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11시30경 인터폰이 내려와서 내려갔더니
저희 남편이 주차시킨 마티즈가 뒤의 sm3를 박았다고 하더래요.
저도 내려가보니 정말 딱 붙어 있네요.
한치의 틈도 없이...
뒷차는 남편이 주차하며 박았고 자세히 보면 범퍼가 살짝 내려앉고
번호판 볼트가 약간 풀렸다며 전체 다 갈기를 원하고요.
남편은 절대로 아니다, 주차하고 확인하고 올라왔고 상식적으로 이래놓고 가는 사람이 어디있냐 합니다.
그차에 블랙박스가 있어 저희 남편이 주차시킨거까지 봤는데 그 차가 충격으로 흔들린다던지 하지는 않았고요.
8시30분쯤 퇴근하고 3시간 정도 흘렀는데 혹 그 차가 빼려다 밀려놓고 그러나 싶기도 하고...
남편이 모를수도 있는 것이고...
어찌하면 될까요?
만일 저희가 잘못이라면 당연히 보험처리 하겠는데 남편이 절대 아니라고 느긋하네요.
(지금은 상대방 보험사 부른 상태고, 상황 봐서 저희도 부르려 합니다)
상대방 보험회사 직원 와서 블랙박스 보는데 상대방은 흔들린다 하는데 직원은
아니라는 식으로 하면서 내일 다시 영상보고 연락준다 했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