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중생 국어 어찌 지도해야 하나요?

중학생 조회수 : 1,559
작성일 : 2012-09-24 17:16:22

당연히 책을 많이 읽어야 겠지요

그건 장기적인 거구요

국어 점수가 40점대네요

세상에...영어나 수학이 이렇다면 이해를 하겠어요

남의 나라말이니 못 알아듣거나 수학은 어렵기나 하지..

내 나라말인데 그걸 못하나요?

시험 문제도 어려운 편도 아니에요

문제 읽다가 답이 나오네요

근데도 이래요

기가차서 말이 안나와서리...

이번만 이런것도 아니랍니다

점점 하향세에요

포기하기엔 너무 이른거 같고...글타고 이과 성향인 애도 아니에요

본인도 그렇고 학원(수학, 영어 학원 다녀요)선생님들도 이제껏 지도해주신 담임선생님들도 모두 얘는 문과..라고 말하는데 국어가 이모양이니...

어찌 지도하면 될까요?

IP : 119.196.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4 5:22 PM (119.200.xxx.193)

    어머니가 저녁 때마다 교과서 본문을 읽어주세요 그리고 학생도 본문을 수십번 읽게 해주세요 원래 이해력이 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자연스럽게 본문내용만을 습득시키세요. 그런 다음 뒷부분의 복습내용, 확장학습 이런 식으로....교과서 이외의 것은 당분간 멀리하시고..원래 중학국어가 어렵습니다

  • 2. 제제
    '12.9.24 5:24 PM (182.212.xxx.69)

    중3이에요.
    울 딸아이는 수학이 엉망인데 국어는 거의 백점 수준이에요..
    초등때부터요..
    국어 잘하니 국사, 사회도 잘하구 좋아해요..
    국어 잘하면 수학도 이해력이 빨라 잘한다는데 그건 영 아니것같아요..
    울 아인 국어교과서를 2`3번 읽어요. 워낙 책 좋아해서 지루해하진 않구요..
    전체적인 맥락, 이해력이 좋아보이는 듯.. 줄 하나하나 그어 가면서 틀린부분 체크해서 놀랬구요.
    .국어에 대해 두려움이 없어요. 그대신 수학땜에 기가 마니 죽고요..수학은 왜 이리 야무지게 못하는지.

  • 3. 정말~
    '12.9.24 5:33 PM (121.128.xxx.34)

    ...님 어머니가 저녁때마다 교과서 본문을 읽어주라는 말씀
    중학생인데 아닌거 같아요~~ 스스로 해야지요.
    교과서 여러번 읽어서 내용 파악을 먼저 하는거지요.
    그리고 국어도 암기라 생각이 듭니다. 정독뒤에 문제 풀이..
    제아들 중2인데 벼락치기도 가능한 과목이 국어랍니다.
    스스로 할수 있게 만들어 주세요.

  • 4. .....
    '12.9.24 5:56 PM (110.14.xxx.164)

    매일 반복해서 읽고 문제집 풀어야죠
    근데 평소엔 잘 풀다가 시험만 그런거면 시험공포증 인가요
    자신감 가질 정도로 시험 문제 뽑아서 - 학교 시험 형태로
    시간 재며 여러번 풀려보세요
    정 안되면 국어 학습지 도 좋더군요

  • 5. 여중생이면
    '12.9.24 7:38 PM (80.203.xxx.221)

    아직 늦지 않았어요. 책을 많이 읽게 하세요. 사람은 읽을 때 언어를 가장 잘 배울 수 있습니다. 시험을 겨냥해서 어떤 해결책을 도모하는 것은 당장의 눈앞의 불은 끌 수 있을 지 모르나 멀리 보았을 때엔 전혀 해결책이 되지 못하죠. 시험 경향이 바뀌면 도루묵이 되어버리니까요.
    국어는 우리말을 한다고 해서 잘 할 수 있는 과목은 절대 아니에요. 머리속에 "우리말에 대한 지식" 이 있어야 잘 할 수 있지요. 그 지식은 많이 읽는 것이 획득하기 가장 좋은 방법이고요. 책의 종류는 가리지 않습니다. 닥치는 대로 읽도록 시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519 감말랭이 1 먹고파 2012/10/17 925
165518 동성 친구와 관계 끊는 법은 뭘까요 12 ... 2012/10/17 7,009
165517 김재철 책임회피, "내가 출장 간 사이 이진숙이…&qu.. 1 .. 2012/10/17 958
165516 연봉2천에 널널한 일자리 어떠세요? 13 어떻게생각하.. 2012/10/17 4,386
165515 배추 한포기당 적당한 고춧가루 양은 얼마나? 3 2012/10/17 4,741
165514 목욕을 거부하는 세살 아이, 좋은 방법 없을까요? 6 궁금 2012/10/17 1,121
165513 한계령 휴게소 단풍이 들었나요? 5 설악 2012/10/17 1,007
165512 방금 아파트 매매 관련 글.. ㅠㅠ 2012/10/17 1,418
165511 시계 4 시계 2012/10/17 862
165510 사당동 롯데캐슬 ^^ 2012/10/17 1,611
165509 도움요청)맥북이나 아이폰에서 우리은행 인터넷 뱅킹 할 수 있나요.. 7 룰루랄라 2012/10/17 1,845
165508 초1남자애가 7살 여자애에게 뽀뽀했다는데.. 7 궁금 2012/10/17 1,674
165507 요즘은 대백과사전 같은 거 안보나요? 2 궁금이 2012/10/17 736
165506 중학교전체석차 30~40등했던 자녀분들 두신분께 물어보아요 8 걱정 2012/10/17 2,447
165505 발리 가 보신 분 여쭈어요 8 동남아처음 2012/10/17 1,465
165504 신도림에서 갈아타고 디지털단지역에 출근하시는 분들 계세요? 7 환승전쟁 2012/10/17 861
165503 안철수 햇볕정책계승하겠다 11 .. 2012/10/17 1,436
165502 의원들과 검찰, 국감 직후 '폭탄주' 회동 세우실 2012/10/17 765
165501 한살림 고추가루 2 .... 2012/10/17 2,312
165500 MCM이 우리나라꺼라 더 애착이 갔는데,,, 18 김성주out.. 2012/10/17 4,575
165499 김치전이냐 파전이냐 6 릴리리 2012/10/17 1,089
165498 고맙다,수고한다는 인사없는 어른들 16 ..... 2012/10/17 2,173
165497 불법조업하던 중국선원 총맞고 사망했네요. 4 규민마암 2012/10/17 728
165496 충치 몇 개 나 있으세요? 3 치과사랑 2012/10/17 1,162
165495 건강검진 비용 실비보험에 청구할 수 있나요? 7 건강해 2012/10/17 9,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