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때 잠을 잘 못 자는 분들은 안계시나요?

... 조회수 : 9,133
작성일 : 2012-09-24 00:55:44
저는 생리할 때 잠을 잘 못 자요

자긴 자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면 몸과 정신이 찌뿌둥한 것이 얕은 잠만 잔 기분... 생리기간 내내 그렇거든요

그러다 갑자기 푹 자고 개운한 날이 있으면 그 다음 날이 생리 끝나는 날이에요

왜 이럴까요? 좀 푹 잘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한 달 중 일주일을 제대로 못자니 너무 힘들어요 ㅠ



IP : 118.38.xxx.10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p
    '12.9.24 12:59 AM (203.226.xxx.59)

    저는 이틀정도 거의 못잤었는데 기저귀 ㅡ 산모용하고 미리진통제 먹고는 그래도 몇시간은 자서 생활이 되요

    맘속에 불안이 큰 요인일지 모르니 추천 드려요

  • 2. ...
    '12.9.24 1:00 AM (14.46.xxx.132)

    저는 피곤해서 잠이 더 쏟아지고 더 잘 자는데요..^^;;;;

  • 3. 원글
    '12.9.24 1:01 AM (118.38.xxx.107)

    저는 그런 문제는 없어요... 생리통은 전혀 없는 스타일이고 생리혈은 예전부터 휴지 끼우는 방법을 써서...
    근데 어릴 땐 생리해도 별 증후군이 없었는데 20후반부터는 생리 기간만 되면 잠을 못 자네요 정말 힘들어요 ㅠ

  • 4. 원글
    '12.9.24 1:02 AM (118.38.xxx.107)

    저도 몸은 오히려 더 피곤한데 설잠을 자니 굉장히 힘드네요 ㅠ

  • 5. ..
    '12.9.24 1:02 AM (218.209.xxx.145)

    예전에 양 많을 때는 저도 그랬어요. 아무래도 샐까봐 불안해서 그랬던거 같아요. 지금은 양이 줄어서 그냥 오버나이트로만도 새지 않을 정도가 되니 잠 못자고 그런게 없네요..

  • 6. Spielt
    '12.9.24 1:07 AM (220.119.xxx.40)

    저요
    다른 증후군보다 불면때문에ㅡㅡ
    시작3일전부터 온전히 끝날때까지요
    혹 원글님도 빈혈검사 해보세요 전 빈혈약 복용중이거든요

  • 7. 원글
    '12.9.24 1:08 AM (118.38.xxx.107)

    샐까봐 불안해서 못자는 거 하고는 다른건데
    저처럼 잠을 못 자는 분은 없으신가봐요 ㅠ

    전혀 그런 것 때문에 불안하진 않거든요 한 번도 샌 적도 없었고... 중학교 때나 한 두 번 그래봤나...ㅠㅠ

  • 8. 원글
    '12.9.24 1:09 AM (118.38.xxx.107)

    아 spielt님
    빈혈이 이런 증상이랑 관계가 있나요?
    사실 생리할 때 피가 모자라는 것 같다는 느낌을 특히 많이 받아요 두통도 좀 있고...

  • 9. Spielt
    '12.9.24 1:16 AM (220.119.xxx.40)

    저 그래요 신경 안예민한데 생리전에 두통불면
    와요 헤모글로빈수치 13은 나와야되는데 좀 떨어진것같다..하면 수치가9되있고 하더라구요 피 검사 간단하니 동네내과서 해보시구요
    안그러셨음 좋겠지만 수치 좀 낮게나오면 종합병원 가셔서 특수피검사 해보세요 빈혈의 원인이 다양하던데 전 몇년간 관찰한바 그냥 마법으로 인한 철결핍성 이네요 귀찮으시더라도 평소 고기 챙겨드시고 마법 일주전부터 대추차 마시는데 효과좋아요 피검사는 꼭 해보세요

  • 10. 원글
    '12.9.24 1:18 AM (118.38.xxx.107)

    피검사는 생리기간에 가서 해야 하나요?
    사실 기간되면 피가 모자라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는데 주변에선 실제 빈혈이라도 그런 느낌이 날 리가 있냐면서 말도 안 된다는 듯이 말씀하시더라구요

  • 11. Spielt
    '12.9.24 1:21 AM (220.119.xxx.40)

    혹시 평소 계단이나 육교다닐때 숨차세요?
    기간은 딱히 모르겠는데 끝나고 가보세요
    저는 학교다닐때 마법기간 얼굴이 노랬는데 원래그런줄 알았어요 몇년전에 육교나오면 한숨나올정도로 숨이차서 가보니 수치가 그렇더라구요 그거빼곤 피가 모자른 느낌은 없었어요 제가 둔팅이라

  • 12. 원글
    '12.9.24 1:23 AM (118.38.xxx.107)

    리플 감사합니다
    바로 가 봐야겠어요
    저는 잠을 잘 자는 걸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라... 정말 괴로웠거든요 ㅠ

  • 13.
    '12.9.24 1:58 AM (219.255.xxx.165)

