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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이 무섭다

둘째며느리 조회수 : 2,285
작성일 : 2012-09-24 16:44:22

저 둘째며느리예요

아주버님은 돌아가셨구

시아버지도 몇년전 돌아가셨어요

시엄니 ...저보고 제사 모시라고 해서

아무말 없이 조건없이 제가 가져와서 지내고 있네요

명절 .......무섭습니다

제사 지내는건 두렵지 않아요

하지만,

명절때만 되면 저희집에 모여드는 가족들이 무서워요

 

먹는것 부터 자는것 .....34평 아파트 .....

아래층 에 명절 전날 미리 가서 양해구합니다(미리 작은 선물 드리고 옵니다)

아무리 조용히 다녀도 워낙 가족들이 많으니 시끄러울것 예상하구요

아래층 엄마 이해심이 바다같아요 (좋은 이웃을 만났답니다 )

 

문제는 얄미운 동서들........

봉투에 몇만원 넣고 그걸로 땡입니다

물론 집에 와서 일은 하는척들 합니다

 

절대로  전화하지도 않는 동서들..

전화 바래지도 않습니다

 

큰 며느리는 남편 없으니 왕래도 없답니다 (물론 전화통화는 합니다)

 

난 둘째 며느리 .............아 짱나.........

 

내가 무슨 죄입니까 ?

 

 

IP : 14.37.xxx.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5
    '12.9.24 4:52 PM (211.171.xxx.156)

    명절에 하는 척하는 동서들........ 정말 밉상이지요, 얼굴은 퉁퉁 불어가지고 도대체 명절을 지내는 기분이 영

    봉투에 몇만원 넣고 그걸로 땡입니다

    물론 집에 와서 일은 하는척들 합니다

  • 2. ..
    '12.9.24 4:55 PM (14.37.xxx.48)

    제사 음식 외에 가족들 먹는거 준비가 더 힘들어요
    아주 미치겠습니다
    차라리 안왔으면 좋겠어요

  • 3. 몇년 하시고
    '12.9.24 4:59 PM (125.135.xxx.131)

    다음 며느리에게 넘기세요.
    우리 집 그렇게 해요.
    우리집이랑 상황이 아주 비슷하네요?
    시모는 안 계시지만..

  • 4. 제 동생은
    '12.9.24 4:59 PM (210.221.xxx.46)

    명절 아침에 다들 와서 차례만 지내고 아침 먹고 가더군요
    한창 일하는데 오후에 들이 닥쳐 밥달라 어쩌라 더 성가시다더군요
    그리고 각자 과일 떡 한가지씩 맡아 오고요

  • 5. 에구..
    '12.9.24 5:03 PM (183.98.xxx.48)

    힘드시겠어요..
    원글님 배려를 좀 해줘야하는데 시어머니나 동서들이 너무하네요..
    힘내세요...

  • 6. ㅁㅁ
    '12.9.24 5:20 PM (121.163.xxx.29)

    큰며느리나 마찬가지 상황이네요. 전, 과일 , 등등 하나씩 맡기세요 .
    자고 가는게 더 짜증날듯요..
    정확히 분뱌 하시구요 . 드는 돈..

  • 7. ....
    '12.9.24 8:12 PM (180.182.xxx.79)

    시어머니 나이가 많으세요? 남편제사 아내가 하고 자식들이 부모집에 가야 분란이 안나지요 이러니 요즘 누가 큰며느리하겠어요 간단히 과일 포 준비해서 아버님 계신 선산에서 만나시는 것도 좋구요 시대따라 변해야지요 한사람만 참으면 된다 이거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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