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시댁가면 배곯았어요.ㅠㅠ

며느리 조회수 : 2,584
작성일 : 2012-09-24 08:13:57

남편이 외동아들예요.

애들 낳기 전엔 다 모여도 아버님 어머님 해서 네명..

아버님 형제간이 사이가 안좋아 명절에도 안 만나서요.

국수를 삶는다하면요..3인분을 삶아요.

양이 그걸로 되겠냐고 물으면 어머니는 국수 별로 안좋아해서 조금만 먹겠다고 해요.

아버님이랑 남편 먽저 드리고..다 먹고 나면 어머니랑 저 이렇게 먹는데요..

 

당신이 국수 안좋아하면 3.5인분을 삶아야지 3인분을 삶으니 당연히 둘이 먹고 나면 1인분밖에 안남죠..

그걸 둘이 나눠먹는거예요...

두젓가락 뜨면 없어요...ㅠㅠ

 

떡국 끓일때도 그래요..

가래떡을 너무 적게 넣어서 적지 않겠냐고 하면 됐다고 하세요.

아버님, 남편꺼 한그릇씩 뜨고 나면...떡이 몇개 안 남아요...

그걸 어머니랑 둘이서 나눠 먹는거예요..ㅠㅠ

 

화나더라구요..너무 어이없고..

먹는걸로 그러니까 날 테스트하나 싶기도 하고 날 놀릴려고 일부러 그러나 싶고..

 

친정에 있을때 울 엄마는 분명 먹는거 갖고 치사하게 하진 않았는데...

올케들한테 먹는걸로 그러진 않았던거 같은데...

밥이며 떡국이며 항상 많이 해서 더 먹어라 했던거 같은데...

 

 

 

 

IP : 175.124.xxx.1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4 8:18 AM (115.41.xxx.171)

    어머니, 저 배 고파요. 먹을거 더 없어요? 라든가 어머니, 모자라요. 국수, 제가 더 삶을게요. 라든가..헤쳐나가세요.

    늙어 무슨 구박 받으려 그러시는지...

  • 2. 에구구
    '12.9.24 8:43 AM (121.134.xxx.89)

    몇년차이신지 모르겠으나 지난 번에 배고팠어요 어머니~ 하세요
    저보다는 나으신 듯....
    울 시어머니는 아무리 말려고 음식 부족하면 안 된다고 무지 많이 하셔서 며느리들이 3ㅡ4끼를 불어 터진 떡국 먹게 하세요
    버리지도 못하게 하고 살짝 쉬어도 먹으라 강요하고 ㅠ.ㅠ
    저는 그래도 버려요 ^^;;
    먹고 살찌면 빼느라 돈 더 들어가요 어머니~하고요 물론
    욕먹죠 ㅡ..ㅡ

  • 3. 식구 작은집 손작더라구요
    '12.9.24 8:55 AM (58.231.xxx.80)

    제친구가 홀어머니랑 사는데 항상 과일을 사도 1개 달라고 하고
    빵을 사도 1개..남의집 갈때도 그래요 과일 1-2개 가지고 가고
    밥을 해도 친구들 4명이랑 가도 2인분 ..작은거 아냐 하면 많다고 ...2인분으로 4명먹고 그집 나오면서
    친구들이랑 다시 밥먹으러 간적도 많아요

  • 4. ㅁㅁ
    '12.9.24 9:02 AM (121.163.xxx.29)

    울 시어머니도 그러시는데 저도 모자라겠네요 하고 예를 들어 떡국을 더 끓이잖아요 .
    그러다가 남음 봐라 ~~하시면서 다음번에도 더 적게 하려고 하셔요. 에효 저는 그냥 덜 먹고 오가며 휴게소에서 맛난것 사먹습니다 .
    맛도 없고 대충 허기만 채워요

  • 5. 햐~
    '12.9.24 10:12 AM (180.230.xxx.83)

    저도 넘 많이 해서 남는거 싫고 넘 배부르게 먹는것보단 좀 부족한듯 먹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어른들은 넉넉하게 하라시며 부족하면 안됀다는말씀 하실때 마다 요즘 세상이 못먹고 사는 세상도 아닌데 ~하면서 별로 동조하지 않았는데 그말씀이 다~~일리가 있는 말씀 이었네요

  • 6. 울 시댁은
    '12.9.24 12:39 PM (116.41.xxx.233)

    아침에 차례지내느라 끓인 떡국...남아서 점심때 다시 끓여서 먹고...그래도 남음 저녁에 또 먹고.
    반찬도 차례지내느라 차린 세가지전, 세가지나물, 산적..아침,점심,저녁...계속 먹어요..
    정말 명절엔 먹을게 없어서 조금씩 먹고..친정가서 고기들이랑 이것저것 먹고 과식하게 되더라구요.

