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의력결핍 약 복용중인 딸..우울해보여서 걱정이예요

@맘 조회수 : 2,951
작성일 : 2012-09-24 16:09:05
초2인데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은 없습니다) 진단받고 약 복용한지 3주쯤되었어요

메타데이트 1알 복용하다가 최근 1주일쯤 전부터 2알 복용중인데요 식욕이 좀 줄긴했는데 약효가 없는
아침저녁은 잘먹구요 약효가 있는 점심만 잘안먹어서 별로 걱정안했어요..

잠도 별 무리없이 자고 다른 부작용은 없는듯헌데
애가 기운도없이 발랄하던 아이가 영 시무룩해보이네요 학원선생님들도 돌봄교실 선생님도 이게 너무 극명했는지 다들 이야기하실 정도로..

친구들이랑도 안놀고 혼자 책만 읽는다네요 농담걸어도 그냥 고개만 끄덕인다고 하구요..원래 시도때도없이 웃음보 터지는 앤데...

실보다 득이 많으니 약을 먹이긴 하는데 안쓰럽고 그래요..원래 이렇게 급 다운되는 증상이 발견되는거 맞죠? :(
IP : 110.70.xxx.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9.24 5:51 PM (182.212.xxx.69)

    좀 활동적인 운동을 시켜보면 안될까요?

  • 2. 가라 앉는거 맞아요
    '12.9.24 6:16 PM (58.231.xxx.80)

    첫댓글 쓰신분 애는 특이한 케이스 같고(과잉행동이 말을 나불나불 하는것도 포함이거든요)
    용량을 약간 줄이던가 아님 그것 보다 순한 콘서타로 바꾸세요
    지금 복용한지 얼마 안되서 그럴수도 있어요

  • 3. ㅇㅇㅇ
    '12.9.24 7:20 PM (121.129.xxx.50)

    약 용량이 맞지 않나봐요 너무 쎄면 애가 처지더라고요
    메타 한알 먹일때는 괜찮았나요?? 한알때는 괜찮고 두알때 처지는 거면 용량이 쎈거 맞아요
    그래서 처음 약 복용 시작할때는 일주일 간격으로 약을 처방해 주더군요
    그래서 본인한테 맞는 용량 찾아야 해요
    메타는 8시간동안 약효가 나오는거라 약먹고 중간 대여섯시간은 꽤 쎄게 나와요
    콘서타는 12시간짜리라 약효가 길고 가늘게 나온다고 알고 있어요
    부작용 없다면 콘서타로 바꾸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우리애는 콘서타 첨 먹을때 약효가 늦게까지 나오는거라 밤에 잘 못 자더라고요
    그래서 아침 일찍 복용할때 말고는 메타 먹였었어요

  • 4. @맘
    '12.9.24 7:54 PM (175.253.xxx.217)

    메타 10미리로 시작해서 15미리 복용했구요 괜찮은듯 해서 20으로 늘였어요 모레 병원가는 날인데 용량을 좀 줄여달라고 해야겠네요
    콘서타는 가늘고 길게..이고 메타는
    굵고 짧게..이네요?그런 차이가 있는줄 몰랐아요..메타가 쎈거라니 표현도 못하고 그냥
    쳐져있었던 딸애 생각하니 안쓰럽네요

  • 5. ..
    '12.9.25 8:39 AM (119.71.xxx.108)

    과잉행동 심하지 않으면 의사샘한테 스트라테드 여쭤보세요..

    저희애는 스트라테드(24시간용) + 오후에 학원갈때 페니드 (4시간짜리) 추가 이렇게 복용합니댜..

    우울하고 불안증세 보이던거도 없어졌고 식욕도 좋고.. 전 만족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824 희망은 어디로.... 8 티켓 환불 2012/11/24 658
181823 민들레차 1 위염 2012/11/24 1,442
181822 정신 차립시다, 왜 자멸하는 줄 알면서 늪으로 들어가세요...... 22 가슴이 아픕.. 2012/11/24 1,791
181821 안철수씨를 이제 문재인 선거 안돕는다고 욕하기 시작하겠죠? 18 한마디 2012/11/24 2,016
181820 이제 맹빠, 닭빠들이 바쁘겠군요 3 참맛 2012/11/24 800
181819 성숙한 유권자의 자세 2 유권자 2012/11/24 580
181818 문지지자들이 제일 웃긴점 18 허허 2012/11/24 1,329
181817 어제 슈스케 우승자 로이킴 됬어요. ^^ 8 규민마암 2012/11/24 2,155
181816 그래도 사랑하라 4 퍼왔어요. 2012/11/24 615
181815 안철수, 참 고단수다 18 \\ 2012/11/24 2,609
181814 누가 되느냐보다 누가 되면 안되느냐에 촛점을 맞추니 보이네요 10 달려라 2012/11/24 647
181813 비우지 못했기에 얻을수도 없었다. 굿바이 문재인 23 ㅇㄷㅇ 2012/11/24 1,396
181812 비열한 협박 사기꾼의 표본 문재인 8 마지막제안 2012/11/24 808
181811 난생 처음 선거하기 싫어진다!! 6 .... 2012/11/24 673
181810 단일화방식을 안후보측이 결정하도록 맡기겠다 8 문죄인 2012/11/24 1,204
181809 헬스장에서 타월인데 찍찍이가 있어서 머리에둘렀어요 타월 2012/11/24 932
181808 우린 안철수를 얻었네요..... 11 미래로~ 2012/11/24 1,390
181807 안철수, 문후보 선대위장 맡을 듯 13 참맛 2012/11/24 2,520
181806 안철수는 끝까지 불쏘시개 4 드런세상 2012/11/24 896
181805 10분만 더 하는 이유... 잔잔한4월에.. 2012/11/24 724
181804 서영석 김용민 정치토크 올라왔네요. 4 정치평론 2012/11/24 2,119
181803 어젯밤 잠을 이루지 못한 사람은 저뿐인가요? 7 ........ 2012/11/24 753
181802 안철수후보사퇴 충격으로 뜬눈으로 밤을 새네요... 14 슬픈현실 2012/11/24 2,338
181801 이번 대선결과(정체성에 대하여..) 국제사회에 대한민국 이미지가.. 3 정색의 몸가.. 2012/11/24 663
181800 영어로 해놓고 사랑치면 알파벳이 어떻게 되나용 1 bn 2012/11/24 1,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