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남자가 미니쿠퍼 타시는분 계신가요?

쿠페 조회수 : 9,435
작성일 : 2012-09-24 19:37:12
이번에 차 바꾸려고 하는데 이게 참 탐나네여
근데 남편은 아직 생각중인거 같아요..

제목 그대로 bmw미니쿠퍼 타시는
남자분 계신가요?
저랑 남편은 딩크라 항상 둘만 차 타고요
남편 체격이 작아요
길에서 쿠퍼보면 거의 다 젊은 여성분들이더라고요
구래서 남자가 타면 좀 그런가하고요 뭐 남 신경안쓰면 되지만요..
그리고 보통 세컨카로 많이타시나요?

IP : 203.226.xxx.1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2.9.24 7:47 PM (14.52.xxx.59)

    남자가 타기 힘든게요,승차감이 별로 안좋아요
    남자들 이거 타고 고속도고 가면 휴게소 기어서 내린다는 말이 있어요
    근데 운전의 재미가 또 장난 아니게 좋대요
    일반 세단과는 확연히 다른가봐요
    호불호가 갈려서 이거 하나 가지고 있기는 좀 그래요
    짐 싣기도 뭐하구요

  • 2. 선배
    '12.9.24 8:03 PM (115.143.xxx.121)

    학교 선배가 타고 다녔어요
    지역이 같아서 카풀했는데
    내부 외부는 너무 이쁜데, 선배가 덩치가 커서 차가 넘 작아 보인다는 단점과
    그 선배는 타면서 욕했어요 승차감 때문에 ㅋ
    정말 노면 그대로가 전달되는 느낌 ^^

    그런데 어느 잡지에 쿠퍼 매니아인 어느 ceo 얘기가 쿠퍼의 승차감은 마치 어쿠스틱 기타의 느낌과 흡사하다 이게 쿠퍼의 매력이다라고 하더라구요 ^^;;

    저는 승차감은 별로였지만 동글동글 계기판과 블루LED 조명 등 외부만큼 예뻤던 내부가 맘에 들엄ㅅ어요 ^^

    근데 확실히 미혼남녀에겐 적합하나... 그리 실용적이진 않을듯해요

  • 3. 원글
    '12.9.24 8:08 PM (203.226.xxx.112)

    주옥같은 댓글 감사합니다
    남편말대로 잠시 리스나 렌탈이 낫겠네요
    에고 더 나이먹기전엔 쬠 타고싶긴한데
    걍 잠시 제 욕심이라고 생각해야겠네요^^;;
    일반 중형세단 알아봐야겠어요

  • 4. ...
    '12.9.24 8:09 PM (14.63.xxx.136)

    미니가 bmw가 소유하고 있어도 bmw는 아니잖아요?
    계기판이랑 이뻐서 많이 고민했었는데
    장거리 뛰면 엉덩이가 너무 고생이라더군요

  • 5. 컨트리맨
    '12.9.24 10:55 PM (125.177.xxx.4)

    컨트리맨은 승차감 괜찮아요-

  • 6. 대리기사
    '12.9.25 12:32 AM (175.193.xxx.191)

    많이 타 봤어요, 대리일 하면서...

    근데.

    전 비추!!!!

    노면을 긁으며 달리는 기분? 100km에서 150km달리는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어린애들 타고 다니면 귀엽기나 하지요.

    귀여운 차 타고 싶은 여유 있으신 분이면 z4 추천합니다.

    귀엽고 얄쌍하고 스피드 내면서 승차감은 좋습니다.

    하지만 미니는... 움냐 ...

  • 7. 그래서
    '13.4.6 12:38 AM (76.105.xxx.48)

    오히려 남자들이 좋아해요. 핸들 묵직하고 터프한 느낌에 운전할 맛 난다구요. 미국 덩치 큰 남자들도 잘만타고 다녀요. 그런데 좀 외모가 너무 아저씨 같으면 좀 안어울릴듯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079 조지루시 불소코팅처리 된거 인체무해한건가요? 베네치아 2012/11/23 2,319
181078 저도 고양이 이야기.. 3 gevali.. 2012/11/23 1,243
181077 안철수 지지자들의 공통점은.. 19 음음음 2012/11/23 1,373
181076 역시 사업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네요 19 깍뚜기 2012/11/23 4,622
181075 만일 안철수로 단일화되면 표주실건가요? 29 ... 2012/11/23 1,976
181074 새누리당이 원하는 시나리오로 가고있는건가? 6 희망 2012/11/23 787
181073 안철수에 대한 블랙 루머들이 다 진짜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17 이젠 2012/11/23 2,582
181072 극렬 문지지자가 싫어 문재인 되면 4 ..... 2012/11/23 881
181071 급해요. 아기 해열제 먹이고 나서 체온이 갑자기 너무 떨어졌어요.. 7 josua 2012/11/23 5,249
181070 술 주사요,,절대 못고치죠? 이혼생각중이에요. 63 ... 2012/11/23 38,613
181069 용의눈물 에서 중전에 두 남은 남동생 죽이나여 ? 중전에 셋째 .. 8 용의눈물 2012/11/23 1,272
181068 이 와중에 코트 질문 1 .. 2012/11/23 784
181067 나꼼수는 안철수에 대해 뭐라 말할 수 없는 상황인듯.. 12 판단미스 2012/11/23 2,247
181066 안철수가 만들어준 시장이 박원순아닌가요? 25 ........ 2012/11/23 2,029
181065 안철수 이기고... 그 이후... 끔찍한 시나리오. 4 anycoo.. 2012/11/23 1,366
181064 안철수만 깠나?? 3 ..... 2012/11/23 698
181063 그분의 예언 100% 적중했네..씁쓸하네 16 신조협려 2012/11/23 12,975
181062 그 사람의 진면목은 주변 사람을 보면 안다고 하죠.. 1 로긴하게 만.. 2012/11/23 1,314
181061 박선숙 후배란분 트윗에... 5 .. 2012/11/23 2,598
181060 잘 가라 철수 15 ... 2012/11/23 1,761
181059 안철수의 생각 책 갖다버리고 싶을 만큼 실망이네요 10 한때지지자 2012/11/23 1,931
181058 지난 번 집에 들인 길고양이 부부얘기입니다. 16 그리운너 2012/11/23 2,919
181057 나꼼수는 왜 안철수를 그렇게 신뢰했던거였을까요 28 ?ㅡ? 2012/11/23 3,057
181056 아름다운 단일화의 기쁨을 만끽할 줄 알았는데 4 황당함 2012/11/23 988
181055 문,안 서로 안깠으면 좋겠어요. 45 우리 2012/11/23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