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니팡~사람이 다시보여요

궁디팡팡~ 조회수 : 9,868
작성일 : 2012-09-25 08:54:49

평소 고상하고ᆢ항상 바쁜
부잣집 싸모님인 화가선배(나이 50대) 가
은메달 꾸준히 유지하는것 보니 인간적인 모습이네요ㅎㅎㅎ귀여우세요ᆢ

얌전하고 여성스러운~집밖 출입 안하던 친구
매일 하트날리더니~어젠 “ 하트 보내줘서 고맙소~^^”하는 고양이 동영상을 보내서 박장대소 했어요

게임이라곤 전혀 모르던 나~
어찌어찌해서 금메달 유지하면서 지인들한테
인기 상승? 하고 유쾌한 친구들이“ 지지한다”며~매일 하트 팡팡 날려주네요ᆢ

나이40 넘어서 재밌는 경험이예요ㅎㅎ

그런데, 연락 없고 ,말한마디 나누지않았던 지인이 시간상관없이 새벽에 하트날아오면 ᆢ정말 그사람도
다시보여요ᆞ
애니팡으로 새로운 국면에 인간관계를 맞이하는것 같아요

그런데요~제가 하트를 받으면

저도 보내줘야하는게 예의일까요?








 

IP : 175.121.xxx.22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깡깡
    '12.9.25 9:00 AM (210.94.xxx.89)

    그죠 ㅎㅎ 전 세 자매가 나란히 애니팡하면서 경쟁을..ㅡ.ㅡ;;;;
    예의있게 시간대 잘 맞춰서 한두개씩 하트 주시는 분들 좋아요.
    연락 없다가도 하트 한두개 날려주면서 그래도 아직 우린 서로 생각하는군..하는 착각을(사실을 그냥 하트가 필요할 뿐..? ㅎㅎㅎㅎ) 하는 것도 뭐 나쁜 기분은 아니네요.

  • 2. 별로 귀엽지 않아요..
    '12.9.25 9:02 AM (39.112.xxx.208)

    민폐스러워요... 시도때도 없는 초청 메시지. -_-

  • 3. 원글이
    '12.9.25 9:06 AM (175.121.xxx.225)

    평소 고상하던? 지인들(선배들) 하트 안날려요^^
    친구들이 주로 매일 하트날려주고~가끔 생각지도 않은 사람들이
    대책없는 시각에 하트 날리는건 쬐끔...싫네요

  • 4.
    '12.9.25 9:06 AM (58.240.xxx.250)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군요.
    전 애니팡 이란 게임 완전 공해란 생각인데요.

    게임을 하려면 조용히 혼자서 하든지 뭐 사방팔방으로 게임하려고 초대하고 난리부르스...
    남편도 그러고, 저희 아이도 그러고, 뭐 이런 식으로 게임을 만들어 귀찮게 하느냐면서 안티를 부르는 머리 나쁜 게임사라 매일 얘기하고 있거든요.
    거의 매일이다시피 초대한다는 메시지 받으니까요.

    제가 안 해 봐서 그런지 정말 비호감 게임인데...

  • 5. ...
    '12.9.25 9:13 AM (152.149.xxx.254)

    애니팡 초대 메시지...
    한결같이 매일매일 날리는 사람
    참 무례하다고 생각해요.
    제발 그만좀 날리세요.
    급기야 사절 버튼 누르고 말앗어요.

  • 6. 아줌마
    '12.9.25 9:20 AM (118.216.xxx.135)

    저도 재밌게 놀고 있어요.
    이 나이에 겜하나 갖구 키득거리는거 새로운 경험인데요?

    서로 하트 날려주면서 겜 그만해~ 하고 잔소리도 해주고...
    물론 전 친한 사람에게만 날립니다.

  • 7.
    '12.9.25 9:24 AM (58.240.xxx.250)

    제목 보고 부정적 의미에서 사람이 다시 보인단 내용인 줄 알았네요.

    그거 보내는 지인들 보면 정말 사람이 다시 보였거든요.
    이 사람이 이렇게 생각 없는 사람이었나 싶은...

    특별히 무례하게 보내는 사람은 없어요.
    보내는 것 자체가 무례일 뿐...