  • 7. 종결자.
    '12.9.24 2:38 PM (119.82.xxx.167)

    저 첫애 임신때 먹는 입덧인지 속이 비면 그렇게 울렁거리고 배를 꽉꽉 채워야했어요. 그 당시 자가용이 없었는데 안산에서 서울끝으로 두시간 넘게 가는도중 배고파서 빵하고 우유하고 가방에 넣고 다녔어요.. 17년전이죠.. 많이 먹었어요. 그때 시어머니가 그랬어요.
    노름 빚은 대줘도 먹어조지는 건 못대준다고...... 설상가상. 그때 남편이 실업자였어요.ㅜ.ㅜ.. 임신육개월부터 애기낳기 보름전까지.......... 그때 또 직장도 안다니는데 생활비 아깝다고 시댁으로 와 있으라고하곤 공과금 내라고 영수증 주셨지요. 돈은 안주고. 반찬도 제가 장봐서 하고..돈도 없었는데..끝내 안 잊혀져요.
    먹어조지는거 못대준다고..............그러나 지금 울 시엄니 먹어조지는거 대주는 전 몬가?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57 어떻게 하면 배영을 잘 할 수 있나요? 2 수영 2012/09/24 2,942
159856 튼튼영어나 윤선생영어 샘들도 1 화이트스카이.. 2012/09/24 3,194
159855 어른들 잇몸약 1 잇몸 2012/09/24 2,684
159854 차 시트에 반찬을 쏟았어요 ㅜㅜ 2 우왁 2012/09/24 2,228
159853 만리장성 쌓았던 사람과 친구될 수 있을까요.? 25 ... 2012/09/24 10,130
159852 이준기는 정녕 안좋은 점이 없나요? 24 털어먼지만들.. 2012/09/24 5,808
159851 살속에 뭔가가 있는데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하나요? 4 2012/09/24 4,665
159850 운전면허 필기시험 보러갈때 여섯살 아이 데리고가도 7 괜찮을까요?.. 2012/09/24 2,101
159849 대구 인터불고 뷔페? 7 유나01 2012/09/24 6,249
159848 내년7세 보육료 혜택 없는건가요? 15 2012/09/24 3,935
159847 너무익은김치 너무익은김치.. 2012/09/24 1,974
159846 지금 강남역 근처 너무 시끄러운데... 1 .... 2012/09/24 2,543
159845 아벤느요..약국에서 사는거하고 인터넷하고 가격차이 많이 나나요?.. 3 애엄마 2012/09/24 2,662
159844 사귀자고 해놓고 하루종일 연락없는 남자 11 ... 2012/09/24 7,409
159843 코밑에 물집약도...입술물집약이랑 같은거 써도 되나요? 3 2012/09/24 3,995
159842 쥐젖이 사타구니쪽에도 생기기도 하나요? 8 ㅠㅠ 2012/09/24 21,167
159841 잘때 다리 묶고 자기 해서 허리나 고관절 좋아지신분 계신가요? 6 혹시요..... 2012/09/24 26,554
159840 방향 잘못 잡은 ‘이헌재 논란’ 2 콩사탕 2012/09/24 1,984
159839 기술직 대기업 직원(대졸)은 정년까지 근무 가능할까요? 5 기술직 2012/09/24 4,167
159838 중학교 아이들 시험 끝나면 용돈 주시나요?? 13 솜사탕226.. 2012/09/24 2,736
159837 슬픈 음악 배틀할까요? 350 추억#1 2012/09/24 15,124
159836 기말고사 꼭 쳐야 학년 올라가나요? 10 초등5 2012/09/24 2,473
159835 조승우 닮은꼴 스타 ~~ iooioo.. 2012/09/24 3,444
159834 배숙 꿀넣나요? 7 배숙 2012/09/24 2,232
159833 초등고학년들 밥 몇분걸려 먹나요 3 집에서 2012/09/24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