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서울 여대나오면 인생이

그때 조회수 : 6,422
작성일 : 2012-09-24 20:28:30

그니까 주로 대기업이나 고시 이런곳과 인연이 멀어지는건가요?

옆에 베스트글에 수학강사님 글과 댓글읽으니

모 여대를(e대아님) 나왔더니 동기선후배가운데

대기업간사람이 없다고...

보면 대기업 임원 비서는 있을수도 있겠지만(여긴 외모가 우선시될수 있으니)

저도 여대나왔는데

스카이 대학원 박사 많이가고 외국유학도 많이 가고

물론 중소기업  무역회사 간친구들..

학원강사하는애들...

외국계은행 한 두명, 공무원,임용고시....

이렇게들 풀리네요..진짜 삼성같다는애가 없어서..문과여서도 그렇겠지만..

근데 연대나온 사촌오빠에게 들으니

연대학교에서도 남학생들은 그냥 그냥 풀리는데

연대 여학생들이 문제라고...

역시 취업은 학교의 문제이전에 성별의 문제인지...

그니까 요약해서

취업이 성별>학교 인지...

학교 <성별인지 궁금하네요...

과히 여자에게 최고의 스펙은 남자인지......

 

IP : 218.50.xxx.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엔
    '12.9.24 8:31 PM (61.73.xxx.109)

    예전보다 취업이 어려워져서 여대생들의 취업이 어려워지긴 했어요 여대생들 사이에선 취업에서 가장 큰 스펙은 남자라는 우스갯소리도 돌아요 남자 공대생이 제일이라구요

  • 2.
    '12.9.24 8:43 PM (211.36.xxx.32)

    저 여대 대기업입니다
    윗분 말씀처럼 남자가 유리한게 사실이네요
    인턴보면 여자 참 많아요 자세히보면 여자들 똑똑하고 괜찮은 사람끼리 경쟁 남자는 그에 비해 좀 떨어지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도 남자가 필요해서 여자와 동등하게 놓고 비교하지 않아요

  • 3. Mmm
    '12.9.24 8:45 PM (110.70.xxx.125)

    남자를 선호하는 게 당연해요 여자분들중 맞벌이 아니셔도 럭셔리하게 살 수 있다면 직업을 그만 두시는 분이 태반일거에요 임신 출산 커리어 단절도 생기고 육아 중에 옆에 민폐끼치는 분들 82에도 많이 보시잖아요 아직 여자분들중에 내 코리아로 끝장 성공을 보겠다는 분들이 극히 드문 것 같아요 30대 여성이 노동시장에서 제일 많이 이탈하는데 40에 돌아온다해도 회사에서 좋아할까요
    직장에서 제일 원하는 건 학벌이 아니라 충성심이에요

  • 4. .............
    '12.9.24 8:47 PM (59.5.xxx.76)

    인서울 여대고요;;;
    전에야 어땠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주변에 고시 붙은 선배들
    소위 대기업이라고 불리는 좋은 직장 다니는 선배들 많은데요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요
    고시는 과의 특성일수도 있지만;;(법학과입니다)
    특이하게 기악과 출신도 사법고시였나 행정고시였나 붙던데요
    아, 사법고시 붙은 선배들은 좀 학번에 높긴 하더라구요. 99 00 01학번 이렇게....
    다른 여학교도 저희학교보다 더하면 더하지 덜하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2000년대 후반 학번입니다. 이대 아니고요)

  • 5. ㅗㅓㅓ
    '12.9.24 8:49 PM (110.70.xxx.125)

    제가 글을 잘못 해석했군요
    님 원하는거 다할수있어요
    강하게 먹고 정진하세요

  • 6.
    '12.9.24 9:05 PM (110.70.xxx.175)

    저도 인서울 여대나왔는데(2대아님)제친구들 대기업 잘만 다녀요. 샘숭,애루지 등등 공채입사. 저희학교 캠리도 옵니다. 그외에도 이름만 대면 알만한 회사들 많이 다니구요. 학교보다는 내가 하고싶은 분야에 동아리활동이라던가 공모전,인턴 경험등 이런걸로 다들 경쟁력만들어서 입사했어요. 그외에 2대나온 제 초딩동창 취직안되서 맘고생하다가 은행텔러 갔어요. 학교서열만으로 취직 잘되고 잘안되고는 아닌듯합니다

  • 7. ...
    '12.9.24 9:06 PM (2.96.xxx.53)

    전 방송연애학과가 유명한 여대 나왔지만 열심히 취업준비해서 외국에 있는 다국적기업(남들 다 아는 기업)에 취업했어요. 열심히 한다면 못할것도 없다고봐요.

