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이도 차이고 아팠었거든요. 실연당해서 울고 이제 못볼거란 생각에 가슴 시려서 울고 보고싶은데 못봐서 마음 아프고... 그런 아픔이 참 영원할거 같았는데.. 다시 누군갈 만나서 결혼하고 애낳고.. 그렇게 아줌마가 되었네요. 이젠 아플일도 없고 슬플일도 없어요 매일이 평온한 나날일 뿐이네요. 그냥 문득 그런생각이 들어서요. 전쟁(?)같았던 연애사가 끝나고 이젠 영원한 평화가 찾아왔다는 안도감. 편안함.. (물론 사람일은 어찌될지 모른다 하실분들도 있겠지만요)
이제 연애로 인한 아픔따윈 내 인생에 없다 생각하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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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 없다는건 참 좋은거네요..
977 조회수 : 2,250
작성일 : 2012-09-25 01:09:15
IP : 118.91.xxx.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2.9.25 1:55 AM (59.20.xxx.146) - 삭제된댓글그게 참 편해요.
그 땐 왜 그랬나 싶어요.2. ...
'12.9.25 2:41 AM (110.47.xxx.75)저도 그런줄만 알았어요..
그런데 세상일은 꼭 그렇지가 않네요....
'절대' '결코' 이런말 믿지 않기로 했습니다.
제가 당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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