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뭐 부터 손대야할지 막막하기만해서 하루종일 여기 찝쩍 저기 찝쩍 거리고만 있네요
십년만의 이사인데다가.....
새 아파트 입주라 장농,식탁,헌쇼파. 애들 옷장 등 왠만한 낡은짐들은 다 버리고 갈 생각이구요
장롱을 열어보니 죄다 몇년간 안쓴 후즐근간 침대보 배개보 패드등 버릴거 천지구요
부부옷들...결혼식예복도 아직 미련이 남아서 못버리고 있었네요...ㅎㅎㅎ.
아이들 작아진 옷들 짝잃은 양말짝이 서랍장을 가득해우고 있고....
거실 장식장속도 가득가득 문이 안닫힐정도.....
주방쪽도 안쓰는 프라스틱찬합 오래묵은 그릇들....버려야하나마나...
아...어디서부터 손대야할지 막막하기만해요
일단 버리는것 부터 시작해야할것같은데....
하루하루 정리할곳을 정해서 시작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대책이 안서요...대책이....ㅎㅎ
82에서는 워낙 여러방면의 달인분들이 계시니....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허리살 2인치씩 줄어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