  • 8. 점 둘
    '12.9.25 9:29 AM (121.131.xxx.18)

    지나치게 근엄하던 남편이 애니팡 중독자가 되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자투리 시간이 나면 하는데 50명 정도 중에서 47등이래요.
    ㅋㅋㅋ
    나이가 많아서인가 반응이 늦어서 잘 안되나봐요.
    다른 이들 점수를 제게 보여 주면서 부러워 하기도 하구요.
    짬만 나면 게임하는 남편에게 살짝 야단도 쳐 보는데, 나한테 이런 세월이 다 오는구나하는 생각마저 들더라구요. ㅎㅎㅎ
    원글님이 무슨 말씀 하는지 알아요.

  • 9. zz
    '12.9.25 9:32 AM (58.87.xxx.229)

    줘도 모라카네
    받기싫으면 보내지말라고 말하던지 수신거부 할수있어요 그거하면 안받아져요
    수신거부 할줄도 모르고 귀찮으시면 게임을 지우시던지 하세요
    하트 보내는 저는 게임 잘 안하지만
    일부러 시간나면 들어가서 하트 보내줍니다
    좋아하셔서요~~나이대요? 50대 중반 예전 같이 일하던 부장님부터. 20초 남동생까지 다양합니다요~

  • 10. 우리 집에선
    '12.9.25 9:33 AM (211.112.xxx.51)

    사위들이 친정 부모님께 하트 보내드립니다.
    (사위들은 사실 하트 안보내도 충분히 적립 되어있는 상황. 친구들 많음)

    그런 거 보면서 한번쯤 미소가 지어지네요.
    친정 부모님도 애니팡 게임 즐겨하시진 않아요. 그래도 하트가 들어가는 걸 보니 좀 기분이 좋네요.
    혹시나 해서 메시지 귀찮으신가 여쭤보고 메시지만 뜨지 않고 하트 적립되게 설정해드렸네요.ㅎㅎ

  • 11. 하트
    '12.9.25 9:42 AM (121.148.xxx.172)

    고양이가 돈이 없어서 그러니 제발 제발 하트 좀,,

    빠져들면 기가 막히게 재미있어요.
    누가 40만이 넘어서 비결 좀 그랬더니
    탭으로 두세명이 붙어서 공동으로...

  • 12.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12.9.25 9:44 AM (39.112.xxx.208)

    애니팡 하시는 분들과 안하는 분들의 반응이 많은 차이가 나네요.
    전 하루에 서너번 초청 메시지 받아요.
    그래야 하트인지가 생긴다는 건 알아서 야멸차게 막진 않아요. 그래도 카톡에 새로 뜨는 메시지가 초청 메시지일땐 이따금씩 짜증스러운건 어쩔수 없네요.

    애니팡....프로그램 자체가 문제라고 봅니다. 개발자 돈 벌기엔 좋을지 모르지만...이용자들을 민폐자로 만드는 방식이죠......아니라고 귀엽다고 하실지 모르지만.......정말 문제있어요!!

  • 13. ..
    '12.9.25 10:08 AM (122.153.xxx.130)

    사람 다시보인다고 해서 부정적인 글인줄알았더니...

    저도 하트보내는사람 다시보여요.

    어떻게 이렇게 실례를 할수있을까하고....

  • 14. 최종병기그녀
    '12.9.25 10:08 AM (183.96.xxx.112)

    낮에는 괜찮은데 밤에는 초청 메시지 보내지 말아 주세요 자다가 깨는 경우도 있어요 무슨 중요한 일인가 자다가 깨면 확인하는 경우도 있고요ㅜㅜ

  • 15. 애니팡이 뭐길래
    '12.9.25 10:45 AM (163.152.xxx.46)

    교사인 남자후배 녀석 왈,
    "애니팡이 뭐길래... 교장샘이 나에게 하트를 날리신다. 나를 정말 사랑하시는가 보다."

  • 16. 완전 불쾌
    '12.9.25 11:18 AM (1.251.xxx.104)

    평소에 전화도 안하고 업무관계로 알던 사람이 애니팡 날리면 완전 어이없어요.
    것도 계속해서..

    정말 애니팡 상대방이 너무 불쾌한 것 같아요.

    무례하고 짜증나고..무슨 그런 게임이 다 있는지..

  • 17. 새벽에
    '12.9.25 11:38 AM (110.70.xxx.229)

    새벽시간에 친하지도 않은 사람이 초청하고 하트 날리고 그런거 스팸이라던데요. 정작 그사람한테 물어보면 애니팡이 뭔지도 모르고 있다는.
    제 이름으로도 누군가에게 스팸이 갈까봐 드려워요..

