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피가 "자주"난다의 "자주"란 년 몇회일까요?

혈소판 걱정 조회수 : 1,894
작성일 : 2012-09-25 08:26:56
다섯살 아들내미가 오늘 아침에 코피를 펑펑 쏟았어요
감기로 코가 막혀서 제나름대로 쑤시다가 그리된거같은데
물어보니 코 쑤신적 없다고 부인하긴 합니다
작년에도 코피가 난적 있었는데 혈소판감소증을 의심해볼 필요 없을까요?
작년 여름에 첫코피가 났고
올해 봄에 한번
그리고 오늘 났는데요
저는 처음번이랑 오늘은 코를 파다가 났고 올해봄은 태권도를 시작하면서 피곤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만 근거는 없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아무리 피곤하다고 코피가 쉽게 터지나요?
저는 36년간 코피가 한번도 터진적 없고 시험기간에 밤을 새도 코피 난적 없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강철체력도 아니고 감기도 자주 걸리는 나름 약채인데도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아기가 코피를 자주 흘리면 혈소판수치 검사를 해보라는데 자주 흘린다는 의미가 얼마나 자주일까요?
IP : 125.146.xxx.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9.25 8:27 AM (125.146.xxx.80)

    스마트폰으로 써서 오타가 났네요
    약채가 아니고 약체 입니다

  • 2. ...
    '12.9.25 8:28 AM (110.14.xxx.164)

    며칠에 한번씩 자다가도 쏟는 애도 있는데 별 이상은 없대요

  • 3. 푸우
    '12.9.25 8:40 AM (115.136.xxx.24)

    자주는 절대 아닌 듯.....
    제 아이는 코가 약해서 환절기만 되면 사흘이 멀다하고 펑펑 날 때도 많아요....

  • 4. ..
    '12.9.25 8:40 AM (125.188.xxx.11)

    이비인후과를 한 번 가보세요. 저희 아이도 피곤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코피를 쏟곤 해서 갔는데 코 혈관이 약하다며 지져(?)줬어요. 그 뒤론 아직 괜찮네요. 몸이 약한가 싶어 비타민제를 게속 먹이고 있어요.

  • 5. 감사
    '12.9.25 8:50 AM (211.246.xxx.195)

    감사합니다

  • 6. 혈소판은
    '12.9.25 9:03 AM (68.36.xxx.177)

    '얼마나 자주 피가 나느냐'와 상관있는 것이 아니라 출혈이 생겼을 때 '얼마나 빨리 멈추느냐'와 상관이 있습니다.
    혈소판은 피의 응고를 돕는 혈액성분이거든요.
    혈소판이 적으면 피가 났을 때 응고가 되지 않아 피가 멈추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죠.

    코피가 자주 나는 것은 그 나이 때 흔하기도 하고, 코 안의 혈관벽이 약해져서 조금만 자극이 가해져도 터져서일수도 있고(그래서 한번 코피가 나기 시작하면 코를 풀거나 살짝 건드려도 같은 곳에서 피가 나는 경우가 많지요) 다른 질병의 합병증일수도 있고요.

    그런데 아이의 경우 일년에 한두번 정도인데 그 정도면 자주라고 볼 수는 없겠네요.

  • 7. ...
    '12.9.25 9:18 AM (112.121.xxx.214)

    일년에 한두번은 자주가 아님.
    우리 애들은 한달에 몇번씩...정말 자주 날때는 사나흘 연달아...
    병원가도 별 걱정 없대요.
    그나마 크니까 점점 나아지더만요..

  • 8. 저어릴때
    '12.9.25 1:18 PM (175.201.xxx.156)

    코피 자주났었는데 그냥 하루에 한번 꼴로 코피 났어요.
    그래서 혼자 체육시간에 교실 지킨 적도 많고요.
    일년에 하두 번은 자주 난다고 하기 힘들죠.
    어릴 땐 코점막이 약해서 코피 나는 경우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딱히 코피 났다해서 건강에 이상이 있진 않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66 늑대소년 보고왔어요 (스포없음) 5 찡~ 2012/10/31 2,246
171565 저렴이 아이펜슬 오후만되면 지워져요 3 화이트스카이.. 2012/10/31 1,335
171564 스타벅스 메뉴 중 추천 하실 만 한 거 있나요? 12 스무디? 2012/10/31 2,778
171563 이루마..성공했네요..물티슈사업..100억 매출 달성. 5 양서씨부인 2012/10/31 9,173
171562 감사문자 2 ^^ 2012/10/31 2,195
171561 웨딩홀.. 1 음.. 2012/10/31 803
171560 바비브라운에서 이건 사야돼 9 살 일 2012/10/31 4,202
171559 대인배 문재인 21 추억만이 2012/10/31 2,762
171558 꼭꼭 읽어보시길: 펌: [속보] "mb, 결국 영리병원 허용.... 8 . . . .. 2012/10/31 1,741
171557 저 내일부터 출근 합니다. ^^ 16 재취업 2012/10/31 3,304
171556 초등생 치과 레진문의 ... 2012/10/31 962
171555 싸운적이 없는 커플 8 k 2012/10/31 2,413
171554 저녁을 너무 늦게 먹어요... 7 야식인가저녁.. 2012/10/31 2,011
171553 (속보) "중도사퇴시 보조급 미지급 법 수용).. 6 배꽃비 2012/10/31 2,377
171552 어린이집 영아전담&일곱살까지가능.. 어디로 가야 되요? 2 부자 2012/10/31 755
171551 파이렉스 볼을 얻었는데 4 알쏭달쏭 2012/10/31 1,516
171550 조언좀 구할께요.월세사는데 공사한대요. 3 장미 2012/10/31 959
171549 남자 40초반.. 형님 선물 추천요? 3 안 내키지만.. 2012/10/31 1,088
171548 건강가정사, 평생교육사 자격증 효용도는 어떤지요? 5 가을낙엽 2012/10/31 2,610
171547 초혼남과 재혼하는 경우 부모님이 반대할때 24 재혼과 행복.. 2012/10/31 5,012
171546 아이가 학교에서 기분안좋아서 시월마지막날.. 2012/10/31 705
171545 감각통합치료의 효과는 무엇인가요? 3 감각통합 2012/10/31 2,973
171544 안철수 김미경 부부가 짜고 22 동영상 2012/10/31 13,176
171543 남편과 시누이의 통화를 듣다가 한 마디 했는데, 남편 화남. ㅠ.. 35 redwom.. 2012/10/31 14,927
171542 문산가는 경의선 자주 다니나요? 2 ... 2012/10/31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