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숭실대 정도 들어가면 성공한 건가요

죄송 조회수 : 7,413
작성일 : 2012-09-24 13:00:39

제목이 좀 자극적일수도 있는데요.

여긴 지방이고, 교육열이 엄청 높은곳인데;;; 주위에 이번에 대학에 들어갔는데,

엄마들이 그러더라구요.

아는 아이가 공부를 잘한다고 소문이 났었는데, 숭실대에 합격했고 그 엄마는 쉬쉬하는데

주위 엄마들이 나중에 그 소식을 듣고,

숭실대정도 들어가면 성공한거라고 하더라구요.

요즘 인서울이 엄청 어려워졌다고 하던데,

어느정도인지요?

그 소리를 들으니 정말 어려워졌구나... 싶더라구요.

지방 국립대는 아예 심하게 낮아졌나봐요?ㅠ

IP : 125.186.xxx.6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24 1:04 PM (121.183.xxx.144)

    그 정도는 아닌데요..

  • 2. 그럼요
    '12.9.24 1:04 PM (175.213.xxx.186)

    대학 보내봐야지만 숭실대라도 들어간 게 효도한 거란 걸 알게 된답니다.
    중학교 때까지는 서울에 대학교가 10개 밖에 없는 줄 안다던데요.

  • 3. .........
    '12.9.24 1:12 PM (210.118.xxx.242)

    서울에 집 있는 사람이랑 서울에 대학 다니는 사람들..... 인정해 줄만해요......

    어케보면 누구나 다 하는거 같은데..... 그게 생각보다 힘들더라구요.....

    이렇게 말하니 서울 예찬론자 같네요.... 쩝.....

  • 4. 그럼요
    '12.9.24 1:13 PM (175.213.xxx.186)

    그런데 지방이면 그냥 지방 국립대 보내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었겠다 싶네요. 숭실대라면...

  • 5. 그럼요2
    '12.9.24 1:14 PM (220.86.xxx.221)

    고3 막바지 되보세요. 숭실대정도라도 갔으면 하고 학수고대하게 되는 사람들 많을걸요. 특히 문과는 더 더욱...수능 치루고 성적표 받고 예상 합격권 돌려보면 더 기가 막히지요.

  • 6. 새벽
    '12.9.24 1:15 PM (118.38.xxx.203)

    그러게말입니다.
    우리딸도 고3인데 지방 국립대를 안갈려고 그러네요.
    집 가깝고 등록금싸고 딱인데..정말 걱정입니다.

  • 7. ..
    '12.9.24 1:20 PM (182.172.xxx.144)

    정말로 수능 한번 치워봐야 현실이 파악됩니다.
    숭실대 그냥 가는 대학 절대 아닙니다.

  • 8. 00
    '12.9.24 1:25 PM (222.234.xxx.47)

    고3수능 한번 겪어보시면 서울이 아니라 대한민국에는 대학이 참으로 많구나 느끼실겁니다
    인서울 어느학교든 요즘 정말 들어가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 9. 열세번째 눈썹
    '12.9.24 1:29 PM (58.233.xxx.59)

    수능치루고 성적표 받고 예상합격선 돌려보면 더 기가 막히지요...2222
    (그럼요2님 죄송요 )

    나름 학교에서 인정받았고
    시험운도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작년에 결과보고 멘붕왔었어요 ㅠㅠ

    운도 실력이라는거 다시한번 실감했지요...

  • 10. redwom
    '12.9.24 1:32 PM (118.32.xxx.222)

    일단 인 서울 갔다는 것은 상위 10 %에 들었다는 겁니다. 10 년, 20 년 전하고 달라요.
    물론 취업은... 장담 못하지만, 것두 과에 따라 다릅니다.

  • 11. ㅇㅇ
    '12.9.24 1:39 PM (211.36.xxx.23)

    부모들이 대학갈 때랑은 엄청나게 달라졌지요. 손사탐선생이 15대 명문대이론을 주장하잖아요.

  • 12. 문과라면 더욱
    '12.9.24 1:46 PM (118.91.xxx.85)

    만만치 않은 학교입니다... 나름 분위기 나쁘지 않은 고등학교에서도 숭실대 인문계열가기가
    쉬운게 아니거든요.

  • 13. 요즘엔
    '12.9.24 1:56 PM (183.100.xxx.233)

    그 정도면 성공한거긴해요. 특히문과라면.. 근데 또 취업할 때는 그 학교로는 대기업 어려워요...다른 특별한 스펙이 있으면 모를까.. 오히려 지방 국립대가 무슨 혜택으로 취업은 더 잘되는것 같던데.. 확실히는 잘 모르겠네요.

  • 14. ..
    '12.9.24 5:44 PM (59.10.xxx.93)

    인서울 한 아이면 공부 성실히 했구나 생각 들어요.
    10프로면 어쨌든 100명 중 10등 안에 든다는 이야기입니다.
    댓글다신 분들의 90명은 인서울 못한다는 이야기구요.

  • 15. ...
    '12.9.24 8:16 PM (222.109.xxx.40)

    숭실대 졸업해서 대기업 가서 잘 다니고 있어요.
    아들 동기들도 대기업 많이 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60 피자헛 매장에서 샐러드 주문하면 부페스타일인가요? 2 피자 2012/10/19 1,172
166559 키친에이드 반죽기 써보신분? 2 지름신강림ㅠ.. 2012/10/19 1,075
166558 고양이 진료비 관련 여쭈어요. 5 고양이 2012/10/19 1,636
166557 친구가 유부남을 만나는거같아요 10 그사세 2012/10/19 3,664
166556 전학 1 ㅇㅇㅇ 2012/10/19 658
166555 아이친구가 밀어서 넘어져서 안경이 깨지고 이마도 다쳤는데 7 ..... 2012/10/19 1,690
166554 연평도 간 MB “NLL 목숨 걸고 지켜야” 민주 “의도적 대선.. 2 세우실 2012/10/19 662
166553 나이들면 냉이 많아지나요? 1 2012/10/19 1,293
166552 친구 만들기 위해 교회로???? 8 여행가고싶다.. 2012/10/19 1,570
166551 닥치면 한다구? 3 ++ 2012/10/19 671
166550 팥앙금은 어떻게 보관하나요? 4 모찌 2012/10/19 1,425
166549 아스피린 하루에 세알먹어도 괜찮나요? 2 몇알 2012/10/19 1,813
166548 어떤 종류의 쌀이 맛있나요? 2 햅쌀 2012/10/19 913
166547 나무가 많이 자라서 깎아주다보니..민둥머리가 되었어요. 1 해피트리 2012/10/19 585
166546 자유시장경제 이야기 학수고대 2012/10/19 613
166545 도토리묵 무침에 배 넣어도 될까요...? 2 요리요리 2012/10/19 697
166544 단체문자 보내는 법? 1 ^^ 2012/10/19 994
166543 중학교 아이 엄마표영어 가능할까요? 9 .... 2012/10/19 2,157
166542 전세??? 행복이 2012/10/19 594
166541 괜찮은 요리책 하나 사려는데요 7 언제나행복 2012/10/19 1,615
166540 아!!! 공부 좀 할걸!!!! 랄랄ㄹ랄라 2012/10/19 716
166539 렛미인2... 역대 렛미인 중에 어제가 가장 최고인 거 같아요... 6 꽃동맘 2012/10/19 4,255
166538 구의동 현대2단지 어떤가요? 4 준맘 2012/10/19 4,024
166537 상큼한 민호님과 함께... 1 폐인 2012/10/19 814
166536 넝쿨당 김남주 같다? 4 ㅎㅎ 2012/10/19 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