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고 어디 사라졌나 걱정하시는 분들 계시면;;;; 그건 아니구요...
거의 이틀에 한번 걸려 전화통화하는 여동생이 있어요(매일 할때도 많았구요). 제가 힘들때 위로되고 힘이 되는 동생입니다.
그런데 얘랑 연락 안한게 벌써 2주는 된 것 같아요.
지금 정말 안절부절...가슴이 콩닥콩닥 장난 아니네요 ㅜㅜ
전 결혼했고, 동생은 친정에 있는데....같은 서울에 살고....
제가 몇번 전화하고 문자도 보내고 그랬어요. 그런데 다 씹고 있어요 ㅠㅠ
왜, 그런지 전혀 모르겠어요. 내가 뭐 잘못한 거 있나...생각해봐도...진짜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어요.
차라리 말이라도 하면 잘못했다고 빌기라도 할텐데, 이건 피하기만 하니...아, 진짜 절 피하는 걸까요? ㅜㅜ
만약 그렇다면 정말 절망스럽네요ㅠㅠ 전 정말 제 동생 좋아하거든요.
이번 추석에는 보게 될텐데...아...진짜 걱정 돼 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