  • 8. 방송연애학과 ㅠㅠ
    '12.9.24 9:25 PM (14.52.xxx.59)

    자기 하기 나름이죠
    인맥좋으면 예전엔 모 대기업 여직원 공채도 있었고..
    실력있음 고시는 왜 못 봐요
    애당초 긴장감 덜한 애들이 가서 설렁설렁 대학생활 하는 이유도 있어요
    제가 예전에 ky중 한곳과 인서울 여대(2대 말고) 강의 나갔는데 같은 과제 같은 교재 써도 반응이 달라요
    애들이 할수 있는데도 징징징 거리더라구요
    일단 못해요,많아요,어려워요,줄여주세요,,이런말 잘했어요
    근데 ky는 애들이 그런말 절대 안하고 샤샤샥 받아적어요
    어디든 자기하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 9. ...
    '12.9.24 9:44 PM (121.131.xxx.248)

    대기업 들어간 여성들 중 회사에서 나가라고 할때까지 다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거의 대부분 육아 때문에 자발적 퇴사입니다. 이건 애를 낳기전에는 이해 못하는거에요. 저는 직장맘인데 제가 면접관이라도 남자 우선으로 뽑겠어요

  • 10. ㅣㅣ
    '12.9.24 10:32 PM (119.71.xxx.18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말씀하신 그 여대 졸업생이 저에요
    우리과에서 승무원3명 ㆍ잡지사 기자 많이ㆍ은행텔러 많이ㆍ주로 이랬어요40명 중에서요
    그리고 말씀드린 대기업은 skt 입니다
    삼성은 오히려 학벌안좋아도 골고루입사해서 들어가보면 학벌다양하다해요
    근데 skt는 그렇대요
    여태 우리학교 출신여자 못봤다고하네요

  • 11.
    '12.9.24 10:49 PM (211.246.xxx.84)

    대학원을 갔지만
    대딩절친모임하면
    삼성전자3명. 유통대기업 1명. Cj1명다니구요.
    다른 동기들 건너건너얘기들어보면
    삼성다니는애들 좀되고. 예술의전당이나 세종문화회관다니는 애
    문광부. 회계사도 있어요.
    저희동창모임스펙은 다들 보통 집안이구요
    영어도 심하게잘하지는않고..중간이상..
    학점관리는 상급..
    공부하는 제가 제일못난이죠. ㅎㅎ
    S여대입니다.

  • 12. ....
    '12.9.25 2:20 AM (114.203.xxx.114)

    여대출신이어도 고시용병들은 잘되던데요?

    왜 있잖아요 우스갯거리고 몇년전에 그런 공지사항 화면이 인터넷에 돌아다녔었는데 비스카이인 학교들 법학과에서는 사시 1차 합격하면 면접만 보고 법대 편입시켜주는 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229 "MB세력, 2008년 한국경제 파산시킬 뻔".. 5 .. 2012/10/18 1,352
166228 생일파티를 생파라고 그러네요 19 .. 2012/10/18 2,517
166227 아멘충성교회 이인강 목사님을 만나 변화된 나의 삶의 작은 이야기.. 하늘빛소망 2012/10/18 8,352
166226 [2012선거 일일 여론조사] 대선 차기주자 선호도 3 탱자 2012/10/18 721
166225 뉴욕 담주 날씨가 어떨까요? 1 메트로 2012/10/18 580
166224 인천연수동으로 이사계획있는데..어떤가요? 2 이사~ 2012/10/18 1,119
166223 남는 것.. 4 82생활 8.. 2012/10/18 1,105
166222 며칠동안 계속 가슴이 두근두근 해요 7 왜이래요? 2012/10/18 2,072
166221 왜이렇게 비교질을 해댈까요? 13 안녕 2012/10/18 3,666
166220 아끼던 스카프를 잃어버리고... 2 에잇 2012/10/18 1,193
166219 신용불량 시아주버님이 남편명의로 차를 사달라고 합니다. 17 아내 2012/10/18 4,219
166218 아이 장난감 정리 선반 한샘하우위즈 인터넷으로 사는 거 어떨까요.. 4 아들엄마 2012/10/18 1,695
166217 호치민 지금 날씨요. 꼭 알려주세요. 1 여행자 2012/10/18 753
166216 영문장 구조좀 파악해주세요~ 2 영어질문 2012/10/18 509
166215 컴퓨터에 저장?찍혀있는사진 어떻게 인화하는지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2 사진 2012/10/18 1,048
166214 일본식 볶음 우동 8 알려주세요 2012/10/18 2,448
166213 단일화가 중요하겠지만 더 중요한 건 그 다음 행보일 듯. 1 정치 이야기.. 2012/10/18 646
166212 요즘 어떤 영화가 재밌나요? .... 2012/10/18 703
166211 이거 어디에 물어봐야 하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6 혹시 2012/10/18 830
166210 유통기한 지난 건나물 먹어도 괜찮을까요? 1 ^^;; 2012/10/18 2,696
166209 용의자x영화봤어요 -내용있음 16 ^^ 2012/10/18 3,019
166208 이런 경우 학습지 회사에 컴플레인 해도 되죠? 1 .... 2012/10/18 993
166207 냉동된 떡 어떻게 잘찌나요? 8 먹고살자 2012/10/18 6,157
166206 대전날씨어떤가요? 1 ^^ 2012/10/18 842
166205 식은땀..... 2 49살 아짐.. 2012/10/18 1,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