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에 해운대 밀면 집에서 한참 먹고 있는데 우르르 여섯 명 정도가 들어 오는데
낯이 익고,얼굴에 벌건 피가 뭍은 채 들어 오길래
놀라 멍청하게 보다가
아! 싶더라구요.
그...골드타임...의사 역할로 나오는 배우들...(주연빼고 감초 조연들 다.)
근데 제가 그 드라마 잘 안봐 몰라서 그러는데요...의사 역의 배우들이 얼굴이 막 난도 당한 분장이던데 왜 그렇죠?
여튼...배우는 배우 더라구요.
올백으로 나오는 그 작고 이마 주름진 배우도 딱 눈에 띄고,
검정 뿔테에 눈 똥그란 살집 있는 배우도 카리스마 장난 아니고요.
그 도가니에서 경찰로 나온 배우도 끼 있게 섹시해 보이던데요~
(이름을 못 적어 본인들께 죄송...)
암튼 저 혼자 흥분해서 앞에 신랑한테 막 설명하니 관심도 없고...
배우들은 2층으로 올라가 설명도 안되공.
골든타임이 부산에서 내내 촬영하나 봅니다.
간만에 연예인 보니 너무 좋아서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