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산동호회..

toritos 조회수 : 4,815
작성일 : 2012-09-24 16:56:31

어제 등산동호회에 처음 참석해서 등산 다녀왔습니다.

 

궁금한게.. 여자들은 등산할때도 화장하나요?

 

전 그냥 썬크림만 발랐는데 다들 쉬는 시간에 화장을..

 

저도 앞으로 해야되나..아놔

 

 

 

 

IP : 58.120.xxx.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4 4:57 PM (14.37.xxx.48)

    ㅎㅎ 어딜가나 여자들은 꾸미기 나름이죠 ...

  • 2. --------
    '12.9.24 5:00 PM (112.223.xxx.172)

    갈수록 심해지죠...;;

  • 3.
    '12.9.24 5:00 PM (106.177.xxx.49)

    정말 등산하러 가는 사람은 별로 없다던데요.

  • 4.
    '12.9.24 5:00 PM (218.152.xxx.189)

    풀메이크업하고 옷도 한세트에 이백만원정도... 괜찬은 남자,여자 있을수록 더 패션 힘쓰구요.

  • 5. =--
    '12.9.24 5:01 PM (112.223.xxx.172)

    등산이 목적이 아니니

    할 수밖에요.

  • 6. 그거야~
    '12.9.24 5:05 PM (121.134.xxx.102)

    여자라 해도,
    사람마다 다 다른거죠..

    운동하러 갈 때도,
    화장 다 하고 가는 사람들도 있고,

    평소에도,
    선크림과 비비크림 정도만 바르고 다니는 저같은 사람도 있답니다..

    전,,제가 화장하는 걸 싫어해서 그런지,(화장안한다고 간섭받기 싫은 것처럼..)
    다른 여자들이 화장 하는 걸 좋아하는 것도,,이상하지 않아요.
    그러거나 말거나..

    취향차이일 뿐이죠^^

  • 7. 안젤라
    '12.9.24 5:10 PM (175.192.xxx.190)

    ㅎㅎ 댓글들이 이상한 쪽으로 가네요...

    전 일요일이나 쉬는 날 집앞에 있는 산에 가는데

    과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보지 못해서

    왜들 그렇게 색안경을 끼고 보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남편이랑 갈 때도 있지만 혼자서도 중간까지 갔다 오는데요.

    화장은요.. 산이라고는 하지만 그늘만 있는게 아니라서

    선크림을 바르더라도 기본을 하고 발라야 하기에 한다고 봐야지요.

    그것도 싫으면 마스크 하는 사람도 많구요.

    생각보다 등산이 운동으로 좋은데

    좀 그렇네요.........^^*

  • 8. 어딘데요?
    '12.9.24 5:12 PM (27.115.xxx.121)

    저도 등산좀 하고 싶어서...

  • 9. 심하네요.
    '12.9.24 5:19 PM (14.56.xxx.21)

    82에서 보면 등산하는 사람들은 다 불륜하는 사람이라고 착각하는 거 같아요.

    순수하게 등산이 목적인 사람도 많고요
    자외선이 강하니까 당연히 화장 다 하는 사람도 많아요.

  • 10. toritos
    '12.9.24 5:30 PM (58.120.xxx.3)

    화장품하고 땀하고 섞이면 좋지 않다고 들어었어요.
    제가 틀린건지..설악산이라 땀을 바가지로 흘리는데..

  • 11.
    '12.9.24 6:34 PM (121.131.xxx.18)

    등산로 입구 버스정거장에서 10분만 서 있어 보세요.
    동호회에서 만나 온 사람들 남녀 사이에 오가는 이야기들...없던 의심이 저절로 생겨요.

  • 12. 나름등산가
    '12.9.24 7:01 PM (126.15.xxx.189)

    저도 한때 남편이랑 집가까운 산들 열심히 다녔는데요
    정말이지 궁금했던 게 저기 온 저 사람들(산악회같은데)
    저 여자들 남편은 주말에 부인이 저러고 나가는데 뭐라 안하나
    저 남자들은 부인들이 저러고 다니는 거 아나... 하는 거였어요.
    단체로 와도 중간에 꼭 남녀커플로 손잡아주면서 다니고
    등산하러 온 건지 연애하러 온 건지 진짜 헷갈리던데요.
    전 그거 보고 남편따라 산 가기 귀찮아도 꼭 따라다니게 되더라구요.
    남편 혼자 산에 보냈다가 후회한 사람들 여럿 봤어요. ㅠㅠ

  • 13. 뭐어때요
    '12.9.24 7:02 PM (59.7.xxx.246)

    전 화장하고 볼터치 마스카라까지 다 하고 갑니다.

  • 14. 근데
    '12.9.24 7:31 PM (27.115.xxx.121)

    그렇게 알록달록 등산복에 얼굴까지 알록달록한 아줌마치고
    예쁘다고 생각되는 사람 이제껏 한명을 못봤음.

