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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를 위해 이사가려고 마음먹었습니다.

파란마음 조회수 : 2,885
작성일 : 2012-09-24 08:50:54
내년에 고등학교 들어가는 딸이있습니다.
남녀공학인 중학교를 다니고 있고

슬프게도 썩 좋지만은 않은 학교생활중입니다.
여리고 예민하며 어리숙하고 성적도 많이 부족합니다.
일학년때 같은반아이한테 자주 놀림을 당했고
이학년때도 대동소이하게 지냈더랍니다..

신체적인 가해나 왕따정도까진는 아니었지만 
아이가 이곳에서좀 벗어났으면 하는 바람이있고
부모인 저희도 같은 생각입니다.

계속 이곳에 살면서 진학하게되면 
학교구성원이 거의 같거든요..

저희가 알아보고있는조건말씀드리자면요.
꼭 여고로 배정받을수있는
지은지 10년 안밖의 아파트(지금사는아파트가 27년된곳이라서...
비교적 낡지않은 곳에서 살아보고싶은 작은 소망이^^;;)
전철역이 너무 멀지않고
삼십평대 전세금 삼억정도 생각합니다.

노원은 지금살고있으니까안되고 강남,목동도 제외고요..
82님들의 고견 기다립니다 ^^
간절히~~~
IP : 211.49.xxx.2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썩은언니
    '12.9.24 9:01 AM (175.124.xxx.242)

    미아삼거리쪽 창문여고 근처는 어떨까요?
    청문여고 맞은편 레미안월곡사는데
    삼십평대 삼억미만이구요. (동에따라 편차가커요)
    창문여고 윗쪽으로 아파트가 두곳 더있는걸로 알아요.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 2. ..
    '12.9.24 9:25 AM (121.160.xxx.196)

    북쪽 어디에 서울사대부여고가 있고요.

    남녀고가 더 낫지않나요?
    여자애들만 있으면 더 예민하고 까다롭지만 얼렁뚱땅 남자애들
    섞여있으면 덜 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 3. 저희동네
    '12.9.24 9:28 AM (116.32.xxx.167)

    방배동 서문여고 동덕여고...근처 한두동 빌리같은 아파트들은 3억선일테고. 지하철역 다 가깝고. 극성스럽지 않고 조용히 공부하는 분위기. 애들도 순하고

  • 4. ...
    '12.9.24 9:32 AM (110.14.xxx.164)

    저도 그런 사정이면 공학이 낫지 싶어요
    여학교 애들이 더 극성스럽다고들 해서요

  • 5. 짱효
    '12.9.24 9:33 AM (211.219.xxx.62)

    딸이 마음속으로는 엄청 감사할거에요!!! 힘내세요!!

  • 6. 파란마음
    '12.9.24 9:33 AM (211.49.xxx.230)

    댓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알려주신 곳들 알아볼께요^^
    주위에 경험한사람들이 여고를 추천하네요.
    본인도 그렇고요..

  • 7. 북아메리카
    '12.9.24 11:49 PM (119.71.xxx.136)

    방배동 서문여고 좋다고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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