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민해결좀-손금 생명선에 섬모양

크하하 조회수 : 15,407
작성일 : 2012-09-24 19:48:46

괜히 토욜날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를 봐가지고... 뇌리에서 떠나질 않아요

암에 걸릴 손금 중 생명선에 섬모양 말이에요

어후.. 근데 이게 첨엔 안 보이더니 자꾸 보고 또보니 연약하게 있는거죠., 섬모양이...

것두 왼쪽엔 두개나 붙어서... 정말 첨엔 못 봤구 안심했는데....

오른쪽은 원래 생명선이 끊겼다 이어지는데 예전 손금 보시는 분이 괜찮다 하셨었는데....

 

어제 오늘 완전 암환자가 된것처럼 충격이네요 이론....

인터넷 찾아보고 별짓을 다하니...

그럴수도 있다는것이지 100%는 아니라고 믿을건 못되고...

충분히 건강검진을 통해 예방 가능하다고....

하는데도... 8살 4살 우리애들 얼굴만 떠오르고... 생각하기도 싫고....

괜한 우울증 걸리겠어요

제발 아무것도 아니라고 ...이걸 믿는 제가 미친년이라고... 말해주세요

당장 건강검진 예약해야지... 한지 1년째라  할때는 됐는데.. 정말... 괜한 스트레스 받네요...

빨리 이생각들을 떨쳐주시와요 죽겠시요

IP : 125.131.xxx.1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4 8:01 PM (175.213.xxx.45)

    아. 저랑 똑같은 분 있어서 반갑다고 해야 하나, 고맙다고 해야 하나..
    저도 그 날 방송보고 밤을 홀딱 샜어요. 아까는 친구에게 전화해서 신세 한탄식으로 푸념했는데
    제가 정말 미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제가 원래 안 좋은 일 있으면 그것에 팍 빠져서 제멋대로 소설 막 쓰거든요.
    그런 내 성격 잘 알면서 왜 그 방송은 봤는지....


    주말내내, 오늘까지 고민한 결과
    손금도 변한다 하잖아요.
    그러니까 일단 생각부터 바꾸려고요. 긍정적인 생각하면 내 몸도 에너지가 넘치게 되지 않을까 싶고,
    지금부터라도 더욱 건강에 신경 쓰자...
    지금 내가 그 방송 보고 이렇게 멘붕 올정도로 고민이 되는 것은 현재 내 삶이 안정적이지 못한탓이다.
    남편과 불화도 있고, 추석때 시골 내려갈 스트레스 등등....
    일단 내 생각을 바꾸자....
    내 삶의 주인이 되자... 내가 현재의 기분, 내 상태를 긍정으로 가져 갈지, 비관으로 가져갈지는 내 자신에게
    달린것이다...
    기쁨을 선택하자, 자꾸 안 좋은 생각하면 그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낳는다...
    그러니 현재에 충실하면서 밥도 잘 챙겨먹고, 내게 주어진 길을 가자..
    뭐 이런식으로 마인드컨트롤 하고 있어요...

    아. 근데 예전엔 친구랑 수다 떨면 스트레스 풀리곤 했었는데 이젠 말을 많이 하면 왜 이리 찝찝할까요...
    어제 그동안 생각만 하고 실천에 못 옮기던 건데 면생리대도 주문했어요.

    말이 횡설수설인데
    좋은 것만 믿고, 생각하면서 살자고요....

  • 2. ..
    '12.9.24 8:54 PM (116.40.xxx.243)

    저도 그거 보고 어찌나 심란한지...
    아주 명확하게 부인할수 없는 섬모양이 자리잡고 있네요

  • 3. 대성통곡
    '12.9.24 11:56 PM (211.246.xxx.22)

    내 손바닥은 섬나라.....
    나는?????

    잊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591 베스트에40 대 임신이야기 4 ㄴㅁ 2012/10/27 3,240
169590 요즘 젊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제일 무섭지 않나요 4 할머니들 2012/10/27 3,163
169589 루이비통 백 낡은 손잡이 손질 어떻게하나요? 6 루이 2012/10/27 2,371
169588 성폭력 추방을 위한 수원맘 모임 - 10월 30일(화) 수원역 .. 수원엄마 2012/10/27 580
169587 강철대오 대박 재미있네요. 9 영화 2012/10/27 2,214
169586 우리결혼했어요.. 7 예뻐요.. 2012/10/27 1,804
169585 블로그, 얼만큼 믿으시나요? 12 고민녀 2012/10/27 4,964
169584 윤건 멋져 보여요 8 슈스케4 2012/10/27 2,284
169583 삼국지와 수호전, 정말 좋은 책인가 3 샬랄라 2012/10/27 1,527
169582 이젠 인생을 정말 포기하고 싶습니다 20 상처뿐인 나.. 2012/10/27 11,263
169581 대전대에서 코스트코 대전점 가까운가요 3 대전사시는분.. 2012/10/27 953
169580 우리를 비난하는 사람들을 배심원석에 앉혀놓고, 피고인석에 앉아 .. 1 보스포러스 2012/10/27 803
169579 사춘기 두아이의 밀담을 우연히 들었어요.. 23 루비 2012/10/27 9,920
169578 중앙일보 김진은 정말 단일화를 위해서 문재인을 미는 걸까요..?.. 7 dd 2012/10/27 1,187
169577 포트메리온 커피잔 3 건너 마을 .. 2012/10/27 2,044
169576 닭강정 많이들 드시나요? 2 ... 2012/10/27 2,265
169575 요즘 스타킹 어떤거 신나요? .... 2012/10/27 736
169574 믿습니까? 뭣하러… 샬랄라 2012/10/27 519
169573 파트타임으로 근무시 초과시간 용인해야하나요.??? 3 돈벌기어려워.. 2012/10/27 894
169572 180만원짜리 코트.. 제 값을 하나요? 33 사도 될까요.. 2012/10/27 15,584
169571 저도결혼식 옷차림요 5 나일론 2012/10/27 1,650
169570 경제민주화 단상 1 학수고대 2012/10/27 388
169569 우리개는 순둥이 개. 11 패랭이꽃 2012/10/27 1,904
169568 서양 가본적은 없는데 예쁜사람은 진짜 이쁘네요. 19 ... 2012/10/27 8,483
169567 존박 노래 정말 많이 늘었네요 2 2012/10/27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