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에 이상한 느낌이 있어요. ㅠㅠ

알려주세요.. 조회수 : 3,228
작성일 : 2012-09-24 10:16:40

이런 증세가 몇 년 전부터 있었는데요,

정확하진 않지만 일년에 2~3번 정도?

그런데 올해부터 잦아졌어요. 두달에 한번정도 나타나는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면 눈을 깜박일때 따끔하는 듯 느껴지면서, 얼굴근육 전체에 침을 놓은듯한 부자연스러움과 이물감이 있고, 어찌보면 전기가 흐르는듯한 찌끔찌끔한 느낌이에요. 딱히 아프다고는 할 수 없고요,

신기한 건 오른쪽 얼굴만 그래요.ㅠㅠ  오른쪽 눈 옆과 오른쪽 입 옆이 주로 그래요.

한참 이러다가 잊어버리고 지내다보면 오후엔 그런 증상이 없어지거나 옅어져서, 자기전에 거의 없어지구요.

이거 대체 왜 이런걸까요? ㅠㅠ

얼굴이 조여서 그런것도 아니에요. 화장품 로션하나만 발라도 아무 당김 없구요.

그리고 피부의 당김이 아니고... 저 안쪽 내부에서부터의 느낌이에요..

혹시나 한쪽만 마비 전조증상이 약하게 있나 싶고 너무 걱정이네요.

요즘 잦아지고 있어 겁이나요...

나이는 38세구요, 애 둘낳고 체중이 15킬로쯤 불어 그대로이고ㅠ 고혈압이 있어요...

아실만한 것 있으실지요? ㅠㅠ

IP : 211.213.xxx.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4 10:27 AM (119.71.xxx.149)

    혈압이 있으시다니 병원 검진받아보는게 마음 편하시겠어요
    그냥 넘기기엔 걱정스러운 증상같아요

  • 2.
    '12.9.24 10:42 AM (175.210.xxx.243)

    병원 가보세요. 당장에요.
    제 주위에 안면마비로 고생하는 분들이 꽤 계셔서 그래요. 나이에 상관없이요.
    안면마비가 와서 한쪽눈이 깜박이지 않고 입도 돌아가서 참 안타까워요. 치료는 받고있어 좋아지곤 있지만 1년이 다 되어가도 완전히 본래 얼굴로 아직 안돌아오고있는 분도 계셔서 참 보기 안타까워요.
    님은 안면마비가 아닐수도ㅜ있지만 미리 예방차원에서라도 꼭 병원 가보세요.
    전조증상이 있었는데도 시기를 놓쳐서 병으로 이어진 분이 꽤 되거든요.

  • 3. 신경과로
    '12.9.24 11:02 AM (68.36.xxx.177)

    혈압으로 인해 뇌조직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고 어떤 이유로 얼굴을 관장하는 뇌신경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증상이 단지 신경 한두개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더 큰 문제의 결과로 인해 나타난 것이라면 생각보다 복잡한 일이 될 수도 있겠지요.
    속히 그 원인부터 찾고 더 악화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셔야 하니 의사를 만나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4. 플럼스카페
    '12.9.24 11:39 AM (211.246.xxx.183)

    제가 3차 신경통이있는데 그 증상있어요.신경과 가보셔요...

  • 5. 감사해요
    '12.9.24 4:58 PM (211.213.xxx.65)

    하루종일 걱정이 떠나지 않네요... 이번엔 증상이 아직까지 쩌릿한게, 너무 두려워요.
    추석은 일단 지나고 꼭 가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경과로 가면 되겠죠?
    건강하세요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88 서울-낙산사를 미시령터널과 한계령을 넘으면 2 시간이 많이.. 2012/10/19 1,578
166587 중1아들 영수공부 중학생맘 2012/10/19 1,103
166586 오른쪽 아랫배가 아파요 13 왜그러는지 2012/10/19 3,942
166585 스마트 폰 거꾸로 들고 통화하는 박근혜 후보 29 .. 2012/10/19 7,005
166584 잠깐 웃는시간..ㅋㅋ 정답은? 항문 17 mari 2012/10/19 2,809
166583 이케아 소파베드 써보신 분들 계실까요? 3 불편하려나;.. 2012/10/19 4,061
166582 홍옥사과 좋아하시는분? 13 나님 2012/10/19 2,808
166581 손연재..앞으로 빡세고 권위있는 대회는 안나가려고 몸사릴듯~ 42 aa 2012/10/19 9,054
166580 문재인, 안철수 TV토론 제안에 '환영' 9 .. 2012/10/19 1,566
166579 임신과 체중의 미스테리!!! ㅡㅡ 9 흠.. 2012/10/19 2,008
166578 혜담카드..안경점..뷰티헬스 영역으로 할인되나요?? ... 2012/10/19 828
166577 '개포동' 글 아줌마요, 재개발 제외 화나서 쓰는 건가요? 13 .... 2012/10/19 2,150
166576 남자의 체취 46 이거 19금.. 2012/10/19 29,622
166575 말을 연속으로 많이하면 너무나 숨이차요.. 3 ... 2012/10/19 4,669
166574 이사이에 음식물이 꽉 끼었나봐요.. 8 치과 2012/10/19 4,128
166573 진동파운데이션대신 제가 쓰는 방법 1 .... 2012/10/19 1,939
166572 남편은...불쌍한 여자를 좋아했던 것일까요??? 13 남푠아 쫌 2012/10/19 7,375
166571 경제를 살리는 방법이랍니다! 2 밴드닥터 2012/10/19 610
166570 이런 옷들을 사고 싶은데 백화점 말고 아울렛에 있는 브랜드나 인.. 3 헬프미 2012/10/19 2,069
166569 안철수 측에서 3자 티비토론 하자고 했네요 11 기다리던 바.. 2012/10/19 1,263
166568 드라마 내이름은김삼순.. 4 소이랑 2012/10/19 1,288
166567 문자를 보내도 답이 없는 올케한테 어떻게?? 15 이럴땐?? 2012/10/19 4,077
166566 김총수 예언대로 네이버 뉴스캐스트가 없어지는군요. 3 js 2012/10/19 1,818
166565 화장품 인터넷 주문했는데 제조일자가 모두 1년 전꺼에요. 8 ... 2012/10/19 1,470
166564 피부가 말라삐뜰어져 가요 ㅠㅠ 7 .. 2012/10/19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