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7세.. 관절을 걱정해야 하는 나이인가요.? ㅠ.ㅠ

.......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12-09-24 12:21:18

한 삼개월 이소라 다이어트체조를 했어요.

첨엔 좀 힘들었지만 나중엔 그냥저냥 할만했고

넘쳐나는 식욕을 참지 못해 식사조절을 안해서 그런지 큰 효과를 모르겠더라구요.

배에 희미하게 11자가 생길랑말랑 할 정도. ㅎㅎ

그러다가 빌리부트캠프라는걸 알게 되어서 함 해 봤는데

소문보다는 따라할만 하더라구요?

다 따라는 못해도 왠만큼은 할 정도.

그래서 담날 바로 검정밴드도 주문하고 따라했죠.

그랬더니 진짜 힘들더라구요-_-;

땀도 줄줄 나는것이.. 팔의 지방도 막 타는 느낌이 들고.

오~~ 이거야~~~

진짜 운동 좀 하는 것 같네..!!

하고 한달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 한 일주일 했나요?

왼쪽 무릎이 좀 아파요.

다음날 되니 미친듯이 아파요.

꾹 참고 했어요-_-;

운동할때는 좀 덜 아픈듯 했어요..

그 다음날 일어나서 이거 안되겠다 싶어 병원에 갔더니

인대에 염증이 생겼다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빌리부트 밖엔 이유가... ㅠ.ㅠ

그래서 운동 일주일 쉬고 약 먹고 물리치료 받았더니 이제 괜찮아요.

아이 둘 낳고 무릎이 예전 같지 않아 가끔 원적외선기 쬐주고 하면 괜찮아지긴 했는데 이정도일 줄이야..!!!

관절에 무리 갈 정도의 살은 없구요.

저 이제 빌리부트 하면 안되는건가요.. 흑

간만에 맘에 드는 운동 만났는데..

그냥 수영으로 전향을 해야 하나...

수영만 해서 살이 빠질까...

아~~~ 나이 들어가는게 슬픕니다~~ 아직 40도 안됐는데~~~~~~~~~~~~~~~~~~~~!!!!

IP : 114.207.xxx.25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2.9.24 2:55 PM (221.146.xxx.243)

    저는38셍 퇴행성관절염(뼈가 80먹은 노인네 같다고 하더군요)=멘붕
    그래도 무리하지 않게 운동했습니다. 진행은 빨리 안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24 가게 이름지으려고요.. 꼭 하나씩만 골라봐주세요 느낌 좋은 친숙.. 14 이름 2012/09/28 1,758
159523 용서고속도로 타고 출퇴근하시는분!!!!???? 3 용서 2012/09/28 1,251
159522 (중학수학)소금물 농도% 내는 것 가르쳐주세요 7 식염수 2012/09/28 1,341
159521 여자들의 말.. 말.. 말.. 들.. 시기질투인지뭔지.. 5 ........ 2012/09/28 2,559
159520 10살 아이 새벽 영어공부 시켜야할까요? 17 갈등중 2012/09/28 3,139
159519 송중기 있잖아요.. 29 Gu 2012/09/28 5,384
159518 이마트에 비키비밀다이어리 파나요.. 2 급해진아줌마.. 2012/09/28 1,036
159517 꼼수 21회 올라왔습니다. 1 드러워.. 2012/09/28 1,120
159516 아이들을 안깨워놓고 출근햤어요ㅠ.ㅠ 15 화나요 2012/09/28 4,133
159515 9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2/09/28 817
159514 히트레시피 그램수 어떻게 맞추시나요? 4 오못 2012/09/28 1,042
159513 아이패드가 킨들의 역할을 대신하지 못하나요? 5 2012/09/28 1,887
159512 저축과 소비 사이의 갈등 6 긴 글 2012/09/28 2,535
159511 90% 표절 안철수 vs 10 % 표절 문대성, 누가 카피머쉰?.. 77 줄줄이철수 2012/09/28 6,691
159510 간 좀 그만 보셔유 .. 1 난 찌개가 .. 2012/09/28 1,197
159509 오이 소박이 오이 종류 3 오이김치 2012/09/28 2,841
159508 돼지고기 동그랑땡에 후추 안넣으면 3 앙.. 2012/09/28 1,436
159507 곽노현교육감의 수감과 학생인권조례의 유명무실화 3 잔잔한4월에.. 2012/09/28 1,466
159506 전자책 괜찮네요 ㅎㅎ 5 카즈냥 2012/09/28 1,995
159505 이런 경우 축의금 액수는요? 5 ... 2012/09/28 1,863
159504 자식의 아픔을 보고만 있을순 없는 부모의 마음 6 도와주세요 2012/09/28 2,358
159503 저좀 야단 쳐주세요.. 16 .... 2012/09/28 4,714
159502 연애하고프다 4 아줌마 2012/09/28 1,770
159501 안철수 다운계약서 파문의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29 이번 2012/09/28 4,678
159500 하이고 이번달 8월분---관리비 폭탄 10 전기요금 2012/09/28 3,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