    생리기간에 일시적으로 빈혈이 와도 그런 증상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둘째 임신때 빈혈이 너무 심한데 그러려니 하면서 .. 나만 유난떨지말자 하고 버텼는데 나중에 보니 빈혈수치 7 ㅠ.ㅠ

    그때 빈혈의 증상을 절절히 느꼈는데, 어지럼증보다는 불면증이 심하구요. 잠도 잘 못들지만 서너시간 못넘기고 깨고 하지불안증이 와서 다리사이에 뭘 끼우지 않음 못자고, 걷다가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고 안들리고
    그런증상도 있었죠. 저혈압도 있어요.90-50정도 .. 몇년지난 요즘도 80초반-50남짓인데. 82에선 그래도 멀쩡해요 이런댓글 저번에 봤는데, 사람나름이라지만 저혈압인거죠. 아침에 숨이 가쁘고 누가 가슴팍에 올라탄것 같더라구요. 저도 생리증후군 거의 없는데 오히려 출산하고 이러면서 생기네요 ;;

  • 14. 도대체
    '12.9.24 2:13 AM (211.111.xxx.40)

    저는 생리 때면 새벽까지 잠을 못자겠어요. 그러다가 피곤해서 잠들어요.

    원래 생리 중에 불면증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인터넷에서 봤어요.

    밤새 생리하면서 다음 날 아침 일어나면 평소보다 많이 붓고 찌뿌둥하고 개운하지 않아요.

  • 15. 스뎅
    '12.9.24 2:22 AM (180.228.xxx.32)

    전 땅 속으로 파고 들어갈 기세.잠이 마구마구 쏟아져요

  • 16. 라벤더
    '12.9.24 7:51 AM (14.53.xxx.179)

    에센셜 오일 간력추천요.주무실때 배게에 딱 한 두방울만 떨어뜨리고 주무셔요.담날 침 흘리고 자고 있는 봄인을 발견하살겁니다.주의사항 1.10밀리에 최소 2만원에서 4만원짜리 구입.그 이하는 일반오일에 라벤더 향을 탄것일 확률높음 2. 2방울 이상 혹은 4방울?개인차 있으나 과량 사용시 오히려 신경을 깨워 불면으로 만듬 3.저혈압 사용금지.사람을 지나치게 기절시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499 저 아직 응답하라에서 못빠져 나오고 있어요 5 푸른하늘 2012/09/24 1,357
156498 집에 트램폴린..어떤가요? 29 5.7살 2012/09/24 11,838
156497 풀무원 꽃게짬뽕 맛있다고 하시길래... 14 ... 2012/09/24 3,589
156496 박그네 뒤에 머리 가발 같지 않나요? 11 .. 2012/09/24 3,631
156495 37세.. 관절을 걱정해야 하는 나이인가요.? ㅠ.ㅠ 1 ........ 2012/09/24 1,064
156494 택배 원래 고객이 부재중이면 바로 반송 조치하나요? 3 .... 2012/09/24 4,037
156493 남편과의 성격, 가치관 차이... 1 딸둘맘 2012/09/24 1,466
156492 박근혜 오늘 ‘과거사 사과’ 발표 후 온나라가 야단법석이네요 12 호박덩쿨 2012/09/24 3,538
156491 말린오징어 즐겨 드시는 분이요~ 6 가을 2012/09/24 2,259
156490 시어머니께 석달만에 전화드렸더니 12 며늘 2012/09/24 5,502
156489 옷걸이에 걸려있는 먼지많은 옷.....먼지제거를 어떻게 쌓인먼지 2012/09/24 1,570
156488 비유의 대가, 은유 노회찬 선생의 트윗 4 세우실 2012/09/24 2,310
156487 타행 수표 입금하면 그 다음날 현금화 할수 있나요? 5 은행 2012/09/24 1,671
156486 아이 어리신분들 캠핑가는거 추천해요^^ 7 캠핑 2012/09/24 2,027
156485 문재인 후보가 강력하게 떠오르는 모양이네요 17 ... 2012/09/24 3,017
156484 이재오가 ㅂㄱㅎ에게 염장질하네요..ㅋ 5 .. 2012/09/24 2,586
156483 버리기, 가볍게 살기.. 2 이사준비 2012/09/24 3,727
156482 돈없으면 할부로라도 옷사면 안되는거져..흑.. 9 답정너 2012/09/24 2,802
156481 박여사님 07년에 이명박 디스할때 위장전업이라고 ㅎㅎㅎ 1 ㅋㅋㅋ 2012/09/24 1,581
156480 (급질)찜용 갈비로 탕을 끓여도 될까요? 4 급궁금 2012/09/24 1,629
156479 시동생한테 돈을빌려줬어요 12 ........ 2012/09/24 3,158
156478 컴퓨터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2 ks 2012/09/24 976
156477 며느리는 살이 올라보이나봐요 6 결국 남 2012/09/24 2,782
156476 한땐 강남스타일 : 죽전 엄마들이 만들었대용~ 애기엄마들 보.. 14 여가활용 2012/09/24 3,555
156475 종교활동중 구역모임 참석 하시는 분 계세요? 2 반모임 2012/09/24 1,417