  • 18. ,,
    '12.9.25 11:53 AM (14.43.xxx.193)

    저는 하트 보내달래서 열심히 보내줬더니만 자긴 하트 구걸하면서 공짜하트 날리는 거 귀찮다고 안보내주는 사람이요.. 날름 날름 받기만 하는 사람 1개보내면 같이 보내주는 사람 다양한 사람속에서 저절로 사람이 분류되더라구요.

  • 19. ok
    '12.9.25 10:32 PM (221.148.xxx.227)

    애니팡이 뭐길래..전 국민이 난리일까요
    이게 좋은건지 잘 모르겠네요
    어른들까지 게임 열광..
    난데없이 앱 초청들 하기에 뭔가 했는데..

  • 20. 더나은
    '12.9.26 12:08 AM (121.164.xxx.20)

    저도 친구모임에서 첨 알게되었는데
    친구들이 하두 난리길래 궁금해서 한번 들어가봤죠
    한 삼십분했나?
    그 기록도 남는지 담날부터 지인들이 하트를 시도 때로 없이 날리는통에..
    혼났어요 기겁을하고 해제했죠
    안하는 사람들에겐 정말 심각한 공해더군요

  • 21. 애니팡 하트 차단
    '12.9.26 12:41 AM (14.32.xxx.220)

    카톡에 뜨는 애니팡 차단 방법입니다
    더보기-카카오계정-연결된앱관리-애니팡-수신해제
    하시면 카톡알림 없이 하트 받아져요
    도움이 되시길!

  • 22.
    '12.9.26 2:21 AM (211.234.xxx.2)

    솔직히 애니팡안하는데 초대메세지 보내면 짜증날것같아요
    그런데 애니팡 깔아놓구 하트날린다고 짜증내는 사람보면 바본가?하는생각들어요
    거기보면 하트수신거부 클릭하면 하트안본낼텐데 굳이 꺼두지도않으면 하트가필요한가보다하구 보내주는경우가 있잖아요
    그리고 초대 메세지 짜증나는분들 그런데 거절하거나 보내지말라고말하기도뭐하고 하신분들은
    번거롭겠지만 그냥 애니팡가입해서 하트 수신거부해놓으면 그게젤속편할거에요
    그럼 초대메세지 보내지도못하구 하트도못보내거든요ㅎ

  • 23. 저도 공해란 생각동감
    '12.9.26 2:27 AM (114.129.xxx.169)

    저도 애니팡 게임안하는 입장에선 싫어요.
    울시누이한테 하루에도 몇번 오고..카톡 한번도 주고받지않던 사이라 쌩뚱맞아요.
    안친한 학교엄마나 예전에 알던사람 연락도 안하는사람인데 마구 오고..
    이건 정말공해에요.

  • 24. 방금 수신해제했어요
    '12.9.26 2:41 AM (114.129.xxx.169)

    처음에 친구가 애니팡초대를 해서.모르고 깔았는데..원래 그런건가봐요..
    그뒤로 하지도 않는데..매일 수신되니 불편했지요..윗님이 알려주신 수신해제 바로 했습니다.
    낼부터 자유롭게됐어요.ㅎㅎ

  • 25. . .
    '12.9.26 2:48 AM (220.89.xxx.183)

    114.129님 애니팡 안하시는데 시누님이 하루에 몇개씩 보낸다는 말씀은 틀린데요 초대 하트는 하루에 한개씩밖에 보낼수 없답니다

  • 26. 저도
    '12.9.26 3:09 AM (219.251.xxx.135)

    원글님 입장이에요.
    아이폰 유저라.. 초대 메시지를 하루에 엄청 받았었거든요.
    '내게 왜 이러나' 싶을 정도로요^ ^;;

    그런데.. 막상 제가 시작해보니 재미있는 겁니다.
    왜 초대 메시지를 보냈는지 알겠고요.
    (한참 잘 나갈 때, 뭔가 알겠을 때, 터질 것 같을 때 하트 없어 못 하니.. 어쩔 수 없었겠죠 ㅋ)

    전 좀 소심해서.. 모르는 사람이나 안 친한 사람에게 막 하트 뿌리지는 못하고,
    제게 하트 보내주면, 하트가 모자란가.. 보내달라는 건가.. 싶어서 저도 하트 날립니다.

