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조금 크고 나니, 앞으로 돈들어갈일만 남은 지라, 걱정만 태산이네요.
중딩은 왜그리 돈 달라는게 많은지, 교통비부터 책값까지 하루 하루 받아가는게 많네요.
그와중에, 작년에 다니다 직장 짤린후로, 다시 취직이 되지 않아 걱정만 늘어가네요
사무직은 아가씨들도 취직이 힘든지, 별로 좋지 않은직도 인터넷 열어보니,
20-30대가 15명, 40대 1명이네요. 1명 뽑는거고, 버스도 가기 않는곳의 경리 자리인데도 경쟁이 치열해서
오늘 면접보러 갈려다가, 인터넷 열어보고 충격받아, 그냥 있네요.
에고, 사무직빼면, 토욜 일욜도 일하는 판매직 밖에는 안남았는데,
애들 남편 나 없음 밥도 안해먹는데, 일요일까지 7시까지 일해야 하는 직장은 왜그리 가기 싫은건지
제가 아직 아쉽지 않나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네요.
왜이리 집에 있질 못하겠는지 모르겠어요. 날마다 취직이 안되서, 멘붕상태네요.
저같은분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