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치유를 위해서는 진료실 문을 열고 삶의 현장으로 걸음을 옮길 수 밖에 없다.
내 꿈은 거리의 의사라고 말하고 싶다."
정신과 의사인 정혜신 박사의 말이었습니다.
정 박사는 그 동안에 해고 노동자와 고문 피해자들의 심리 상담을 해왔고 이번 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연 '쌍용차 청문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하기도 했습니다.
잠시 후 시선집중 <토요일에 만난 사람>에서 거리의 의사를 꿈꾸고 밖에서 살아가고 있는 정혜신 박사를 만나겠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275420&page=1&bid=focus13
"마치 베드로가 예수를 부인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박 후보가 아버지를 부인하는 그 순간을 맞이하게 됐다는 것을 인정해 달라"
새누리당 김재원 신임 대변인의 말이었습니다.
김 대변인은 오늘 오전에 열릴 예정인 박근혜 당 대선후보의 기자회견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박 후보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복권을 위해서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자회견을 하기로 결단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바람 부는 벌판에 서 있어도 나는 외롭지 않아"
남성듀엣 해바라기가 부른 '사랑으로'라는 노래 가사의 일부인데요, 이명박 대통령이 내곡동 사저 특검법을 수용한 당일 청와대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부른 노래라고 합니다.
'나는 외롭지 않아'라는 대목에서 일부 청와대 직원들이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276524&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