    그리고 애니팡 통해.. 평소에 전화 걸기가 어려워 못 하던 동기들과 카톡 몇 마디 더 나누네요 ^ ^a
    그래서 전 좋게 좋게 생각하려고 해요.

  • 27. ...
    '12.9.26 5:29 AM (175.253.xxx.78)

    국민민폐게임,,,ㅡ"ㅡ

  • 28.
    '12.9.26 8:44 AM (116.33.xxx.151)

    저도 사람이 다시 보이던데요...
    상위권에 링크된사람들..... 하트보내는 사람들...
    왜저러나 싶기도하고...

    애낳은지 백일된 애엄마가 쭈욱 은메달 유지하는거 보는데.... 하하하하하....
    쟤가 미쳤구나 싶었어요.
    게다가 그걸 자랑스러워 하는걸 보니... 참... 말은 안했지만 한심스러웠어요.

  • 29. 이런
    '12.9.26 10:25 AM (119.200.xxx.172)

    위에헐님 진짜성격이상하시다
    상위권에 링크된사람들이나 하트보내는사람들 왜저러나싶다니 ㅋㅋ 그런거보이는거보니 자기도애니팡깔았나본데 그리고 그거하는거1분걸리고 많이해봐야 5분정도걸리는게임 심심할때 이동할때 재미로할수도있지
    애니팡 잘안하는 나는고상하고 애니팡하는 너희들은
    할일도없나?한심해!뭐이런건가요?
    ㅋㅋ
    이런데 이렇게댓글쓰면서 자기주변사람들 한테
    쟤가 미쳤구나 한심스러워요 하고글쓰는 님이 더 한심해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906 얼굴이 심하게... 혀니맘 2012/09/25 1,037
157905 아버님전상서 1 디엔드 2012/09/25 1,369
157904 장농 시트지 시공업체 아시는 분 계실까요? 이사준비맘 2012/09/25 2,337
157903 아이스박스 냉동식품 택배 배송여 2 택배 2012/09/25 2,690
157902 수건 선물세트 어때요? 9 선물세트 2012/09/25 2,059
157901 이민호...왜 일케 멋진건지.... 19 가을이야.... 2012/09/25 3,491
157900 친오빠네 둘째가 태어났는데 선물 추천좀 해주세요^^ 6 뭐가 좋을까.. 2012/09/25 1,292
157899 지금 정부에서 문제된 무상보육 문제가 이럲게 하면 해결되지요 1 55 2012/09/25 1,013
157898 고2,이과에서 문과로 옮겨도 될까요? 13 espii 2012/09/25 3,013
157897 표고버섯 한 박스 선물로 들어왔는데,,어찌할까요. 8 표고버섯 2012/09/25 2,959
157896 묘하게 섭섭해 5 ... 2012/09/25 2,495
157895 총수랑 누나기자 '선거법 위반' 기소 됐네요. 3 ** 2012/09/25 2,177
157894 맨붕 스쿨의 박근혜 후보 퍼온이 2012/09/25 1,265
157893 택스 리펀드에 대해서 자세히좀 알려주세요. 5 궁금 2012/09/25 1,783
157892 송이버섯 맛있게 먹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 귀한거 2012/09/25 3,568
157891 투표 마감시간 OECD 국가 중 한국 가장 빨라 2 세우실 2012/09/25 1,323
157890 제발 .... 소음 2012/09/25 1,365
157889 (용산구) 인터넷 다들 잘 돼세요? 1 해맑음 2012/09/25 1,248
157888 상담원을 개무시하는 고객들.. 7 SK인터넷무.. 2012/09/25 2,557
157887 영어노래대회...고학년 추천해주세요 노래 2012/09/25 2,120
157886 문전박대 안당했나 몰라 ㅂㄱㅎ 이외수찾아가서.. 10 .. 2012/09/25 3,325
157885 KBS 생로병사의 비밀 에서 설탕을 쓰지 않는 주부님을 찾습니다.. 11 2슬작가 2012/09/25 4,703
157884 아이들 자라따기 해보신분 ..봐주세요 3 한의원 2012/09/25 5,725
157883 혀지도에 대해 아시는 분~~ 4 현하향기 2012/09/25 1,468
157882 7세 여아 자전거 18인치 사면 작을까요? 11 자전거고민 2012/09/25 1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