  • 15. 제가 다니던
    '12.9.24 8:18 PM (211.224.xxx.193)

    등산모임..한달에 한번씩 다섯번 넘게 갔는데 글쎄 연예질 대놓고 하는 사람은 없던데요? 뭐 어떤 처녀애한테 대놓고 대쉬하는 총각은 있었어도. 그리고 전문등산동호회에 예쁜여자들 별로 없어요. 대부분 등산동호회서 가는 산은 보통 산들이 아닌데 그 힘든데를 낑낑 거리며 발에 알통 생길지도 모르는데 가는 여자들 외모에 치중하고 그러면 거기 못가요. 그리고 등산동호회서 출발시간이 새벽시간이라 대부분 겨우 머리감고 세수만 하고 갈 수 있는 상황이어서 그냥 자차만 겨우하고 갔었던거 같은데..외모에 신경 쓰는 사람들 없던데..다들 완전 엉망진창인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나이든 노인네들 다니는 등산동호회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 16.
    '12.9.24 8:24 PM (182.221.xxx.139)

    요새는 산에 거의 부부들끼리 많이 오는 분위기던데요...
    그리고 등산하면 까만사람은 워낙 더 까맣게 타는지라...선크림 만으로는 자외선 차단도 안되고...
    나이들다 보니 남편이랑 가더라도 화장해줘야 그나마 봐줄만 해요...곧 거지꼴이 될지언정...^^

  • 17. ..
    '12.9.24 11:08 PM (175.211.xxx.88)

    저희 집 앞이 북한산이예요
    아이 데리고 아주 덥고 추운 날 빼고는 주말마다 데리고 다니는데요
    요즘 고민이예요. 아이를 계속 데리고 다녀야 하나?.. 물론 대답은 긍정적이지만
    어른들의 추태가 도를 넘는 것이 한두 번이 아니거든요.
    술냄새에 남녀의 주고 받는 성농담에 어휴.... 정말 부끄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390 휴대폰 바꿨는데 의무통화란게 있네요... 6 헐.. 2012/10/29 3,467
170389 응가와의 전쟁입니다. 6살 5 전쟁 2012/10/29 1,690
170388 돌솥을 이용하시는 분께 질문드려요 4 돌솥 2012/10/29 1,279
170387 남편이나 남친이 바람피울꺼대비해서 8 화이트스카이.. 2012/10/29 2,500
170386 우리집 강아지 얘기입니다^^ 5 귀여워 2012/10/29 1,362
170385 김성주 난 영계가 좋더라 발언 논란 9 ... 2012/10/29 2,734
170384 여러분도 요즘 살거 많으세요? 4 ... 2012/10/29 1,097
170383 폴더폰과 탭,이렇게 사 줄까요? 1 중학생 2012/10/29 613
170382 진중권 토론의 백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진쌤 2012/10/29 2,296
170381 바람 잘 피는 남자들이요~~ 6 몰라요 2012/10/29 2,458
170380 초4학년 이번에 필리핀 가는데요 전자사전필요할까요 3 울아들 2012/10/29 949
170379 여행지에서 음담패설하던 아저씨!!! 2 당신만이 2012/10/29 1,107
170378 아기 키우면서 효율적인 돈쓰기가 있을까요? 10 선배님들 도.. 2012/10/29 1,700
170377 잊혀질만하면 나오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패러디, 이번엔 MIT공대.. 10 규민마암 2012/10/29 1,917
170376 sc은행은 어느정도급의 은행인가요? 6 예금 2012/10/29 1,775
170375 비싼 과외는 확실히 그 값을 할까요? 5 교육비 부담.. 2012/10/29 1,938
170374 女 초등생 "집단 따돌림 당했다"며 자살 시도.. 5 샬랄라 2012/10/29 3,253
170373 무릎위로 오는 롱코트 158센치 정도의 키에도 어울릴까요? 9 겨울채비 2012/10/29 3,173
170372 과탄산소다로 세탁시 부작용 경험해 보신 분 있으세요? 2 친환경 2012/10/29 14,558
170371 피부가 예뻐지는 비결 2 정답 2012/10/29 2,614
170370 증조부모상일 때 학교에 떼가야 하는 서류가 있나요? 3 학부모 2012/10/29 2,863
170369 “이시형 檢 제출 진술서 靑 행정관이 대신 썼다” 2 세우실 2012/10/29 924
170368 생새우지금 사고 김장때 쓰려면 바로 냉동하나요? 아님 소금물에 .. 1 생새우 2012/10/29 1,272
170367 사랑니 바르게 자랏는데 염증이ㅠ 1 2012/10/29 909
170366 통영여행 2 지온마미 2012/10/29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