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 남자애가 발이 얼음장이예요..

ㅠ.ㅠ 조회수 : 2,715
작성일 : 2012-09-25 08:12:05

어찌나  찬지  섬뜩할  정도구요...

장이  좀  약한 편이예요.   1년에  두어차례  두통도  있고요...

수족냉증은  보통  여자들이  생기지  않나요?

한의원엘  가야할지   소아과를  가야할지...혹시  아시면   조언주세요.

걱정이네요...ㅠㅠ.

IP : 39.112.xxx.20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5 8:23 AM (98.167.xxx.131)

    7살 아들이 똑같아요. 오늘도 머리가 아프다고 하다가 토했다고 학교에서 데려가라고 해서 일찍 왔네요.
    잘 토하고, 장이 약한건지 화장실 자주 가요. 요즘은 머리가 가끔씩 아프다고 해서 걱정하던 차였는데,
    답들 많이 달아주셨으면 좋겠네요. 미국이어서 뭐 달리 병원 해택도 못받고 속만 타들어가네요.

  • 2. ㅠ.ㅠ
    '12.9.25 8:25 AM (39.112.xxx.208)

    맞아요...우리 애랑 같은 증상... 토하는 것두....ㅠ.ㅠ
    우리앤 중학생되면서 생긴 증상이예요....ㅠ.ㅠ

  • 3. ..
    '12.9.25 8:26 AM (175.112.xxx.133)

    배에 온찜질 해주면 낫지 않을까요?

  • 4. 내과....
    '12.9.25 8:31 AM (39.112.xxx.208)

    그렇군요...일단 병원에 가볼게요.....

  • 5. ..
    '12.9.25 8:33 AM (211.234.xxx.105)

    귀찮아도 매일30분씩 족욕을 6개월정도 해보세요
    땀이 나야합니다 이게 최고인것같아요

  • 6.
    '12.9.25 8:41 AM (115.17.xxx.177)

    제딸도 한의원가서 약지으며상담했는데 소화기계통 비뇨기계통약하고 식습관나쁘고ᆢ 손발은 몇년전부터 차고 총체적난국이더만요ㅠ윗글들읽어보니 장이안좋은공통점이있는거같군요ᆢ울딸은 척추까지조금휘었답니다 추나들어갔는데 정신적으로나 금전적으로도대략 난감하더이다

  • 7. 운동 좀
    '12.9.25 8:48 AM (183.109.xxx.187)

    저도 윗글님 처럼 한약도 여러번 먹고 인진쑥 이라고 엄마가 집에서 손수 엄청난 노력으로 만들어 주셨던 청도 먹고 했지만 여전히 차갑더라구요. 근데 애 낳고 운동 하고 나서부터는 좀 따듯해 지는듯 해요. 물론 여전히 차갑습니다. ㅠㅠ
    저희 아들도 손발이 차요 11살. ㅠㅠ 장도 나쁘고 위도 나쁘고 ㅠㅠ
    운동만이 살길이지 싶습니다. ㅠㅠ

  • 8. ............
    '12.9.25 8:50 AM (118.219.xxx.194)

    제가 일회용사혈침을 매일 밤에 발씻고나서 발톱위에 살부분에 일회용사혈침으로찔러서 피를 냈어요 그렇게 3년하니 손이 미지근하게 됐어요 위의 방법을 쓰면서 운동을 시키면서 대추즙이나 쑥이나 그런 열나는 음식을 먹이세요

  • 9. 운동...
    '12.9.25 9:03 AM (39.112.xxx.208)

    헬스장에 보내볼까요? 복싱프로그램 있던데요???

  • 10. docque
    '12.9.25 9:07 AM (121.132.xxx.103)

    성장기 아이들은 영양불균형으로 조혈 영양소가 부족하면 산소공급 부족으로 두통이나 수족 냉증, 추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로 생리가 시작되는 여학생들에게 흔하지만 소화/흡수기능이 약하거나 편식을 하거나 식단이 잘못되어도 그럴 수 있습니다.
    식사시 물을 많이 마시거나 잘 씹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흔하게 나타납니다.
    현미밥이나 사골을 꾸준히 먹어도 그럴 수 있습니다.
    음료수를 많이 마시거나 지나친 운동으로 땀을 과하게 흘려도 그럴 수 있습니다.

    드물게 운동을 전혀 안해서 심폐기능이 아주 약해지면 그럴 수 있습니다.

    장이 안좋으면 가스가차고 복벽을 지나는 혈관을 압박해서 다리 쪽에 혈행이 잘 안될 수 있습니다.

    영양학적인 문제가 병원진료에서 구체적으로 확인되기는 어렵습니다.
    평상시의 식습관을 확인해서 교정해 주시는 것이 더 쉽습니다.
    일반적으로 나이로 봐서 머리가 아프다고 MRI같은 비싼 검사를 먼저 할 케이는 아니라고 보여 집니다.

