고 내가 뭘 잘못했길래 쟤가 저렇게 화를 내나 싶어서 눈물뚝뚝 미안했는데 참 지나고보니... 찌질이도 그런 찌질이가 없더라구요. 내가 뭐땜에 내 귀중한 시간 그놈 붙잡는다고 그리고 잊는다고 낭비했는지 원...근데 그 당시로 돌아가도 전 아마 똑같이 했을거예요. 왜냐, 사랑했으니까요... 사랑이 다 소진될때까지 아마 전 그렇게 했을겁니다.

    자...이제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지요.
    외롭고 막막하던 시절에 님이 누군가를 맘속으로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래서 그 남자분이 나타났지요? 아마 님을 좋아한다고 열렬히 구애하셨거나 둘이 친해져서 사랑하는 맘으로 사귀게 되었지요. 근데... 인연이 다하여서 그 마음이 소진되어서 남자분은 떠났습니다. 누구의 잘못이라고 굳이 분석하지 마세요. 정말 인연이 다했다, 라는 말이 맞으니까요. 내가 뭘 잘못했나 자책도 하지마세요. 괜히 우울증만 옵니다. 그냥 이번에 많이 싸우셨거나 그렇다면 다음번에는 누굴만난다면 어떻게해야 덜 싸울까 그정도만 연구하세요. 일주일 아파했다구 하셨죠. 그럼 이제 서서히 일상으로 돌아오세요. 아프지 마시란 말은 못하겠네요 얼마나 아픈지 알기때문에. 그치만 지금 내 일상을 작파한다면 나중에 그거 메꾸려고 더 큰 타격이 오는거 아시죠. 울고싶으면 울면서라도 그 사람 보고싶으면 보고싶어하시면서, 사진꺼내보면서 지나간 문자도 뒤져보면서 해야할일을 하세요. 아마 자기직전이 가장 힘드실겁니다. 그래도 견딜 수 있어요.
    그러다보면...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기억에서 희미해질날이 오구 님옆에 다시 훨씬 더더더더 좋은남자가 있겠지요. 거짓말같나요? 그치만 세상의 반이 짝을 찾는 남자이구 님은 정말 좋으신 분이니까 ...그리고 여기 많은 분들이 이미 경험하셨듯이 똥차가면 벤츠온단말이 모든이의 경험에서 나온 말이거든요. 부디 힘내세요. 할 수 있습니다. 젖먹던 힘을 내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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