    적당한 운동과 균형잡힌 식사와 영양관리 유산균 보급과 같은 기초를 잘 다지고도
    그런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으셔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두통 이있으면 진료 결과에 상관없이 대부분 타이레놀을 처방합니다.
    아이들의 혈액순환장애는 더더욱 처방할 약이 별로 없습니다.
    빈혈검사에서 수치가 아주 낮으면 철분제를 처방할 수는 있지만
    처방약이 대부분 흡수가 잘안되는 2가나 3가 철 제제가 대부분입니다.

  • 11. ㅇㅇㅇ
    '12.9.25 9:11 AM (121.159.xxx.136)

    우리 딸은 고2인데 발이 엄청 찹니다.
    발을 대보면 차가우면서 축축한 느낌이 납니다.
    그런데 밥 잘 먹고, 잘 자고, 아픈데 없이 건강합니다.

    건강하기 때문에 별 걱정은 없어도 신경이 참 쓰이는데...

  • 12. docque
    '12.9.25 9:26 AM (121.132.xxx.103)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6470842&c...

    한약으로 복용하려면 녹용이 들어 가야 하는 증상인데
    광록병 문제가 좀 걱정이 됩니다.
    참고하시고.....

    음식으로 보충을 하는게 가장 좋은데....

    여러모로 식단을 관리하시는게 성장기 아이들은 아주 중요합니다.

  • 13. @@@
    '12.9.25 9:37 AM (14.36.xxx.72)

    울애가 한동안 머리가 어지럽다고 했었는데 ... docque님 글 읽다보니 영양불균형이었던거같아요. -.-

  • 14. 광록병....ㅠ.ㅠ
    '12.9.25 9:37 AM (39.112.xxx.208)

    네...따뜻한 음식 위주로 연구해볼게요..
    돼지고기를 넘 좋아하는데......아이에겐 별로였네요..ㅠ.ㅠ

  • 15. ...
    '12.9.25 9:39 AM (125.185.xxx.180)

    저위에 수족냉증 치료되었다는 분 어떤 치료하셨는지 엄청 궁금하네요.
    저는 손은 고쳐졌어요. 발은 그대로 얼음이지만요...
    중학생이라니 영양제+유산균제제정도 먼저 보충해주고
    틈날때 자전거타기나 수영하구...
    나중에 크면 운동 꾸준히 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평소에 차가운거 많이 먹으면 안좋대요. 양말이나 슬리퍼신으면 더 좋구요.

  • 16. 저도
    '12.9.25 10:36 AM (183.109.xxx.234)

    위에 류마티스 내과 다녀오신님
    어느지역 어느병원인지 좀 부탁드릴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934 홍도로 여행을 갈려고합니다. 답변 좀... 2 다시시작 2012/09/25 3,119
156933 아침 방송 신영균님 5 시도니 2012/09/25 2,434
156932 [동아] 특검법 수용한 날, MB ‘사랑으로’ 열창… “나는 외.. 7 세우실 2012/09/25 1,378
156931 골때리는 바끈헤 오전에 사과, 오후엔 말춤 ㅋㅋㅋ 9 크헉... 2012/09/25 1,851
156930 원래 아기들이 이런가요? 3 ㅎㅎ 2012/09/25 1,495
156929 아침에 딸이 어린이집 들어가는데 2 흰둥이 2012/09/25 1,471
156928 부산에서 런던까지 기차로..고고싱!!! 1 배낭여행 2012/09/25 1,476
156927 폐암환자의 가족분들께 여쭤봅니다.. 9 술개구리 2012/09/25 4,181
156926 족발같은거 수하물로 가져갈 수 있는지요 2 .. 2012/09/25 1,435
156925 주유소 경리일 1 ... 2012/09/25 2,210
156924 일반이사 요령 알려주세요 3 문의 2012/09/25 2,382
156923 박근혜 기자들과 질의응답 피한이유 8 파사현정 2012/09/25 2,416
156922 휴대폰 가입할때 잘알아보고 조심해서 해야할것 같아요. 2 잘될거야 2012/09/25 1,552
156921 문재인, 안철수. 6 대통령. 2012/09/25 1,567
156920 명절이 코앞이네요ㅠㅜ 1 2012/09/25 1,426
156919 승용차 요일제 전자태그 문의드려요.. 2 요일제 2012/09/25 1,137
156918 양태오 디자이너 몇살인가요? ,,, 2012/09/25 7,856
156917 본심이었을까요? 1 미안타 2012/09/25 1,224
156916 핏물 빠지는 빨래법 좀 알려주세요 19 아정말 2012/09/25 34,230
156915 내게 주는 상이라고 마사지 한 번 받았다가 1 속상하네유 2012/09/25 2,535
156914 대문에 걸린 글 읽다 빵터진 댓글 즐겁구나 2012/09/25 1,472
156913 정형돈은 삼성에서 무슨일을 했었나요? 13 궁금 2012/09/25 11,003
156912 갑상선 검사 해보신분 계세요?? 8 조언좀 2012/09/25 2,326
156911 피땅콩이 많이 생겼는데.... 3 로즈마리 2012/09/25 1,456
156910 문후보님 지금 확실히 정책 행보를 잘 하고 계신 것 같아요.. 5 평화가 경제.. 2012/09/25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